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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 특공대와 햄스터 놀이터
길벗어린이 / 나카가와 치히로 지음, 고요세 준지 그림, 이기웅 옮김 / 2017.06.26
12,000원 ⟶ 10,800원(10% off)

길벗어린이창작동화나카가와 치히로 지음, 고요세 준지 그림, 이기웅 옮김
기발한 상상력과 깜찍한 그림이 돋보이는 시리즈는 일본에서 출간되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림책이다. 사람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중장비를 타고 달려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귀여운 콩알 특공대. 이 작은 특공대는 포크레인, 덤프트럭, 불도저 등 커다란 중장비를 타고 우리 집과 주변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그러는 동안 집안 구석구석은 마치 마술처럼 변하고 어느새 어려운 문제도 뚝딱 해결한다. 무엇이든 뚝딱 해결해 주는 ‘콩알 특공대’가 우리 집에 출동했다고? 자꾸자꾸 보고 싶고, 구석구석 찾고 싶은 깨알 재미가 가득한 ‘콩알 특공대’ 시리즈, 한국판 드디어 출간! “콩알 특공대, 출동!” 언제 어디서든 무슨 일이 생겨도 걱정 마세요! 콩알 특공대가 해결해 줍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깜찍한 그림이 돋보이는 시리즈는 일본에서 출간되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사람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중장비를 타고 달려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귀여운 콩알 특공대. 이 작은 특공대는 포크레인, 덤프트럭, 불도저 등 커다란 중장비를 타고 우리 집과 주변 구석구석을 탐험합니다. 그러는 동안 집안 구석구석은 마치 마술처럼 변하고 어느새 어려운 문제도 뚝딱 해결되지요. 무슨 일이든 생겼다면 지금 당장 콩알 특공대에게 연락하세요. 빨강, 노랑, 파랑 콩깍지 헬멧을 쓴 콩알 특공대원들이 멋진 중장비를 가지고 언제든지 출동할 테니까요. ‘아이 생일 케이크를 깜빡한 엄마’, ‘햄스터 놀이터를 만들다가 손가락을 다친 아빠’, ‘토끼 인형 눈에 달린 빨간 단추를 잃어버린 아이’가 콩알 특공대에게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과연, 콩알 특공대는 세 가지 임무를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자꾸 보고 싶은 콩알 특공대의 활약을 지켜보세요! 출판사 서평 “콩알 특공대, 햄스터에게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따르릉~, 아저씨가 뚝딱뚝딱 만들기를 하다가 손가락을 다쳤대요. “네, 문제없습니다!” “아, 정말 다행이에요. 그럼 잘 부탁합니다!” 문제없어요! 우리의 콩알 특공대가 있으니까요. 알록달록 콩깍지 헬멧을 쓴 콩알 특공대원들이 크레인, 트럭, 포크레인, 불도저 같은 중장비를 가지고 어디론가 힘차게 달려갑니다. 영차영차 열심히 나무 기둥을 나르는데 갑자기 커다란 햄스터가 짠하고 나타났어요. “우아, 엄청 커!” 대원들이 얌전히 있으라고 햄스터에게 주의를 주지만 아무 소용이 없어요. 호기심 많은 햄스터는 콩알 특공대들을 따라 다니며 우당탕탕 사고를 치기 바쁘거든요. 콩알 특공대의 두 번째 과제는 바로 이 커다란 햄스터를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주는 일이에요. 막대기를 알록달록 칠하고, 드르륵 드르륵 구멍을 뚫고, 쏙쏙 끼워서 만든 콩알 특공대의 햄스터 놀이터는 어떤 모습일까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나타나는 신기한 중장비들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두근두근 뛰게 하고, 구석구석 보이는 햄스터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은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동물을 좋아하나요? 장수풍뎅이, 앵무새, 강아지, 고양이… 어떤 동물이라도 괜찮아요. 콩알 특공대와 함께 멋진 동물 놀이터를 만들어 볼까요? 시리즈 소개 책 속 가득한,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그림책! 어른들 눈에 사소해 보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됩니다. 콩알 특공대가 영차영차 열심히 만들고 찾는 것들은 작은 단추, 햄스터 쳇바퀴, 케이크 등 언뜻 흔하고 평범해 보이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소중한 친구이고, 특별한 날의 달콤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들이지요. 시리즈에는 이렇게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굴착기, 불도저, 로더, 기중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들까지 총출동합니다. 각각의 중장비들은 콩알 특공대와 함께 커다란 케이크 반죽을 휘휘 젖거나 구멍을 파거나 어항 바닥을 파헤치는 등 상상하지 못했던 임무들을 멋지게 해 내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또한 콩알 특공대가 중장비를 타고 움직이고 활약할 때마다 위이이잉, 두두두두, 덜컹, 드르륵 드르륵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들을 만날 수 있어 책을 읽으며 즐거운 말놀이를 할 수 있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매력입니다. 평범한 우리 집에서 무슨 일이? 일상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세상! ‘콩알 특공대’는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궁금해 했을 법한 질문, “어른들은 어떻게 모든 일을 뚝딱 해결할까?” 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엄마 아빠나 어른의 도움을 받지요. 그러면 어른들은 어떨까요? 마치 동화 속 ‘우렁각시’나 ‘구두장이 요정’처럼 사실은 어른들에게도 무엇이든 도와주는 ‘콩알 특공대’가 있다는 상상은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단박에 사로잡고 맙니다. 특히나 작가는 이러한 판타지가 이뤄지는 순간을 먼 곳이 아니라 가장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공간인 ‘집’으로 설정하여 판타지 효과를 더욱더 극대화합니다. 시리즈를 읽은 독자라면 부엌 조리대 위에 흩어져 있는 밀가루, 소파 밑에 굴러들어가 먼지와 함께 뒹구는 작은 구슬 하나, 벽에 생긴 자국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을 거예요. 늘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세심하게 관찰하고 상상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우리 아이를 꼭 닮은 콩알 특공대에게 큰 용기와 자신감을 배워요! 책을 펼치면 구석구석 빼곡하게 등장하는 수십 명의 작은 콩알 특공대원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언뜻 커다란 중장비들 사이를 질서 있게 다니면서 진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어른스럽고 믿음직스럽지만, 틈틈이 장난치고, 넘어지고, 뛰어다니고, 간식을 먹고, 또래 친구들과 떠들고 노래하는 행동과 모습을 볼 때면 영락없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았습니다. 또 너무 작아서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삐죽삐죽 붉은 색으로 뻗친 머리, 높이 올려 묶은 초록 머리, 양 갈래로 땋은 머리 등 한 명 한 명 생김새도 다르고, 뛰고 걷는 행동마다 각자의 특징이 잘 살아 있습니다. 시리즈는 이처럼 작은 존재들이 힘을 모아 자신들보다 훨씬 크고 센 어른들을 도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아이라고 작다고 깔보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것 같지요? 어린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아직은 작은 존재인 자신과 콩알 특공대를 동일시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도 함께 쑥쑥 자랄 것입니다. 글과 그림, 두 작가의 세심하고 치밀한 취재와 작업이 만든 콜라보 작품!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취재하고 철저하게 연구한 뒤에 탄생한 작품이란 점입니다. 작가는 아이들은 어른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는 능력이 있으므로 그림책에는 소재와 상황들을 더 생생하게 담아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들을 실제로 취재하고 스케치해서 실감나게 그리고, 햄스터 놀이터도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 보고, 햄스터의 움직임과 습성을 관찰해서 그림으로 세밀하게 담아냈습니다. 덕분에 시리즈는 읽으면 읽을수록 더 보고 싶고, 구석구석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가 가득한 마법 같은 책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동그란 판에 드르륵 드르륵 구멍을 뚫어서 쏙쏙 막대기를 끼우자!엄청 큰 기둥을 세운 다음,남은 판을 끼우면…… 쳇바퀴 완성!
반짝반짝 요정나라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피오나 와트 외 지음, 한진영 옮김 / 2010.12.20
14,800원 ⟶ 13,320원(10% off)

한울림어린이(한울림)유아놀이책피오나 와트 외 지음, 한진영 옮김
종이, 물감, 사인펜, 크레파스, 스팽글 등 다양한 미술 도구로 쉽고 간단하게 요정을 만들 수 있는 책. 만드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아이 혼자서도 쉽게 따라하고 즐겁게 응용할 수 있다. 또한, 책 속에는 요정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반짝반짝 스티커 1000장도 함께 들어 있다. 문패나 책갈피, 벽걸이와 팝업 카드부터 요정의 마술봉, 요정의 왕관, 요정의 슬리퍼까지 요정 나라 소품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여러 가지 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해서 선을 긋고, 색을 칠하고, 물감을 튕기고, 손도장을 찍고, 바느질을 하고, 종이를 오리고 붙이면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요정 나라로 떠나기 전에 요정 만들기 꽃밭의 요정 연못의 요정 빗방울 요정 하트 요정 나뭇잎 요정 나비 요정 여왕 요정 펑키 요정 미니벨 요정 나무 요정 크리스마스 요정 눈송이 요정 얼음 나라 요정 달빛 요정 별나라 요정 버섯 나라 요정 춤추는 요정 요정 소품 만들기 요정의 문패 요정의 왕관 요정의 마술봉 반짝이는 요정의 날개 꽃줄줄이 별모양 마술봉 마법의 왕관 사랑의 마스코트 천사의 카드 반짝이는 별사슬 요정의 카드 반짝이 상자 요정 팝업 카드 요정의 꽃줄 나비 줄 요정의 슬리퍼 미니 화환 꽃줄 벽걸이 벽걸이 하트 하트 카드 반짝이 하트 줄 요정의 케이크 요정의 띠 반짝이 책갈피 요정 나라 만들기 요정의 정원 요정 나라의 얼음 궁전 빛나는 유니콘 요정 나라의 애벌레와 꽃송이 요정 나라 그리기 요정 나라의 나비 요정 나라의 궁전사랑스러운 하트 요정, 반짝반짝 별나라 요정, 빙그르르 춤추는 요정을 만나 볼까요? 번쩍번쩍 눈부신 요정의 왕관을 쓰고, 반짝이는 요정의 날개를 달고, 별모양 마술봉을 휘두르며 요정 나라로 떠나 보는 건 어때요? 종이, 물감, 사인펜, 크레파스, 스팽글 등 다양한 미술 도구로 쉽고 간단하게 요정을 만들 수 있는 책이에요. 문패나 책갈피, 벽걸이와 팝업 카드부터 요정의 마술봉, 요정의 왕관, 요정의 슬리퍼까지 요정 나라 소품도 만들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해서 선을 긋고, 색을 칠하고, 물감을 튕기고, 손도장을 찍고, 바느질을 하고, 종이를 오리고 붙이면서 반짝반짝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지요. 만드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아이 혼자서도 쉽게 따라하고 즐겁게 응용할 수 있답니다. 또한 책 속에는 요정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반짝반짝 스티커 1000장도 함께 들어 있어요. 50여 가지의 만들기, 그리기 놀이를 하는 동안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쑥쑥 자라날 거예요. ■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뚝딱뚝딱! 이 책에 나오는 재료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거예요. 예를 들면 종이, 물감, 사인펜, 크레파스, 나뭇잎, 분필, 빨대, 실과 바늘, 스펀지, 솜 같은 것이지요. 주방에서 사용하는 은박지, 머그잔, 접시, 숟가락, 설탕이나 소금, 종이행주, 감자, 랩 등을 사용하기도 해요. 오래된 잡지나 신문지, 판지(피자 상자나 종이 상자를 가리켜요), 병뚜껑, 망사천, 계란 상자와 같은 폐품을 활용하기도 하지요. 또한 잡지 사진이나, 반짝이풀, 반짝이 가루, 스팽글, 작은 구슬, 색연필, 사인펜, 색종이 등을 자유롭게 써서 작품을 독특하게 꾸밀 수도 있어요. <반짝반짝 요정 나라>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재료들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요정으로, 실용적이고 멋진 책갈피나 문패, 벽걸이, 팝업 카드와 같은 소품으로 탄생해요. 어렵고 힘들어 보이던 만들기, 그리기 숙제도 책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집안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손쉽게 뚝딱뚝딱 해치울 수 있어요. 이처럼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재료를 이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활동은 사물을 다양한 시각에서 관찰하고, 그 쓰임새를 폭넓게 생각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쑥! 이 책에서는 그리기, 접기, 물감 튕기기, 물감 찍기, 색칠하기, 바느질하기, 콜라주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감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술 기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잡지를 오리고 붙여서 요정을 만들고, 천을 바느질해서 벽걸이를 만들고, 물감을 찍어서 카드를 만들 수 있어요. 책에서 투명 시트지를 오려서 창문을 장식하는 나비 줄을 만들었다면 다음에는 콜라주를 응용해서 비슷한 장식품을 만들어 보세요. 한지를 찢어서 만든 요정으로 크리스마스카드나 생일 카드를 예쁘게 꾸밀 수도 있답니다. 이처럼 책에 나오는 재료와 만드는 기법에 익숙해지면 스스로 만드는 방법과 재료를 다양하게 응용해서 또 다른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이 순간 바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사고력은 쑥쑥 자라날 거예요. 내 손 안에서 멋지게 탄생하는 작품을 보면 자연스럽게 성취감도 맛볼 테고요. ■ 선생님과 부모님을 위한 교육 도우미! 이 책은 수업 시간에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찾는 선생님과 집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방법을 고민하는 부모님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거예요. 방과후 학교에서 만들기 수업을 하거나 유치원에서 놀이 시간에 써도 좋아요. 특히 집중력이 낮은 4~7세 아이들에게는 조물조물 손놀이는 감각을 훈련시키는 뛰어난 학습 방법이 될 거예요. 풀 뚜껑을 열면서 손의 힘을 기르고, 가위질을 하면서 손가락 조작 능력을 기르고, 원하는 위치에 붙이면서 정확성을 기를 수 있거든요. 또한 놀이를 하면서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정서적 교감 지수도 훌쩍 올라갈 거예요. 아이들의 집중력과 사고력, 구성력도 크게 향상될 테고요. 책에 나오는 재료나 방법을 응용해서 아이 스스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아이들의 생일이나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날 깜짝 선물로도 안성맞춤일 거예요.
옴두꺼비 장가간 이야기
사파리 / 박영만 지음, 이미애 엮음, 김세현 그림, 권혁래 감수 / 2009.03.16
9,800원 ⟶ 8,820원(10% off)

사파리창작동화박영만 지음, 이미애 엮음, 김세현 그림, 권혁래 감수
'사랑'과 '믿음'의 소중함에 관한 옛이야기.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 일깨우는 동화책이다. 옴두꺼비 부모님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아이가 옴두꺼비로 태어났지만,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사랑으로 기른다. 게다가 두꺼비 아들이 간절히 원하자 목숨을 걸고 좌수 영감에게 혼인 얘기를 꺼낸다. 현명한 좌수 영감은 옴두꺼비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았고, 막내딸은 아버지를 믿고 옴두꺼비와 결혼한다. 그리고 언니들의 구박과 놀림에도 불구하고 옴두꺼비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한다 이러한 믿음과 사랑 덕분에 볼품없던 옴두꺼비는 멋진 청년으로 변신한다. 또 산신을 부려 사슴을 백 마리나 사냥하는 신기하고 놀라운 능력도 보여준다. 이 이야기는 우리 옛이야기에서 흔치 않은 영웅 변신담이며, 외모나 태어나고 자라난 환경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해 주어 더욱 가치가 있다.옴두꺼비 장가간 이야기 <옴두꺼비 장가간 이야기>는 ‘사랑’과 ‘믿음’의 소중함에 관한 상상력 가득한 옛이야기입니다. 또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도 알려 주지요. 옴두꺼비 부모님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아이가 옴두꺼비로 태어났지만,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사랑으로 길렀습니다. 게다가 두꺼비 아들이 간절히 원하자 목숨을 걸고 좌수 영감에게 혼인 얘기를 꺼내지요. 현명한 좌수 영감은 옴두꺼비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았고, 막내딸은 아버지를 믿고 옴두꺼비와 결혼합니다. 그리고 언니들의 구박과 놀림에도 불구하고 옴두꺼비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했지요. 이러한 믿음과 사랑 덕분에 볼품없던 옴두꺼비는 멋진 청년으로 변신합니다. 또 산신을 부려 사슴을 백 마리나 사냥하는 신기하고 놀라운 능력도 보여주었지요. 부모님과 막내딸은 옴두꺼비의 징그럽고 볼품없는 겉모습과 상관없이 믿음과 사랑을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옴두꺼비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아 올라가지요. 복을 받은 것입니다. 하늘은 옛사람들이 꼭 가고 싶어 했던 근심걱정 없는 살기 좋은 곳을 이르는 것이니 모두가 참으로 부러워할 일입니다. 오늘날에는 겉모습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는 분위기인 듯합니다. 화려하고 멋진 겉모습을 위해 너도나도 외모를 가꾸는 데 시간과 비용을 많이 들이니까요. 반면에 마음과 정신을 가꾸는 데에는 소홀해지는 것 같아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겉모습이 아닌 마음과 정신에서 나옵니다. 옴두꺼비처럼 볼품없는 외모를 한 사람에게도,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도 많은 가능성과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니 누구든지 단지 외모만으로 판단하여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무시하는 잘못을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겉모습과 함께 마음과 정신을 가꾸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하지요. 이 이야기는 우리 옛이야기에서 흔치 않은 영웅 변신담이며, 외모나 태어나고 자라난 환경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해 주어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사랑과 지혜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면 복이 따른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 옛이야기란 무엇인가? 누구나 어린 시절 한 번쯤은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부모님으로부터 옛날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전래동화는 신화, 전설, 민담, 고전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구전되어 내려온 옛이야기이다. 이러한 옛이야기 속에는 선조들의 사상, 지혜, 민족의식, 정서, 신앙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 한국인다운 삶의 방식과 한국적 정서, 가치관을 심어 준다. 아이들은 난쟁이가 호랑이를 잡고, 옴두꺼비가 멋진 청년으로 변신하고, 도깨비방망이로 부자가 되는 옛이야기를 들으며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 나간다. 또한, 선이 악을 이기고 나쁜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는 옛이야기의 권선징악적 교훈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어른이 되어서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사람의 구수한 내음과 함께 아련한 추억으로 남은 어린 시절 동심을 다시 아이에게 전해 주면서 우리의 이야기는 대를 잇고, 어른과 아이가 소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옛날 아이들뿐 아니라, 텔레비전과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는 요즘 아이들도 이야기를 좋아하는 건 같다. 다만 이제는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워 듣는 구수한 이야기가 아니라 책으로 옛이야기를 만나야 하지만, 하늘나라, 용궁, 지하세계가 있고, 호랑이, 토끼, 도깨비, 괴물이 말을 걸어오는 옛이야기는 여전히 아이들을 매료시킨다. 이처럼 옛이야기가 오랜 세월 동안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것은 시공을 넘나드는 환상의 세계를 마음껏 여행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데에서 온다. * 옛이야기, 왜 원전이 중요한가? 원래 옛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내려온 것으로, 들려주는 사람과 듣는 사람 그리고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형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찾는 것이 중요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특수한 역사적 상황에서 기인한다. 우리의 옛이야기는 일제강점기(1910년∼1940년)를 지나면서 의도적으로 조작되고 변형, 왜곡되었다. 그리고 원형에 관한 고민 없이 마구잡이로 개작되어 지금까지 읽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옛이야기의 원형을 찾아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옛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작업은 필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작가 박영만은(1914∼1981) 가장 이른 시기에 전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우리 옛이야기의 원형을 듣고 채록하는 데에 힘썼다. 작가는 원 이야기의 생생함을 살리면서도 자신의 문장과 표현으로 잘 다듬었다. 그렇게 모은 75편의 옛이야기를 1940년에 한 권의 책으로 냈는데, 그것이 바로<조선전래동화집>이다. 사파리는 옛이야기의 원형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선전래동화집>을 원전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옛이야기 그림책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를 기획하였다.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는…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시리즈는 <조선전래동화집>에 수록된 76편의 옛이야기 가운데 그간 널리 알려진 한국 전래 동화의 대표적 작품들뿐만 아니라, 문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품들을 골라 총 20권으로 구성하여 출간할 예정이다. <해님 달님> <이야기는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 등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 가운데에서도 축약이나 왜곡이 심했던 것은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다시 소개하고, <점 잘 치는 훈장> <계수나무 이야기> <까투리 이야기>와 같이 다른 전래 동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작품들을 가능한 많이 소개함으로써 좀 더 새롭고 다양한 옛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모험담, 지혜담, 사랑 이야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골라 담아 아이들이 즐겁게 옛이야기와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영만의 <조선전래동화집>에 실린 작품들은 전체적으로 이야기의 완성도 및 형상화의 수준이 높고, 구어체와 대화체가 자유로우며, 자연스럽게 잘 표현된 문장이 특히 돋보인다. 이는 다양한 구연의 현장에서 채록한 원 이야기의 생생함을 살리면서도 작가 자신의 문장과 표현으로 잘 다듬어 냈기 때문이다.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시리즈는 이러한 원작을 그림책으로 출간하기 위해 원유순, 이미애, 소중애 등 최고의 동화 작가들을 대거 참여시켰다. 이로써 박영만의 작가적 개성과 세계관 등이 맛깔스럽게 녹아 있는 원작의 표현과 말투를 잘 살리면서도 그림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솜씨 있게 다듬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묘사 표현과 생생한 입말체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동시에 책 속 주인공들을 눈앞에서 만나는 느낌을 준다. 또한 최상급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다양한 화풍으로 그려 낸 개성 있고 아름다운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생생하게 살아 있는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깔깔거리며 뛰쳐나올 듯한 동물들의 움직임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준다. 박영만의 <조선전래동화집>은 한동안 사라져 찾을 수 없었으나, 숭실대학교 권혁래 교수가 발굴하여 재 발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되었다. 권혁래 교수는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시리즈의 감수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작품 해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옛이야기가 전하는 깊은 뜻과 참된 교훈을 알려 준다.슬슬 산꼭대기에 오른 옴두꺼비는하인더러 가위로 등가죽을 베어 달라고 했어.하인이 갸웃거리면서 시키는 대로 했더니울퉁불퉁한 등가죽 안에서 잘생긴 청년이 쑥 빠져나오네.청년은 뭔가 중얼중얼 외며 손을 움직여 댔어.그러자 머리 하얀 산신이 나타나옴두꺼비 청년 앞에 넙적 꿇어 엎드렸어.- 본문 중에서
깜깜한 밤
바람의아이들 / 도르테 드 몽프레 지음, 최윤정 옮김 /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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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창작동화도르테 드 몽프레 지음, 최윤정 옮김
캄캄한 밤이나 어두운 지하실, 온갖 괴물들 때문에 살기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괴물이 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친절히 일러 준다. 요컨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괴물에는 괴물인 것이다. 팡텡과 토끼는 엄청난 '얼큰이' 괴물 가면을 쓰고 커다란 망토를 두른 다음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이렇게 외치면 상황종료다. "그루우아아우우우!" 겁먹은 맹수들은 나무 뒤로 숨고 팡텡과 토끼는 쉴새없이 그루우아아우우우를 외치면서 무사히 집에 도착한다. 그런데 늑대, 호랑이, 악어는 겁에 질린 나머지 그만 팡텡의 집으로 쫓아와 "문 좀 열어 주세요! 숲 속에 괴물이 나타났어요!"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팡텡과 토끼가 다시 가면과 망토로 무장한 다음 문간에 나타나자 일을 깨끗이 해결된다.아주 어리고 겁 많은 팡텡, 아주 깜깜한 밤에…… 신이 밤과 낮을 만든 이유는 뭘까? 낮에 열심히 일하고 밤에 편히 쉬라는 뜻? 혹은 아이들로 하여금 낮에 신나게 뛰놀고 밤에는 곯아떨어져서 부모님께 한숨 돌릴 시간을 벌어 주려는 뜻? 어쨌든 하루가 낮과 밤으로 나뉜다는 것만은, 24시간 내내 불밝히고 있는 대도시에서라도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캄캄한 밤을 어떻게 보낼까 하는 점은 모든 인류에게 공통도니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어린아이들에게 있어 밤은 참으로 뜨거운 감자다. 엄마 말대로 얌전히 잠자리에 들자니 너무나 아쉽고, 그렇다고 낮처럼 뛰어놀자니 엄마 아빠 잔소리는 차지하더라고 이건 너무 으스스하지 않은가. 세상은 캄캄하니 어둡고 조용하고, 집안 구석구석 어딘가에서 무언가 불쑥 튀어나올 것만 같다. 도깨비, 귀신, 유령, 흡혈귀, 늑대인간, 좀비 등 온갖 괴물이 활동을 개시하는 때도 밤이고 보면 아무래도 자는 게 낫다 싶다. 그런데 <깜깜한 밤>의 팡텡은 웬일인지 한밤중에 길을 걷고 있다. 그것도 나무와 덤불이 별의별 무서운 것들을 숨겨두고 있을 것만 같은 숲 속 길을! 상황이 이렇다면 천하의 용감무쌍한 사냥꾼이라 해도 오금이 저릴 텐데, 게다가 팡텡은 아주 어리고 겁이 많다. 팡텡은 눈동자만 데굴데굴 굴려 주변을 살피며 걷고 또 걷는다. 어쨌든 걷지 않고서는 숲 속을 빠져나갈 수 없을 테니까. 그런데 갑자기, 우우우우우! 하는 소리가 들린다. 팡텡이 얼른 나무구멍 속으로 숨자 이내 늑대가 나타난다. 하필이면 모닥불을 펴놓고 불을 쬐는 늑대. 어리고 겁 많은 팡텡으로서는 나무구멍 속에서 벌벌 떠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일이 없다. 그때 다시 그르르르르르!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늑대는 도망가고 호랑이가 나타난다. 늑대도 도망가는 판에 조그만 팡텡이 뭘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들리는 소리, 루우우아아아! 이번에는 무시무시한 악어다. 과연 팡텡은 나무구멍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괴물에는 괴물! 팡텡은 아주 어리고 겁도 많으니까, 늑대를 쫓아버린 호랑이를 쫓아버린 악어를 쫓아버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 턱이 없다. 팡텡이 당당하게 제 발로 나무구멍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아무래도 없을 듯하다. 혹 나무구멍에 뒷문이라도 있는 모를까. 어, 그런데 놀랍게도 나무구멍에 문손잡이가 있는 게 아닌가! 팡텡이 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는 작고 예쁜 부엌이 있고 그곳에서 역시 작고 예쁜 토끼를 만난다. “어, 토끼잖아!” 팡텡이 소리치자 “어, 꼬마잖아!” 토끼도 소리친다. 늑대, 호랑이, 악어 같은 엄청난 동물들에게 겁먹은 팡텡에게 토끼는 너무나도 고마운 존재다. 모르긴 몰라도 팡텡이 반갑기는 토끼도 마찬가지인 모양. 토끼는 팡텡이 집에 갈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자청한다. 그런데 어떻게? 토끼도 작고 힘없기는 팡텡과 한가지인데. 하지만 그 전에 짚고 넘어갈 문제가 있다. 팡텡만큼 작고 여린 토끼는 어떻게 그 으스스하고 더 무시무시한 숲 속에서 목숨 부지하고 살 수 있었을까? 답은 간단하다. 무시무시한 괴물보더 더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는 것. 요컨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괴물에는 괴물이란 말씀! 팡텡과 토끼는 엄청난 ‘얼큰이’ 괴물 가면을 쓰고 커다란 망토를 두른 다음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이렇게 외치면 상황종료다. “그루우아아우우우!” 겁먹은 맹수들은 나무 뒤로 숨고 팡텡과 토끼는 쉴새없이 그루우아아우우우를 외치면서 무사히 집에 도착한다. 휴, 드디어 끝이다. 그런데 늑대, 호랑이, 악어는 겁에 질린 나머지 그만 팡텡의 집으로 쫓아와 “문 좀 열어 주세요! 숲 속에 괴물이 나타났어요!”라고 소리친다. 아니, 그건 사냥꾼에게 쫓긴 토끼들이나 읊어야 할 대사가 아니던가! 팡텡과 토끼가 다시 가면과 망토로 무장한 다음 문간에 나타나자 일을 깨끗이 해결된다. 피난처를 구하려던 곳에서 뜻밖에 괴물을 맞닥뜨린 늑대, 호랑이, 악어는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을 쳐서는 영영 숲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화를 되찾은 팡텡과 토끼는 달콤한 코코아를 마시기 전 외친다. “괴물을 위하여!” <캄캄한 밤>은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괴물이 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친절히 알려주는 책이다. 그러니 어린이 동무들이여, 도깨비가 무섭거든 도깨비가 되고, 귀신이 무섭거든 귀신이 되라. 단, 착한 도깨비, 착한 귀신이 되기를(괴물을 물리친 때만 가면과 망토를 착용하는 토끼를 보라.) 착상의 기발함과 상상력의 막힘 없는 확장이 속을 후련하게 해주고 다 읽고 난 뒤에는 더없는 안정감을 주는 호탕하고도 달콤한 그림책이다. 캄캄한 밤이나 어두운 지하실, 온갖 괴물들 때문에 살기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팡텡은 문을 열고 들어갔어."계단이네? 여기가 어디지?"계단을 내려가니 부엌이 나왔어.팡텡은 앉아서 식탁에 있는 코코아를 마셨어.참 맛있었어. 그런데 팡텡은 갑자기 깜짝 놀랐어.바로 앞에서 문이 열리는 거야……- 본문 중에서


콩알 특공대와 빨간 단추
길벗어린이 / 나카가와 치히로 지음, 고요세 준지 그림, 이기웅 옮김 /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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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창작동화나카가와 치히로 지음, 고요세 준지 그림, 이기웅 옮김
일본에서 출간되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이다. 이 작은 특공대는 사람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포크레인, 덤프트럭, 불도저 등 커다란 중장비를 타고 달려가 우리 집과 주변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엇이든 해결해 준다. 책을 펼치면 구석구석 빼곡하게 등장하는 수십 명의 작은 콩알 특공대원들의 모습이 나타난다. 커다란 중장비들 사이를 질서 있게 다니면서 진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어른스럽고 믿음직스럽지만, 틈틈이 장난치고, 넘어지고, 떠들고 노래하는 행동과 모습이 아이들과 꼭 닮았다. 작은 존재들이 힘을 모아 자신들보다 훨씬 크고 센 어른들을 도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이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키울 수 있다.무엇이든 뚝딱 해결해 주는 ‘콩알 특공대’가 우리 집에 출동했다고? 자꾸자꾸 보고 싶고, 구석구석 찾고 싶은 깨알 재미가 가득한 ‘콩알 특공대’ 시리즈, 한국판 드디어 출간! “콩알 특공대, 출동!” 언제 어디서든 무슨 일이 생겨도 걱정 마세요! 콩알 특공대가 해결해 줍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깜찍한 그림이 돋보이는 시리즈는 일본에서 출간되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사람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중장비를 타고 달려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귀여운 콩알 특공대. 이 작은 특공대는 포크레인, 덤프트럭, 불도저 등 커다란 중장비를 타고 우리 집과 주변 구석구석을 탐험합니다. 그러는 동안 집안 구석구석은 마치 마술처럼 변하고 어느새 어려운 문제도 뚝딱 해결되지요. 무슨 일이든 생겼다면 지금 당장 콩알 특공대에게 연락하세요. 빨강, 노랑, 파랑 콩깍지 헬멧을 쓴 콩알 특공대원들이 멋진 중장비를 가지고 언제든지 출동할 테니까요. ‘아이 생일 케이크를 깜빡한 엄마’, ‘햄스터 놀이터를 만들다가 손가락을 다친 아빠’, ‘토끼 인형 눈에 달린 빨간 단추를 잃어버린 아이’가 콩알 특공대에게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과연, 콩알 특공대는 세 가지 임무를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자꾸 보고 싶은 콩알 특공대의 활약을 지켜보세요! “콩알 특공대, 토끼 인형 눈에 달린 빨간 단추를 찾아 주세요!” 따르릉~, 한 아주머니가 전화를 했어요. “청소기 속은 찾아보셨나요?” “오늘 아침에는 청소기를 안 썼어요. 어제 저녁까지는 있었고요.” 큰일 났네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콩알 특공대가 멋진 기중기, 잠수함, 삽차 들을 타고 샅샅이 찾아 줄 테니까요. 그럼, 콩알 특공대를 따라 함께 출동해 볼까요? 콩알 특공대가 집 안 구석구석을 찾아다녔어요. 책장 사이 아무리 좁은 구석이라도, 손톱만큼 작은 콩알 특공대에게 아무 문제없어요. 드디어 책장 구석에서 빨간 단추를 찾아냈어요! 앗, 그런데 빨간 단추가 튀어 오르는 바람에 그만 어항 속에 퐁당 빠졌지 뭐예요. 괜찮아요. 콩알 특공대는 잠수함을 타고 어항 속을 탐험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물고기들이 살랑살랑 헤엄치며 방해를 하네요. 과연 이번에도 콩알 특공대는 빨간 단추를 찾을 수 있을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옷에 있는 단추가 없어지거나, 펜 뚜껑이 없어지거나, 장난감 블록 하나가 없어져서 속상해했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그럴 땐 콩알 특공대처럼 누군가가 짠하고 찾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히 들기도 하지요.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일상에서 겪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숨은 그림을 찾듯이 발견하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또 책을 덮고 나면, 오늘 우리 집 바닥에 있는 작은 물건들이 콩알 특공대들이 찾아 놓은 특별한 물건들로 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도 집안 구석구석 작은 틈새, 옷장 안, 방문 뒤에 깜찍한 콩알 특공대가 소중한 물건을 찾고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시리즈 소개 책 속 가득한,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그림책! 어른들 눈에 사소해 보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됩니다. 콩알 특공대가 영차영차 열심히 만들고 찾는 것들은 작은 단추, 햄스터 쳇바퀴, 케이크 등 언뜻 흔하고 평범해 보이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소중한 친구이고, 특별한 날의 달콤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들이지요. 시리즈에는 이렇게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굴착기, 불도저, 로더, 기중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들까지 총출동합니다. 각각의 중장비들은 콩알 특공대와 함께 커다란 케이크 반죽을 휘휘 젖거나 구멍을 파거나 어항 바닥을 파헤치는 등 상상하지 못했던 임무들을 멋지게 해 내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또한 콩알 특공대가 중장비를 타고 움직이고 활약할 때마다 위이이잉, 두두두두, 덜컹, 드르륵 드르륵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들을 만날 수 있어 책을 읽으며 즐거운 말놀이를 할 수 있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매력입니다. 평범한 우리 집에서 무슨 일이? 일상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세상! ‘콩알 특공대’는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궁금해 했을 법한 질문, “어른들은 어떻게 모든 일을 뚝딱 해결할까?” 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엄마 아빠나 어른의 도움을 받지요. 그러면 어른들은 어떨까요? 마치 동화 속 ‘우렁각시’나 ‘구두장이 요정’처럼 사실은 어른들에게도 무엇이든 도와주는 ‘콩알 특공대’가 있다는 상상은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단박에 사로잡고 맙니다. 특히나 작가는 이러한 판타지가 이뤄지는 순간을 먼 곳이 아니라 가장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공간인 ‘집’으로 설정하여 판타지 효과를 더욱더 극대화합니다. 시리즈를 읽은 독자라면 부엌 조리대 위에 흩어져 있는 밀가루, 소파 밑에 굴러들어가 먼지와 함께 뒹구는 작은 구슬 하나, 벽에 생긴 자국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을 거예요. 늘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세심하게 관찰하고 상상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우리 아이를 꼭 닮은 콩알 특공대에게 큰 용기와 자신감을 배워요! 책을 펼치면 구석구석 빼곡하게 등장하는 수십 명의 작은 콩알 특공대원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언뜻 커다란 중장비들 사이를 질서 있게 다니면서 진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어른스럽고 믿음직스럽지만, 틈틈이 장난치고, 넘어지고, 뛰어다니고, 간식을 먹고, 또래 친구들과 떠들고 노래하는 행동과 모습을 볼 때면 영락없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았습니다. 또 너무 작아서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삐죽삐죽 붉은 색으로 뻗친 머리, 높이 올려 묶은 초록 머리, 양 갈래로 땋은 머리 등 한 명 한 명 생김새도 다르고, 뛰고 걷는 행동마다 각자의 특징이 잘 살아 있습니다. 시리즈는 이처럼 작은 존재들이 힘을 모아 자신들보다 훨씬 크고 센 어른들을 도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아이라고 작다고 깔보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것 같지요? 어린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아직은 작은 존재인 자신과 콩알 특공대를 동일시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도 함께 쑥쑥 자랄 것입니다. 글과 그림, 두 작가의 세심하고 치밀한 취재와 작업이 만든 콜라보 작품!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취재하고 철저하게 연구한 뒤에 탄생한 작품이란 점입니다. 작가는 아이들은 어른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는 능력이 있으므로 그림책에는 소재와 상황들을 더 생생하게 담아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들을 실제로 취재하고 스케치해서 실감나게 그리고, 햄스터 놀이터도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 보고, 햄스터의 움직임과 습성을 관찰해서 그림으로 세밀하게 담아냈습니다. 덕분에 시리즈는 읽으면 읽을수록 더 보고 싶고, 구석구석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가 가득한 마법 같은 책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항에 빠졌네. 어떡하지……. 문제없어! 굴착기, 불도저, 로더…… 중장비 총출동!영차 영차! 와, 찾았다!
콩알 특공대와 생일 케이크
길벗어린이 / 나카가와 치히로 지음, 고요세 준지 그림, 이기웅 옮김 /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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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창작동화나카가와 치히로 지음, 고요세 준지 그림, 이기웅 옮김
기발한 상상력과 깜찍한 그림이 돋보이는 시리즈는 일본에서 출간되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림책이다. 사람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중장비를 타고 달려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귀여운 콩알 특공대. 이 작은 특공대는 포크레인, 덤프트럭, 불도저 등 커다란 중장비를 타고 우리 집과 주변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그러는 동안 집안 구석구석은 마치 마술처럼 변하고 어느새 어려운 문제도 뚝딱 해결된다. 아이 생일 케이크를 깜빡한 엄마’, ‘햄스터 놀이터를 만들다가 손가락을 다친 아빠’, ‘토끼 인형 눈에 달린 빨간 단추를 잃어버린 아이’가 콩알 특공대에게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과연, 콩알 특공대는 세 가지 임무를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자꾸 보고 싶은 콩알 특공대의 활약을 지켜보자.무엇이든 뚝딱 해결해 주는 ‘콩알 특공대’가 우리 집에 출동했다고? 자꾸자꾸 보고 싶고, 구석구석 찾고 싶은 깨알 재미가 가득한 ‘콩알 특공대’ 시리즈, 한국판 드디어 출간! “콩알 특공대, 출동!” 언제 어디서든 무슨 일이 생겨도 걱정 마세요! 콩알 특공대가 해결해 줍니다! “콩알 특공대,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주세요!” 따르릉~,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콩알 특공대 사무실에 한 아주머니가 전화를 걸어 왔어요. “그럼, 잘 부탁합니다.” “네, 출동하겠습니다!” “콩알 특공대 출동!” 콩알 특공대가 다급히 출동 준비를 합니다. 작은 콩알 특공대가 커다란 불도저, 굴착기, 기중기 같은 중장비로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우유를 가득 싣고 부릉부릉 달려갑니다. 콩알 특공대가 도착한 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아주머니네 집 부엌의 조리대예요. 콩알 특공대의 첫 번째 과제는 바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생일 케이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중장비로 윙윙 휘저어 반죽을 만들고 따끈따끈 오븐에 넣으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는 내내 마치 우리 집 부엌에 콩알 특공대가 온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오븐 속 케이크처럼 마음속에 설렘과 기대가 잔뜩 부풀어 오른답니다. 하얀 생크림 위에 빨간 딸기가 폭! 하고 올려지고, 두두두두 헬리콥터로 쿠기를 얹는 순간, 드디어 멋진 생일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다가올 생일을 기다리는 친구들, 요리를 좋아하는 친구들, 케이크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꼭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콩알 특공대만의 마법 같은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를 볼 수 있으니까요. 시리즈 소개 책 속 가득한,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그림책! 어른들 눈에 사소해 보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됩니다. 콩알 특공대가 영차영차 열심히 만들고 찾는 것들은 작은 단추, 햄스터 쳇바퀴, 케이크 등 언뜻 흔하고 평범해 보이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소중한 친구이고, 특별한 날의 달콤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들이지요. 시리즈에는 이렇게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굴착기, 불도저, 로더, 기중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들까지 총출동합니다. 각각의 중장비들은 콩알 특공대와 함께 커다란 케이크 반죽을 휘휘 젖거나 구멍을 파거나 어항 바닥을 파헤치는 등 상상하지 못했던 임무들을 멋지게 해 내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또한 콩알 특공대가 중장비를 타고 움직이고 활약할 때마다 위이이잉, 두두두두, 덜컹, 드르륵 드르륵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들을 만날 수 있어 책을 읽으며 즐거운 말놀이를 할 수 있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매력입니다. 평범한 우리 집에서 무슨 일이? 일상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세상! ‘콩알 특공대’는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궁금해 했을 법한 질문, “어른들은 어떻게 모든 일을 뚝딱 해결할까?” 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엄마 아빠나 어른의 도움을 받지요. 그러면 어른들은 어떨까요? 마치 동화 속 ‘우렁각시’나 ‘구두장이 요정’처럼 사실은 어른들에게도 무엇이든 도와주는 ‘콩알 특공대’가 있다는 상상은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단박에 사로잡고 맙니다. 특히나 작가는 이러한 판타지가 이뤄지는 순간을 먼 곳이 아니라 가장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공간인 ‘집’으로 설정하여 판타지 효과를 더욱더 극대화합니다. 시리즈를 읽은 독자라면 부엌 조리대 위에 흩어져 있는 밀가루, 소파 밑에 굴러들어가 먼지와 함께 뒹구는 작은 구슬 하나, 벽에 생긴 자국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을 거예요. 늘 호기심으로 반짝이는 눈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세심하게 관찰하고 상상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우리 아이를 꼭 닮은 콩알 특공대에게 큰 용기와 자신감을 배워요! 책을 펼치면 구석구석 빼곡하게 등장하는 수십 명의 작은 콩알 특공대원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언뜻 커다란 중장비들 사이를 질서 있게 다니면서 진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어른스럽고 믿음직스럽지만, 틈틈이 장난치고, 넘어지고, 뛰어다니고, 간식을 먹고, 또래 친구들과 떠들고 노래하는 행동과 모습을 볼 때면 영락없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았습니다. 또 너무 작아서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삐죽삐죽 붉은 색으로 뻗친 머리, 높이 올려 묶은 초록 머리, 양 갈래로 땋은 머리 등 한 명 한 명 생김새도 다르고, 뛰고 걷는 행동마다 각자의 특징이 잘 살아 있습니다. 시리즈는 이처럼 작은 존재들이 힘을 모아 자신들보다 훨씬 크고 센 어른들을 도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아이라고 작다고 깔보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것 같지요? 어린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아직은 작은 존재인 자신과 콩알 특공대를 동일시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도 함께 쑥쑥 자랄 것입니다. 글과 그림, 두 작가의 세심하고 치밀한 취재와 작업이 만든 콜라보 작품!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취재하고 철저하게 연구한 뒤에 탄생한 작품이란 점입니다. 작가는 아이들은 어른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는 능력이 있으므로 그림책에는 소재와 상황들을 더 생생하게 담아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들을 실제로 취재하고 스케치해서 실감나게 그리고, 햄스터 놀이터도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 보고, 햄스터의 움직임과 습성을 관찰해서 그림으로 세밀하게 담아냈습니다. 덕분에 시리즈는 읽으면 읽을수록 더 보고 싶고, 구석구석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가 가득한 마법 같은 책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명화로 그리자 : 만 4,5세
아이즐북스 / 프리즘 엮음, 이른봄 그림 / 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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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즐북스유아놀이책프리즘 엮음, 이른봄 그림
나만의 명화를 그려 보아요. 이름난 화가들이 그린 명화를 멋진 그림으로 변신시켜 보세요. 색칠하고, 그리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꾸미다 보면 나만의 명화가 완성돼요. 자신의 생각대로 마음껏 꾸며보세요. - 색칠 활동을 통해 명화에 쓰인 색의 느낌을 경험해 보고, 명화 속 소재를 사용해 그림을 그려 봅니다. - 아이의 생각대로 명화를 다르게 표현해 보고, 명화의 다양한 기법을 경험해 봅니다. 은 창의적 사고력 계발을 위한 체계적인 항의 미술 프로그램입니다. 유아의 발단 단계에 적합한 12가지의 미술 활동을 선정하여 한 권에 하나의 주제, 4가지 그림이야기가 있는 \'4 in 1\' 구성의 놀이 워크북입니다. 은 색, 도형, 명화 그리기, 테이프 콜라주, 도무송을 이용한 연상하여 그리기,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놀잇감 만들기 등 12가지 미술 놀이를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아 미술교육을 전공한 필자가 선정한 재미있는 활동들을 다양하고 질 높은 일러스트로 꾸며 구성하였습니다. 집에서도 아이 혼자서 손쉽게 풍부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은 훌륭한 미술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 창의적 사고력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창의 미술 프로그램 - 한 권이 하나의 주제, 4가지 그림 이야기가 있는 4 in 1 구성 - 그림 이야기를 완성하며 나만의 미술 놀이 책을 만들기
[노부영 세이펜]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Paperback + CD)
제이와이북스 / Bill Martin Jr. 글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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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북스영어그림책Bill Martin Jr. 글
Eric Carle 특유의 꼴라쥬 기법으로 그려놓은 표지그림에서 이 책이 그의 작품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극도로 절제된 흑백의 배경처리와 두 페이지에 걸친 대담한 터치의 동물 그림으로 각 페이지마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강조하였다는 것과 보라색 고양이, 파란색 말 등 상상의 색깔로 표현된 동물 그림은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입니다. "What do you see?" (무엇을 보고 있니?)와 "I see a ~ Looking at me." (나는 나를 보고 있는 ~을 보고 있어)라는 반복어구를 통해 마치 한 편의 라임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맨 처음 갈색 곰에게 무엇을 보고 있냐고 물으면, 갈색 곰은 자신을 보고 있는 빨간색 새를 본다고 답합니다. 그 다음, 곰이 보고 있던 빨간 새에게 무엇을 보고 있냐고 묻고 새는 자신을 보고있는 노란 오리를 보고 있다고 답하죠. 이런 식으로 노란 오리는 파란 말을, 말은 초록색 개구리를, 개구리는 보라색 고양이를, 고양이는 흰 개를, 개는 검은 양을, 양은 금붕어를, 금붕어는 선생님, 선생님은 아이들을, 아이들은 위의 모든 동물들을 보고 있다고 대답하는 릴레이식의 재미있는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색(brown, red, yellow, blue. green, purple, white, black, gold 과 * 동물들의 이름 (bear, bird, duck, horse, frog, cat, dog, sheep, fish)들을 배울 수 있다. * see와 look at을 사용한 구문을 익힐 수 있다. - 엄마랑 아이랑 * Hueng-Ryeol, what do you see? I see a blue horse looking at me. * Look here. What color is it? It's red, brown, black....... * Who is looking at Hueng-Ryeol? She is Sun-Yu. * How many animals are there in this book ? They are nine. 영어 동화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구입하는 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평한다면 " 읽어 주는 장난감" 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재미있는 책입니다. 짧고 반복적인 문장들로 이루어 졌기에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고, 오디오에 실린 노래나 챈트를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내용을 다 외워 흥얼거리며 다닌 답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책이라도 연령에 맞게 접근 시켜 준다면 훨씬 더 좋겠죠. 우선 3세 전의 아이들은 오디오로 먼저 접해주고 노래를 부르듯이 책을 읽어 주면 두 페이지에 꽉 찬 선명한 색의 동물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겁니다. 분명 신선한 자극이 될 거예요. 왜냐하면 눈에 익은 ,동물 그림과는 차이가 느껴지기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색깔은 풍선을 이용 하시는 게 좋습니다. 색깔별의 풍선에 책에 나오는 그림을 붙여 색깔별로 풍선을 날리며 아이와 함께 찾으러 갑니다. 이 때, " Wow, it's a red balloon. Look here. A bird is on the red balloon"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해주면 아마 하루 종일 책 보자고 매달릴 겁니다. 그러면서 어느새 Yellow라는 말이 나오기 무섭게 노란 풍선 잡기 바쁠 겁니다. 다음 4세-5세 아이들은 책의 내용에 친숙해졌을 때쯤 낚시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책에 나온 동물들의 색과 이름을 연관지어 물어 보기를 한 후 책의 동물 그림들을 그리거나 다운 받아 오린 후 클립에 각각 끼웁니다. 나무 막대에 실을 매달고 자석을 붙인 후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을 이야기한 후 낚아 오는 게임입니다. 이것 또한 정말 좋아합니다. 또한 책에 나와 있는 동물 그림을 본뜨거나 그려서 꼬마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것도 퍽 좋아합니다. 각각의 동물들에게 칠하고 싶은 색을 칠하도록 하고 맨 앞표지에 자신의 이름을 적도록 하면 그 순간 부터는 응용한 표현들도 가능하게 됩니다. 가령 I see a brown horse looking at me. 처럼 말이죠. 이처럼 단계적으로 이 책을 접해준다면 기본적인 색상과 동물들의 이름은 물론 " 보고 있다 "라는 표현은 완전히 마스터 할 수 있답니다.


신통방통 오! 감각
아이즐북스 / 마이크 골드스미스 지음, 이강환 옮김, 사이먼 애보트 그림 / 2012.03.10
19,800원 ⟶ 17,820원(10% off)

아이즐북스자연,과학마이크 골드스미스 지음, 이강환 옮김, 사이먼 애보트 그림
우리 몸이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 감각에 대해 알아보는 입체 팝업북이다. 펼쳐 보고 당겨 보고 들춰 보는 다양한 조작을 통해 다섯 가지 감각이 각각 어떻게 느껴지는지 배울 수 있으며, 책을 펼치면 신기한 착시 그림도 볼 수 있고, 회전판을 돌리면 눈동자의 크기도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 플랩을 들춰 보며 숨어 있는 정보도 익히고, 퀴즈도 풀어 보자. 책장을 넘길수록 우리 몸이 느끼는 감각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져 갈 것이다. 또 우리는 매일 어떻게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촉감을 느끼는지 책장을 펼쳐보며 신기한 우리 몸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자.책의 내용 및 특징 보고 듣고, 킁킁! 만져 보고, 꿀꺽! 우리는 어떻게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촉감을 느낄까요? 팝업북을 펼쳐 보고 당겨 보고 들춰 보며 다섯 가지 감각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알아보아요. 책장을 펼치면 신기한 착시 그림도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감촉도 느껴 볼 수 있어요. 구석구석 숨어 있는 놀라운 우리 몸의 감각을 알아보세요. 쉽고 재미있게 과학 지식을 익히는 흥미로운 과학책 <신통방통 오! 감각>은 우리 몸이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 감각에 대해 알아보는 입체 팝업북입니다. 펼쳐 보고 당겨 보고 들춰 보는 다양한 조작을 통해 다섯 가지 감각이 각각 어떻게 느껴지는지 배울 수 있어요. 책을 펼치면 신기한 착시 그림도 볼 수 있고, 회전판을 돌리면 눈동자의 크기도 커졌다 작아졌다 해요. 플랩을 들춰 보며 숨어 있는 정보도 익히고, 퀴즈도 풀어 보세요. 책장을 넘길수록 우리 몸이 느끼는 감각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져 갑니다. 우리는 매일 어떻게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촉감을 느끼는지 책장을 펼쳐보며 신기한 우리 몸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아요! 한눈에 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글과 그림 <신통방통 오! 감각>은 자칫 어렵게 생각될 수 있는 과학을 보다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글은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입말체로 다듬고, 유아ㆍ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용어를 사용하여 풀어서 설명했어요. 또한 ‘번쩍번쩍’, ‘시끌벅적’, ‘벌렁벌렁’ 같은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어요. 본문과 정보 그림 역시 과학적 사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간결하고 재미있게 풀어서 그렸으며, 보다 심화해서 살펴야 하는 내용은 디테일한 그림을 실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표지에 등장하는 주인공 어린이를 따라 책 속 인체 탐험을 하다 보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신비한 감각을 하나하나 배울 수 있어요. 책 곳곳에 숨어 있는 알찬 정보와 퀴즈 <신통방통 오! 감각> 책 곳곳에는 지식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책장마다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그림과 팝업 속에 알토란같은 정보가 숨어 있으니까요. ‘이게 뭘까?’ 궁금증을 갖고 플랩을 펼치고, 당기고, 들춰 보세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과학 지식을 새롭게 알게 될 거예요. 돋보기를 통해 들여다본 몸속은 우리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랍니다. ‘감각을 어떻게 느껴요?’, ‘우리는 어떻게 볼 수 있나요?’, ‘소리는 어떻게 들을 수 있나요?’, ‘피부는 어떻게 느낄 수 있나요?’ 등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양한 궁금증에 관한 해답이 책 속에 숨어 있답니다. <신통방통 오! 감각>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발견하면서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해서 읽는 재미가 더욱 큽니다. 곳곳에 숨어 있는 퀴즈도 함께 풀어 보세요. 이 책이 아이들에게 호기심 가득한 과학의 세계에 눈뜨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한밤중에
고래이야기 / 조나단 빈 글, 엄혜숙 옮김 / 2009.07.02
8,500원 ⟶ 7,650원(10% off)

고래이야기외국창작조나단 빈 글, 엄혜숙 옮김
도시 옥상에서 만나는 대자연의 넉넉함 \'2008 샬롯 졸로토 아너상 수상\', \'2008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 수상\'한 조나단 빈의 『한밤중에』. 옥상은 엄마와 아이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입니다. 옥상에서 엄마가 빨래를 널 때 아이는 화분에 물을 주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합니다. 잠 못 이루는 여름밤, 자신만의 시원한 보금자리를 찾은 소녀의 작은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평화롭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책 입니다. 엄마, 아빠는 동생들을 먼저 재운 뒤 주인공 아이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남기고 잠자리에 들지만 아이는 한참동안이나 잠들지 못하고 누워만 있습니다. 그러다 방안 공기가 답답해서 열어놓은 창문을 통해 한줄기 바람이 불어 들어오는 게 느껴져 바람을 쫓아갑니다. 그러다 도착한 곳은 시원한 밤공기에 둘러싸인 옥상. 소녀는 다시 방으로 내려와 베개와 이불을 챙겨 올라와 옥상에서 편안히 잠이 듭니다. 그 옆으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엄마가 있습니다.“도시 한가운데, 집 위에 마련한 잠자리에 누웠어.” 한밤중, 도시 한복판에서 자연의 품에 안긴 아이와 아이 곁을 지켜주는 엄마의 달콤한 휴식 같은 이야기 환한 달빛 아래 도시 옥상에서 만나는 대자연의 넉넉함. 여름밤 옥상에 자리를 깔고 누워 쏟아질 듯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빨랫줄과 장독대가 늘어서 있고, 화분엔 고추와 토마토가 자라고 있던 어린시절의 옥상. 지금은 흔치 않지만 그 시절의 옥상은 자연스러운 생활공간이었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옥상은 답답한 일상의 탈출구로 그려진다. 여기 그 시절의 추억을 담은 그림책이 있다. 그것도 지구 반대편에 사는 미국의 그림작가가 지은이다. 사람들이 사는 모습은 세상 어디에서나 비슷한가 보다. 우리나라 사람이 그렸다고 해도 별로 어색하지 않을 모습들이기 때문이다. ?나의 어머니에게?라는 헌사가 씌어 있는 것을 보면, 지은이의 어린시절을 되살린 작품임을 짐작할 수 있다. 잠 못 이루는 밤, 바람을 따라 올라온 옥상에서 소녀는 자연의 품에 안겨 잠이 든다는 이야기. 이 단순한 이야기가 정감 있는 그림과 어우러져 추억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아이에겐 조용한 모험으로, 엄마에겐 모처럼의 휴식으로 다가오는 그림책 표지와 도입부를 보면, 옥상에서 엄마가 빨래를 널 때 아이는 화분에 물을 주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한다. 아이에겐 아주 친숙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이 옆엔 언제나 고양이가 함께 있다. 옷차림을 보면 반팔과 긴팔 옷이 모두 등장한다. 계절은 아마도 초여름이나 늦은 여름일 것이다. 그리고 왠지 잠이 오지 않는 밤, 이야기는 시작된다. 엄마, 아빠는 먼저 동생들을 재운 뒤 주인공 아이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남기고 잠자리에 든다. 그 전에 이미 잠자리에 든 아이는 식구들이 모두 잠든 뒤에도 한참동안이나 잠들지 못하고 누워만 있다. 그러다 방안 공기가 답답해서 열어놓은 창문을 통해 한줄기 바람이 불어 들어오는 게 느껴졌다. 누워 있어도 잠이 오지 않으니, 소녀는 문득 일어나 바람을 쫓아가기로 한다. 그러다 도착한 곳은 시원한 밤공기에 둘러싸인 옥상. 소녀는 다시 방으로 내려와 베개와 이불을 챙겨 올라온다. 그리고 드디어 옥상에 잠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조용한 밤, 계단을 오르내리는 발걸음 소리에 엄마는 그만 잠이 깨고 만다. 아이는 이제 시원함을 만끽한다. 달빛은 환하게 빛나고, 도시의 불빛들도 정겹게 보인다. 달빛을 머금은 하늘과 강과 산은 은은하게 도시를 감싸고 있다. 조금 전 방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살아 있다는 느낌을, 자연은 언제나 우리를 감싸고 있다는 것을 아이는 온몸으로 느끼며 미소 짓는다. 그런 뒤 아이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든다. 이제 마지막 페이지. 편안하게 잠든 아이와 고양이가 보인다. 그런데 아이 곁에 어느새 엄마가 앉아 있다. 잠도 안자고 옥상을 오르내리는 아이 때문에 잠이 깨어버린 엄마는 아이가 걱정된다. 옥상으로 살짝 따라 올라와 보니 아이가 잠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엄마는 아이의 마음이 이해된다. 그래서 아이를 말리는 대신 조용히 내려와 차를 끓인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와 보니 아이는 어느새 잠이 들어 있다. 잠든 아이를 내려다보니 마냥 예쁘고 귀엽다. 그리고 시원한 밤공기를 즐기며 밝게 빛나는 달을 올려다본다. 아이 덕분에 간만에 만끽하는 휴식이 달콤하기만 하다. 평화롭게 잠든 아이의 얼굴이 보이고, 엄마는 달을 바라보고, 엄마가 들고 있는 찻잔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이야기는 끝을 맺었다. 그런데 이 그림책의 화자는 누구일까? 작가일까? 아니면 표지에서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아이 옆을 떠나지 않는 고양이일까? * 책의 특징 1. 책장을 넘기면 먼저 갈색 톤의 벽지, 짙은 색의 무거워 보이는 가구들, 좁은 복도, 답답해 보이는 이불들이 보인다. 작가는 답답한 정적에 싸인 소녀의 집을 묘사하기 위해 대충 그은 듯한 사각의 프레임 안에 일러스트레이션을 담았다. 이후 펼쳐지는 옥외의 장면들에서는 이내 테두리가 사라지고 옥상에서부터 도시 전체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2. 잠 못 이루는 여름밤, 자기만의 시원한 보금자리를 찾은 소녀의 작은 모험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이야기 속에 정적과 답답함, 고요와 충만함, 그리고 믿음과 사랑이 모두 표현되어 있다. 쉽사리 잠을 못 이루는 여름밤에 아이와 함께 볼 만한 최고의 그림책이다. 『한밤중에』 수상 내역 1. 2008 샬롯 졸로토 아너상 수상 2. 2008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 수상 3. 뉴욕 공공도서관 선정 ‘100권의 책’ 4. 퍼브리셔스 위클리 선정 ‘2007 최고의 어린이책’ 5. 커커스 리뷰 선정 ‘2007 최고의 어린이책’
옹알옹알 1,2세 첫 그림 백과
초록아이 / 이미순 지음, 김홍비 외 그림 / 2015.07.21
13,500원 ⟶ 12,150원(10% off)

초록아이유아학습책이미순 지음, 김홍비 외 그림
아기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비롯해 잠재력 계발에 도움을 주는 풍부한 놀이가 가득한 생후 첫 아기 그림 백과이다. 신체 발달에 필요한 초점 놀이, 몸 놀이를 비롯하여 감성 발달에 필요한 동요, 동화,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스킨십 놀이 등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더불어 인지 능력에 필요한 까꿍 놀이, 한글 놀이, 숫자 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과 일러스트 등이 수록되어 있다.짜잔 나예요 - 안녕하세요! / 지존감 / 내 얼굴 / 까꿍 놀이 세상이 보여요 - 흑백초점 / 컬러초점 / 컬러초점-12지 동물 / 재미있는 동화 / 동요 [나비야] 부비부비 나의 가족 - 내 가족 / 동물 가족 / 동요 [곰 세 마] 무럭무럭 자라요 - 몸 놀이 / 몸 이름 엄마랑 놀아요 - 뽀뽀 / 동요 [송아지] 호기심이 생겨요 - 물건 / 색깔 무엇을 탈까요? - 자동차 / 기차 · 배 · 비행기 / 동요 [비행기] 무엇을 할까요? - 옷 입기 / 장난감 놀이 / 숫자 놀이 / 한글 놀이 / 동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하루가 지나가요 - 저녁 밥상 / 배변 / 잠자기 부모님께 드리는 글자극과 놀이를 통해 잠재력을 쑥쑥 계발해 주는 옹알옹알 1,2세 아기 첫 그림 백과! 갓 태어난 아기가 옹알옹알 말을 하기까지 부모는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요? 에는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방법 및 발달 단계별 인지 능력을 키워 주는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있어 소중한 아기의 잠재력 계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갓 태어나서 2년, 아기 발달 단계에 맞춘 풍부한 놀이와 오감 자극! 갓 태어나서 2년 동안 아기는 신체·감성·인지 능력 등 모든 분야에서 큰 변화를 겪습니다. 이때 오감을 자극하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이를 해 주면, 아기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부모가 애정을 가지고 발달 단계에 맞추어 놀아 주면 지성과 감성이 급속도로 성장합니다. 는 아기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비롯해 잠재력 계발에 도움을 주는 풍부한 놀이가 가득한 생후 첫 아기 그림 백과입니다. 신체 발달에 필요한 초점 놀이, 몸 놀이를 비롯하여 감성 발달에 필요한 동요, 동화,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스킨십 놀이 등이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인지 능력에 필요한 까꿍 놀이, 한글 놀이, 숫자 놀이 등 다채로운 내용과 일러스트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기의 자존감을 키워 주고 세상과의 첫 소통을 도와주는 책! 갓 태어난 아기는 맨 먼저 울음소리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합니다. 아이가 자신을 고유하고 특별한 존재로 받아들이게 하는 자존감은 태어날 때부터 절대적으로 부모의 말과 행동에 큰 영향을 받는답니다.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한 아기는 세상을 신뢰하며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엄마로부터 독립해 주변을 탐색하고 무한한 호기심을 확장해 나갑니다. 는 발달 단계에 맞는 글과 그림, 사진 등이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아기의 무한한 호기심을 확장시켜 주는 데 도움을 주는 체계적인 아기 그림 백과입니다. 첫 아이를 낳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를 통해 아기와 놀고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아기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엄마와 눈을 맞추며 반응하는 순간, 아기와 부모는 새로운 성장의 문 앞에 서게 된답니다.
동생만 예뻐해!
다림 / 제니 데스몬드 글.그림, 이보연 옮김 / 2014.04.11
10,000원 ⟶ 9,000원(10% off)

다림창작동화제니 데스몬드 글.그림, 이보연 옮김
잘웃는아이 시리즈 2권. 말괄량이 동생 앨리스 때문에 잔뜩 화가 난 오빠, 에릭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통해 아직은 어린, 큰아이에게도 사랑과 지지를 보내줘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동생 때문에 화가 난 에릭의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형제자매 간에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동생 앨리스는 에릭이 열심히 만든 탑을 부수고, 공들여 만든 기찻길도 모조리 망가뜨리고, 멋진 이불 천막도 모두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늘 에릭만 꾸중한다. 에릭은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것 같아 화가 나는데….하는 일마다 참견하고 훼방을 놓는 얄미운 내 동생 . 그런데 왜 모두 동생만 예뻐하는 거예요? 동생이 생긴 다음부터 큰아이가 유난히 까칠해졌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잘 먹던 밥을 굳이 먹여 달라며 떼를 쓰거나, 일부러 배변 실수를 하기도 하면서요. 동생이 생기면 잘 돌봐 주겠노라고 호언장담하던 큰아이가 왜 이렇게 변해 버린 걸까요? 잘웃는아이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책,『동생만 예뻐해!』는 말괄량이 동생 앨리스 때문에 잔뜩 화가 난 오빠, 에릭의 이야기입니다. 동생 앨리스는 에릭이 열심히 만든 탑을 부수고, 공들여 만든 기찻길도 모조리 망가뜨리고, 멋진 이불 천막도 모두 엉망으로 만들어 버려요. 하지만 엄마 아빠는 늘 에릭만 꾸중하지요. ‘이제 오빠인데 동생이랑 사이좋게 놀아라, 동생 좀 잘 챙겨라, 왜 동생에게 못되게 구니, 방에 들어가서 반성해.’ 에릭은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것 같아 화가 나요. 동생보다 조금 빨리 태어났을 뿐, 아직은 어린 큰아이 부모님의 입장에서 보면 큰아이가 동생이 태어나고 난 다음부터 유독 심술궂어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실은 동생이 생겨서 그런 게 아니라 부모님의 변한 태도 때문이에요. 많은 아이들이 동생이 태어나면 잘 돌봐 줄 거라고 호언장담을 하거든요. 아이들이 몰랐던 건 부모님이 이제부터 자신보다 동생을 더 많이 돌봐 주리라는 사실이에요. 아직 어리기만 한 아이들은 갑작스럽게 줄어든 부모님의 관심과 보다 엄격해진 태도에 당황하지요. 우리나라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는 형제 간 터울이 1~2년 사이인 것을 고려하면 불과 두세 살밖에 안 된 아이들이 감당하기에는 꽤 큰 좌절일 거예요. 사랑과 관심은 언제나 필요해요.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세요! 아직은 어린, 큰아이에게도 사랑과 지지를 보내 주세요. 비교는 경쟁과 적개심만 부추길 뿐이에요. 첫째라고 무조건 참게 하거나 양보를 하게 하는 것도 옳지 않아요. 대신 동생을 함께 돌볼 기회를 주거나 큰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동생 앞에서 칭찬해 주고 인정해 주면 ‘성장한다는 것’의 기쁨을 누리며 큰아이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할 거예요. 동생 때문에 화가 난 에릭의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속을 헤아려 보고 형제자매 간에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잘웃는아이는… 어린 시절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성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어른의 세계로 건너오면 아이의 세계에 대해 까맣게 잊고 말지요. 그리고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를 내려다보고 속마음을 가늠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세계는 존중받아야 합니다. 지금 아이는 살면서 가장 많이 웃고, 울고, 화내고, 온몸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인생의 원초적인 시기이자 가장 밑거름이 되는 시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를 잘 보낸 아이는 건강하고 튼튼하게 삶의 뿌리를 다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다정한 눈빛과 속삭임으로 반응해 주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다정하게 헤아리면서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하루에 수십 번도 더 웃는 아이들. 지금, 우리 아이는 얼마나 자주, 그리고 해맑게 웃고 있나요? 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이해해 주고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하는 이야기와 그림을 담아냈습니다. 이런저런 일상 속 고민과 이야기들을 전문가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육아 가이드도 있어 보다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동생만 예뻐해!> 교과연계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교육과정 사회관계 /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사회관계 /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기 '가족 1' 1. 우리 가족


너에게 내 별을 선물할께
아라미 / 울리히 호프만 글, 메히트힐드 바일링-베커 그림, 전은경 옮김 / 2010.01.12
8,500원 ⟶ 7,650원(10% off)

아라미창작동화울리히 호프만 글, 메히트힐드 바일링-베커 그림, 전은경 옮김
생긴 것이 다를 뿐 아니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던 작은 곰과 너구리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들려준다.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울리히 호프만의 따뜻한 문체가 그대로 살아 있어 아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 주며, 작은 곰과 너구리의 사랑스런 표정을 익살스럽게 그려낸 메히트힐드 바일링의 그림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너에게 내 별을 선물할게’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따뜻함만큼 아름답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특히 이제 막 유치원에 입학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부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다. 부모의 품을 떠나 가장 먼저 만나는 사회, 처음 만나는 친구들, 낯선 환경 속에서 내 아이가 어떻게 적응해 나가기를 원하는가?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물건도 기꺼이 나눌 줄 아는 가슴 따뜻한 아이로 자라는 건 어떨까. 낯선 환경에 뚝 떨어져 어쩔 줄 모르는 친구를 위해 선뜻 자리를 내어주고, 그 옆에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말을 건넬 줄 아는 아이로 자라는 건 어떨까. [내용소개] ‘너에게 내 별을 선물할게’는 생긴 것이 다를 뿐 아니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던 작은 곰과 너구리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들려준다. 큰 곰이 놀아주지 않아 심심해하던 작은 곰은 부러진 나무를 타고 떠내려 오는 너구리를 발견한다. 서로 다른 모습에 신기해하는 것도 잠시 작은 곰은 물에 빠져 흠뻑 젖은 너구리를 너른 바위로 데려가 몸을 말려주고, 벌꿀을 주기도 한다. 너구리는 부지런히 산딸기를 따오고, 작은 곰은 번개처럼 빠르게 달려가 물고기를 잡아서 근사한 식사를 한다. 이윽고 밤이 되자 너구리는 작은 곰의 친절에도 불구하고 ‘오늘 밤은 어디서 자지?’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슬프다. 바로 그때 작은 곰의 따뜻한 말 한 마디 ‘너에게 내 별을 선물하게. 저 별이 너를 지켜줄 거야.’. 너구리는 작은 곰의 말에 편안하게 잠이 든다.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울리히 호프만의 따뜻한 문체가 그대로 살아 있어 아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 준다. 작은 곰과 너구리의 사랑스런 표정을 익살스럽게 그려낸 메히트힐드 바일링의 그림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와 함께 ‘나의 별’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미어캣을 찾아라! 2 : 즐거운 휴가
봄봄스쿨 / 폴 모런 지음, 김지연 옮김 / 2015.06.30
5,000원 ⟶ 4,500원(10% off)

봄봄스쿨유아놀이책폴 모런 지음, 김지연 옮김
인기 스타인 미어캣 가족을 찾는 재미있는 술래잡기 책이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해변에서부터 현란한 드럼과 기타 소리에 가슴까지 두근거리는 콘서트 현장까지. 엄청난 인파 속에 여기저기 숨어 있는 미어캣 가족을 찾다보면, 집중력과 상상력이 높아진다. 또한, 각 장에는 림보 콘테스트, 불꽃 저글링을 하는 남자, 썰매를 타는 아이처럼 특이한 모습을 한 사람이나 물건이 숨어 있는 ‘함께 찾아보세요!’가 마련되어 있다. 미어캣 가족을 찾는 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 해보고 싶었던 일을 생생한 그림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미어캣 세상으로의 모험 -미어캣 가족을 만나다 -미어캣 가족 프로필 공항에서 호텔에서 해변에서 산악자전거 경주 뜨거운 축제의 현장에서 캠핑 여행 기차역에서 고래 구경 불꽃놀이 아이스스케이트 박물관에서 관광 극장에서 수영장에서 동물원에서 급류 래프팅 놀이공원 정답 & 함께 찾아보세요!이제 장난꾸러기 미어캣 가족이 대세!! 말썽꾸러기 미어캣 가족이 돌아왔습니다! 메뚜기 케이크를 좋아하는 미란다, 짜릿한 모험을 즐기는 라울,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 세상에 가보고 싶어 하는 맥스웰 등 개성 넘치는 열 마리의 미어캣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어요. 1편에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프랑스의 파리, 영국의 런던과 같은 세계 명소를 여행하고 돌아온 미어캣 가족. 이번에는 부럽게도 즐거운 휴가를 떠났네요. 뜨거운 햇볕을 피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씻어낼 수 있는 해변에서부터 현란한 드럼과 기타 소리에 가슴까지 두근거리는 콘서트 현장까지. 미어캣 가족과 함께 흥미진진한 휴가를 떠나보세요. 하지만 얌전히 관광을 즐길 미어캣 가족이 아니죠? 눈 깜짝할 사이에 어디론가 모두 사라져 버렸군요. 다음 휴가지로 떠나기 위해서는 뿔뿔이 흩어진 미어캣 가족을 빨리 찾아야 한답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과 복잡한 건물, 여러 소품 틈에 꼭꼭 숨어 있는 미어캣 열 마리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포기하면 안 돼요. 숨을 깊이 들이쉬고 눈을 크게 뜨면 귀여운 미어캣이 한 마리씩 보이기 시작할 거랍니다. 온가족이 함께 모여 집중력 UP, 창의력 UP, 상상력 UP! 1편이 쉬웠다면 이제 긴장을 좀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거예요.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에 자꾸만 눈길이 가고, 한층 더 영리해진 미어캣들을 상대하기도 쉽진 않을 테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혼자 찾기가 어렵다면 온가족이 함께 모여 도전해 보면 되죠. 누가 누가 미어캣을 빨리, 더 많이 찾는지 내기를 해보는 건 어때요? 아빠, 엄마, 동생과 함께 둘러앉아 하루 30분씩 말썽꾸러기 미어캣들을 찾다보면 나도 모르게 집중력이 쑥쑥 자라게 될 거에요. 참, 미어캣 가족을 모두 찾았다면 ‘함께 찾아보세요!’ 미션도 빠뜨리지 마세요. 각 장에는 림보 콘테스트, 불꽃 저글링을 하는 남자, 썰매를 타는 아이처럼 특이한 모습을 한 사람이나 물건이 숨어 있죠. 이 미션까지 모두 완수한다면 여러분은 술래잡기의 능력자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미어캣을 찾느라 집중을 했더니 눈이 너무 아프다고요? 그렇다면 고개를 조금 들어 미어캣 가족이 보내고 있는 환상적인 휴가지를 감상해 보세요. 캠프파이어 피워놓고 노래를 부르며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하고, 박물관에 들러 공룡화석이나 이집트 파라오의 마스크를 구경하기도 하고,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래프팅을 하기도 하죠. 그동안 여러분이 가보고 싶었던 곳, 해보고 싶었던 일을 생생한 그림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을 거예요. 또,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이 다른지 생각해 볼 수도 있답니다. 미어캣은? 미어캣(meerkat)은 몽구스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이에요. 머리는 둥글넓적하고, 코는 뾰족하죠. 털은 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등에 짙은 줄무늬가 있는 게 특징이랍니다. 두 발로 서서 가슴과 배에 햇볕을 쬐는 버릇이 있어요.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미어캣이 마을을 지켜주는 '태양의 천사'로 불린답니다. 워낙 귀엽고 사랑스러워 인형과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죠.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보물창고 / 맥 바넷 (지은이), 브라이언 빅스 (그림), 마술연필 (옮긴이)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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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창작동화맥 바넷 (지은이), 브라이언 빅스 (그림), 마술연필 (옮긴이)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의 70번째. 아파트 1000만 채 시대,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이 아파트에 거주한다. 관리와 생활의 편리함 때문에 많은 이들이 단독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수많은 세대가 모여 사는 만큼 아파트 생활은 다양한 분쟁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집 담배’ 문제가 화두에 오르며 공동주택 내 흡연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일기도 했다. 집 내부나 베란다에서 피는 담배가 환기구를 타고 다른 집에까지 퍼져 피해를 주는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내 집에서 내 돈 주고 산 담배 피우는데 무슨 문제”냐며 오히려 당당하다. 층간소음 역시 대표적인 공동주택 분쟁 사항이다. ‘내 집에서 내가 뛰겠다는데’, ‘내 집에서 내가 노래 부르겠다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느냐는 층간소음 가해자들의 항변은 ‘내 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는 바로 이 의문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두 고요히 잠들어야 할 시간, 자려고 침대에 누웠던 아이의 귀에 “랄랄라라라~” 소리가 들린다. 이불을 박차고 벌떡 일어난 아이는 천장을 올려다보며 묻는다. “이 밤중에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뭐지?” 책 한 장을 넘겨 보니 위층에서 오페라 연습을 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보인다.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 그런데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도대체 뭐지? 바야흐로 아파트 1000만 채 시대,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이 아파트에 거주한다. 관리와 생활의 편리함 때문에 많은 이들이 단독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수많은 세대가 모여 사는 만큼 아파트 생활은 다양한 분쟁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집 담배’ 문제가 화두에 오르며 공동주택 내 흡연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일기도 했다. 집 내부나 베란다에서 피는 담배가 환기구를 타고 다른 집에까지 퍼져 피해를 주는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내 집에서 내 돈 주고 산 담배 피우는데 무슨 문제”냐며 오히려 당당하다. 층간소음 역시 대표적인 공동주택 분쟁 사항이다. ‘내 집에서 내가 뛰겠다는데’, ‘내 집에서 내가 노래 부르겠다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느냐는 층간소음 가해자들의 항변은 ‘내 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의 70번째 책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는 바로 이 의문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두 고요히 잠들어야 할 시간, 자려고 침대에 누웠던 아이의 귀에 “랄랄라라라~” 소리가 들린다. 이불을 박차고 벌떡 일어난 아이는 천장을 올려다보며 묻는다. “이 밤중에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뭐지?” 책 한 장을 넘겨 보니 위층에서 오페라 연습을 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보인다. 아이가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아저씨는 오페라 연습에 푹 빠져 있다. 하지만 이내 아저씨의 머리 위에서도 어떤 소리가 들린다. “맘마~ 맘마~” 아저씨도 묻는다. “이 밤중에 내 머리 위에서 나는 저 소리는 뭐지?”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자기 집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 누구에게 피해를 줄 생각은 전혀 없다. 그저 가수는 노래 연습을 하고, 아기는 옹알이를 하고 치어리더들은 응원 연습을 한다. 하지만 자신이 내는 소리는 인지하지 못한 채 위층에서 나는 소리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이다. 내가 내는 소리를 아래층에 사는 사람이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도 당연히 알지 못한다. 나에게는 별문제 없는데 위층만 유난히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풍경은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속 등장인물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1000만 채의 아파트, 그 안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도 하다. 층간소음 문제부터 풍부한 소리 표현 학습까지! 볼거리, 생각할 거리 가득한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는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아파트의 한 층 한 층을 따라 올라가는 구성을 취한다. 1층에 사는 아이가 2층 소리를 궁금해하면 그다음 장에선 2층의 상황이 등장하고, 2층 사람이 3층의 상황을 궁금해하면 그다음 장에선 3층의 이야기가 나온다. 단순한 구조이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마치 투명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층마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구경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마침내 꼭대기 층에 올라갔을 때 만나게 되는 결말도 흥미롭다. 층간소음의 최고 정점에 사는 그 인물은, 언뜻 생각하면 소음의 피해에서 자유로울 듯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과연 층간소음은 위층의 문제이기만 할까? 우리 아이들은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를 읽으며 자연스레 내가 사는 집이 아닌 다른 집에서 들리는 소음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 소음으로 인해 누군가는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쿵쿵 뛰어다니는 아이들에게 “뛰지 마!”라고 소리 지르면, “왜 내 집인데 뛰면 안 돼요?”라고 묻곤 했던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집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각 집에서 들리는 소리를 표현한 각종 의성어들은 아이들의 언어 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노래를 부를 때 나는 소리, 춤출 때 들리는 소리를 말로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 배우며 좀 더 풍부한 소리 표현을 익힐 수 있다. 미취학 아동들에게 층간소음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말이 통하지 않다 보니 결과적으로 아이들에게 불쑥 화를 내게 되기도 한다.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를 함께 읽으며 우리 윗집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 집에서 나는 소리가 아래층에 어떻게 들릴지 이야기 나누어 보자. 책에 등장하는 각종 의성어들을 소리 내어 읽어 보며, 어떤 소리가 듣기 좋은지, 어떤 소리는 듣기 나쁜지에 관해서도 토론해 볼 수 있다. 미래 세대의 주인공이자, 공동주택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위층은 밤마다 시끄러워!』를 통해 ‘내 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미어캣을 찾아라! 3 : 시간 여행
봄봄스쿨 / 폴 모런 지음, 김지연 옮김 / 2015.06.30
5,000원 ⟶ 4,500원(10% off)

봄봄스쿨유아놀이책폴 모런 지음, 김지연 옮김
인기 스타인 미어캣 가족을 찾는 재미있는 술래잡기 책으로, 역사책에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유명한 사건을 만나볼 수 있다. 알프스 산맥을 넘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혼비백산한 로마군을 무찌른 사건이나 30년 가까이 동독일과 서독일을 가르고 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사건 등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시무시한 공룡들이 들판을 뛰어다니는 쥐라기 시대, 최첨단 로봇이 가득한 미래의 도시 등 머릿속으로만 상상했던 장면 속으로 떠나볼 수도 있다. 책으로만 읽었을 때는 지루했던 역사 속 사건이라도 실감 나는 그림으로 직접 보면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기억에 더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미어캣 맥스웰의 발명품 -미어캣 가족 프로필 헨리 왕의 궁전(1535년) 그리스의 델포이(기원전 861년) 미국의 콜로라도(1881년) 이집트의 나일 강(기원전 2500년) 멕시코의 테노치티틀란(1448년) 알프스(기원전 218년) 영국의 런던(1879년) 쥐라기 시대(1억 5천만 년 전) 타클라마칸 사막(1273년) 미국의 뉴욕(1924년) 카리브 해(1717년) 프랑스의 프로뱅(1440년) 독일의 베를린(1989년) 잉글랜드의 린디스판(793년) 중국의 베이징(1424년) 벨기에의 워털루(1815년) 미래 도시(3469년) 정답 & 함께 찾아보세요!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환상적인 시간 여행! 미어캣 가족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세요! 천방지축 미어캣 가족과 함께 새로운 여행을 떠나보세요. 위대한 발명가가 되고 싶어 하는 미어캣 맥스웰이 재미있는 발명품을 만들었다고 해요. 그것은 바로 타임머신! 시공간을 뛰어넘어 과거와 미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기계랍니다. 열 마리의 미어캣과 함께 실감 나는 역사 속으로 함께 출발해 보는 건 어때요? 이 신기한 기계를 타면 그동안 책으로만 읽어왔던 긴박한 역사 속 사건을 직접 경험할 수도 있고,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역사 속 인물을 실제로 만나볼 수도 있답니다. 자,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타임머신에 올라타세요!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미어캣 가족은 이번에도 곳곳에 몸을 숨기고 있군요. 시간 여행을 무사히 마치려면 절대로 미어캣 가족을 놓쳐서는 안 된답니다. 잘못하면 낯선 곳에서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눈을 크게 뜨고 침착하게 열 마리의 미어캣을 모두 찾아보세요. 색연필로 크게 동그라미를 그려가며 찾으면 빠뜨리지 않고 찾을 수 있겠죠? 미어캣 가족의 새로운 친구 케빈과 로저도 잊어버리지 마세요! 무시무시한 공룡에서부터 최첨단 로봇까지! <미어캣을 찾아라!-시간여행 편>에서는 역사책에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유명한 사건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알프스 산맥을 넘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혼비백산한 로마군을 무찌른 사건이나 30년 가까이 동독일과 서독일을 가르고 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사건 등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무시무시한 공룡들이 들판을 뛰어다니는 쥐라기 시대, 최첨단 로봇이 가득한 미래의 도시 등 머릿속으로만 상상했던 장면 속으로 떠나볼 수도 있지요. 책으로만 읽었을 때는 지루했던 역사 속 사건이라도 실감 나는 그림으로 직접 보면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기억에 더 오랫동안 남을 거예요. 수많은 사람들 틈에, 복잡하게 놓여있는 여러 물건들 뒤에 꼭꼭 숨어있는 미어캣 가족을 모두 찾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너무 걱정할 건 없어요. 차근차근 서두르지 않고 찾아나가면 되니까요. 처음부터 빨리 찾으려고 너무 조급해할 필요는 없답니다. 한 마리씩 찾다보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속도도 빨라지니까요. 온가족이 함께 모여서 ‘누가누가 더 빨리 미어캣을 찾나’ 놀이를 하는 것도 즐겁지 않을까요? 미어캣 가족을 모두 찾았다면 맨 뒤에 있는 ‘함께 찾아보세요!’ 코너에 도전해 보세요.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남자, 헬멧에 불이 붙은 군인, 물웅덩이에 빠진 남자 등 때로는 익살스럽고, 때로는 아슬아슬한 장면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미어캣은? 미어캣(meerkat)은 몽구스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이에요. 머리는 둥글넓적하고, 코는 뾰족하죠. 털은 은빛이 도는 갈색이고 등에 짙은 줄무늬가 있는 게 특징이랍니다. 자주 두 발로 서서 가슴과 배에 햇볕을 쬐는 버릇이 있어요.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미어캣이 마을을 지켜주는 '태양의 천사'로 불린답니다. 워낙 귀엽고 사랑스러워 인형과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