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야심작 '테넷'의 기획 단계부터 제작의 전 과정을 담은 책이다. '테넷'은 감독 스스로 “그동안 제작한 영화 중 가장 야심찬 작품”이라고 손꼽을 정도로 역대 최대 규모의 스케일과 다양하면서도 치밀한 플롯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전작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에서 선보인 놀런 감독의 혁신적인 다층적 시간 구조는 '테넷'에서 시간의 역행으로 인한 서로 다른 ‘차원의 충돌’이라는 설정이 더 입혀져 서사가 한층 복합적이면서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테넷 : 메이킹 필름 북>은 이러한 영화적 특성과 감독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유용한 자료와 정보를 선사한다.
이 책에는 크리스토퍼 놀런을 비롯하여 ‘놀런 사단’이라 불릴 만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 온 스태프, 프로듀서 에마 토머스, 프로덕션 디자이너 네이선 크롤리, 조감독 닐로 오테로는 물론, 출연배우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케네스 브래나의 인터뷰가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다.
또한,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본 순간부터 최종 촬영과 편집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스태프와 배우들의 속마음이 여과 없이 담겨 있다. 제작진과 현장의 변화 과정은 한 편의 영화만큼이나 생생하고 흥미롭다. 촬영·분장·의상·음향 팀의 협업 과정과 각 촬영 신에서 담당 팀장과 감독이 중점을 두었던 특이사항들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출판사 리뷰
사상 최대 스케일 멀티 장르 블록버스터 《테넷》의 제작 전 과정을 담았다!
감독은 물론 핵심 스태프와 주요 배우들의 깊이 있는 인터뷰, 생생한 제작 현장의 기록
전 세계 최초 개봉작 《테넷》의 제작 과정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책 《테넷: 메이킹 필름 북》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야심작 《테넷》의 기획 단계부터 제작의 전 과정을 담은 책이다. 8월 26일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테넷》은 현재 전 세계 영화 평단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이자, 감독 스스로 “그동안 제작한 영화 중 가장 야심찬 작품”이라고 손꼽을 정도로 역대 최대 규모의 스케일과 다양하면서도 치밀한 플롯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전작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에서 선보인 놀런 감독의 혁신적인 다층적 시간 구조는 《테넷》에서 시간의 역행으로 인한 서로 다른 ‘차원의 충돌’이라는 설정이 더 입혀져 서사가 한층 복합적이면서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테넷: 메이킹 필름 북》은 이러한 영화적 특성과 감독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유용한 자료와 정보를 선사한다.
이 책에는 크리스토퍼 놀런을 비롯하여 ‘놀런 사단’이라 불릴 만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 온 스태프, 프로듀서 에마 토머스, 프로덕션 디자이너 네이선 크롤리, 조감독 닐로 오테로는 물론, 출연배우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케네스 브래나의 인터뷰가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다. 은밀한 제작을 선호하는 감독의 작업 방식과 복합적인 시간 구조로 이루어진 서사, 게다가 7개국을 오가는 대규모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탓에 촬영 초기 스태프와 배우들은 당황해하며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놀런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과 카리스마로 이들은 낯설면서도 혁신적인 영화에 차츰 빠져들기 시작했고, 결국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 새로운 획을 그을 영화를 만들어 냈다. 이 책에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본 순간부터 최종 촬영과 편집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스태프와 배우들의 속마음이 여과 없이 담겨 있다. “(시나리오를) 읽은 직후 한 일은 다시 읽는 것”(조감독, 닐로 오테로), “미친 거 아냐? 날 죽일 작정인가?”(스크립터, 스티브 게르케)라는 충격과 혼란부터 “영화, 이야기, 영화적 경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작품”(주연 배우, 존 데이비드 워싱턴)에 이르기까지 제작진과 현장의 변화 과정은 한 편의 영화만큼이나 생생하고 흥미롭다. 촬영분장의상음향 팀의 협업 과정과 각 촬영 신에서 담당 팀장과 감독이 중점을 두었던 특이사항들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첫 아이디어부터 마지막 영상 편집까지, 놀런의 영화적 상상력은 어떻게 구현되는가?
드로잉, 스토리보드, 현장 스틸 컷 등 《테넷》을 한 차원 높이 즐길 다채로운 소품들무엇보다 이 책에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구현하려고 한 《테넷》의 작품 세계와 추구하는 영화제작 방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놀런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터스텔라》에서 협업한 바 있는 물리학자 킵 손을 찾아가 조언을 구한 에피소드부터 스태프와 함께 대본을 수정하고 보완한 이야기, 촬영 현장에서 원활한 제작 진행을 위한 자신의 전략을 상세하게 들려준다. 그와 함께 한 장면, 한 장면을 만들어 간 스태프와 배우들이 느낀 감정과 생각은 놀런 감독과 《테넷》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영화제작을 위한 드로잉, 스토리보드, 그리고 생생한 현장 스틸 컷, 세트 디자인, 미니어처 모델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테넷》을 보다 풍성하게 즐기고, 크리스토퍼 놀런의 영화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소중하고 특별한 책으로 각인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임스 모트람
영화 평론가, 기자, 작가인 모트람은 『메멘토의 제작 과정The Making of Memento』, 『선댄스 키즈The Sundance Kids』, 『덩케르크의 제작 과정The Making of Dunkirk』, 『다이하드: 궁극의 비주얼 히스토리 북Die Hard: the Ultimade Visual History』 등 영화와 관련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또한 일본 영화, 전쟁 영화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비평문을 기고했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목차
열음말_존 데이비드 워싱턴 6
CHAPTER 1 시작 8
CHAPTER 2 프로타고니스트 16
CHAPTER 3 회전목마 28
CHAPTER 4 프리포트에서의 결투 48
CHAPTER 5 목적지 없는 도로 62
CHAPTER 6 파도를 가르며 86
CHAPTER 7 인디언 서머 108
CHAPTER 8 파이널 카운트다운 118
CHAPTER 9 퍼즐 조각 142
CHAPTER 10 임무 완료 150
맺음말_ 케네스 브래나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