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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도 너무 많아!
비룡소 | 4-7세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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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욕심을 부리는 마음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을 원하고 가지는 오늘날의 모습을 유쾌하게 꼬집는 그림책이다.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닌 물건들까지 손쉽게 사고 소유할 수 있는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한다.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과욕을 부리다가 도리어 화를 사는 까치 부부의 모습을 통해 욕심 부리지 않고 필요한 것을 판단하고 주변과 나눌 줄 아는 힘이, 환경을 보호할 뿐 아니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임을 재미나게 풀어낸다.

  출판사 리뷰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2회 수상 작가
에밀리 그래빗이 들려주는 욕심과 필요에 대한 현명한 이야기


“힘 있는 이야기, 천재적인 캐릭터, 풍부한 유머!” - 《북셀러》

영국 대표 그림책상인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2회 수상한 작가 에밀리 그래빗의 신작 『많아도 너무 많아!』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에밀리 그래빗은 첫 그림책 『늑대들』과 『작은 생쥐의 두려움에 관한 책 Little Mouse’s Big Book of Fears』으로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그림책상인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두 번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났다. 『많아도 너무 많아!』는 알을 낳은 까치 부부가 곧 태어날 아기들을 위해 둥지에 이것저것 물어 오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욕심과 필요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나아가 나눔과 환경 보호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다.

■ 이게 정말 우리에게 다 필요한 걸까?
어느 날 까치 부부는 멋진 알 네 개를 낳는다. 소중한 알을 품기 위해 이 세상 최고의 둥지를 짓고 싶었던 부부는 번갈아 멀리 날아가 물건을 구해 온다. 양말 네 짝, 뻐꾸기시계, 버려진 곰 인형, 심지어는 쓰레기통과 자전거까지! 모두 아기 까치들에게 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물건을 부부는 계속 물어 오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 결국 물건이 너무 많이 모인 둥지가 우지끈 소리를 내며 무너지고 만다. 산더미 같은 물건에 묻힌 알을 찾기 위해 까치 부부와 숲속 동물들은 열심히 물건들을 치우고, 물건들은 그 물건이 ‘진짜’ 필요한 자리를 찾아간다. 나무 높이 걸린 전구는 숲속을 밝게 비추고 쓰레기들은 다시 쓰레기통으로 돌아간다. 또 양말은 아기 생쥐들의 포근한 침대가, 자동차는 여우 가족의 보금자리가 되어 준다.

『많아도 너무 많아!』는 욕심을 부리는 마음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것을 원하고 가지는 오늘날의 모습을 유쾌하게 꼬집는 그림책이다.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닌 물건들까지 손쉽게 사고 소유할 수 있는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한다.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과욕을 부리다가 도리어 화를 사는 까치 부부의 모습을 통해 욕심 부리지 않고 필요한 것을 판단하고 주변과 나눌 줄 아는 힘이, 환경을 보호할 뿐 아니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임을 재미나게 풀어낸다.

■ 까치 부부가 주워 온 물건이 여기에?! 아기자기한 재미를 발견해 봐요.
매 작품마다 존재감이 강한 캐릭터와 유쾌한 이야기, 깨알 같은 유머로 사랑받아 온 에밀리 그래빗의 강점이 『많아도 너무 많아!』에서도 돋보인다. 책의 앞면지와 뒷면지는 아이디어가 통통 튀는 광고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까치 부부가 둥지를 꾸미는 바로 그 광고지다. 광고지에서 양말, 전구, 시계, 유모차, 장난감 자동차 등 까치 부부가 물어 오는 물건들을 다시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네모 바퀴 스케이트, 꼬르르 가라앉는 아기 물고기들을 위한 튜브 등 아기자기한 유머로 꾸며져 있어 눈을 사로잡는다. ‘재활용하는 법’처럼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도 빠뜨리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실천해 볼 수도 있다.

까치 부부의 이야기는 호기심과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경제관념, 환경 보호까지 명쾌한 메시지를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 과욕이나 낭비, 소유와 같은 개념이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것일 수 있지만, 이야기 자체로서 아이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처럼 주제 의식이나 메시지를 이야기로 유쾌하게 녹여 내는 에밀리 그래빗의 재기발랄함이 다시금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밀리 그래빗
1972년 영국 브라이튼에서 판화가와 미술 교사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첫 그림책 『늑대들』로 영국 최고의 그림책상인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수상하며 하루아침에 인기 작가가 되었다. 『작은 생쥐의 두려움에 관한 책 Little Mouse's Big Book of Fears』으로 두 번째 케이트 그리너웨이상을 받았으며, 기발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사랑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또 읽어 주세요!』, 『시릴, 그 녀석은 너랑 달라!』, 『엄청나게 근사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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