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5년 Parent's Choice 수상작으로,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글 없는 그림책이다. 여덟 시면 무조건 불을 끄라는 부모님과, 불을 끄면 무서워서 잠이 안 오는 꼬마 돼지. 어떻게 하면 부모님 말씀도 들으면서 꼬마 돼지가 제대로 잠을 잘 수 있을까? 고민 끝에 꼬마 돼지는 불 끄는 기계 장치를 고안해 낸다. 무려 29단계로 이루어진 아주 복잡하고 정교한 장치다. 이 장치 덕분에 꼬마 돼지는 마음 편히 잠을 잘 수가 있게 된다.
작가의 세밀한 동판화는 불이 꺼질 때까지 기계장치의 각 단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잘 보여 준다. 기계 장치의 움직임을 쫓아가는 시각적 재미가 뛰어난 그림책이다. 동시에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기계 장치의 연결 고리를 생각해야 하는 치밀한 과학적 사고를 요구한다.
출판사 리뷰
융합인재교육스팀 STEAM 권장 그림책
2005년 Parent's Choice 수상작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글 없는 그림책
문제 해결 능력, 종합적 사고력, 논리적이며 창의적인 생각을 돕는 그림책엄마 아빠는 저녁 여덟 시만 되면 “불 꺼!” 그래요. 나는 불이 환하게 켜 있지 않으면 무서워서 잠도 못 자는데, 엄마 아빠는 뻔히 알면서도 자꾸 불을 끄래요.
여덟 시면 무조건 불을 끄라는 부모님과, 불을 끄면 무서워서 잠이 안 오는 꼬마 돼지. 어떻게 하면 부모님 말씀도 들으면서 꼬마 돼지가 제대로 잠을 잘 수 있을까요?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요? 고민 끝에 꼬마 돼지가 아주 좋은 방법을 생각해 냈답니다. 불 끄는 기계 장치를 고안해 낸 거죠. 무려 29단계로 이루어진 아주 복잡하고 정교한 장치랍니다. 이 장치 덕분에 꼬마 돼지는 마음 편히 잠을 잘 수가 있었대요. 아무래도 이 꼬마 돼지, 천재가 아닐까요?
*참고: 루브 골드버그 장치
이 책에 나오는 불끄기 장치 같은 것을 ‘루브 골드버그 장치’라고 합니다. 루브 골드버그는 뉴욕포스트 지를 무대로 활동한 만화가인데, 간단한 동작을 위해서 아주 복잡한 기계 장치를 고안해 냈답니다. 그 뒤로 지레받침, 쥐덫, 케이블 등을 이용한 기계 장치는 루브 골드버그 장치로 불리는데,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이나 <치킨 런>, 영화 <나 홀로 집에>를 보면 루브 골드버그 장치를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 봐요. 종합 지능 계발!꼬마 돼지가 만든 불 끄는 장치는 잠들 때까지 불이 켜져 있다가 천천히 꺼져야 합니다. 1단계, 꼬마 돼지가 불 끄기 줄을 당깁니다. 퍼즐이 시작됩니다. 2단계, 28단계로 연결된 불 끄기 장치가 연속적으로 작동합니다. 3단계, 불이 꺼집니다. 약 20여 분이 소요됩니다. 29단계의 기계 장치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세밀하게 쫓아가야 합니다. 이때 과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총동원해야 합니다. 작가의 세밀한 동판화는 불이 꺼질 때까지 기계장치의 각 단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잘 보여 줍니다. 기계 장치의 움직임을 쫓아가는 시각적 재미가 뛰어난 그림책입니다. 동시에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기계 장치의 연결 고리를 생각해야 하는 치밀한 과학적 사고를 요구합니다.
우리도 만들어 보아요!물 양동이, 도미노, 세발자전거, 볼링공, 야구방망이 등 아이의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평범한 물건들이 기계 장치의 요소가 되어, 마지막으로 도르래가 램프 스위치를 잡아당겨 불을 끌 때까지 차례로 작동합니다. 집 안팎, 지상과 지하를 넘나들며 연결되어 있는 기계 장치를 따라가다 보면 그 놀라운 상상력에 푹 빠져 버립니다. 머리가 좋아진 듯한 만족감을 줍니다. 실제 생활에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집 안에서 놀이를 통해 과학적 응용력을 키워 볼 수 있습니다. 꼬마 돼지의 집 부속물이 부록으로 들어 있어, 그림책 안에 있는 주인공의 집을 만들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따져 보아요. 들여다보는 재미마지막에 각 과정을 정리해 주어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집 구석구석에서 작동하는 각 기계 장치 하나하나를 클로즈업해서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모든 복잡다단한 과정을 거쳐 편안하게 불이 꺼진 방에서 잠드는 아기 돼지의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서 가이서트
미국의 어린이책에서 아서 가이서트의 ‘돼지’는 굉장히 유명합니다. 혹자는 작가가 어린 시절에 돼지와 함께 자란 것이 아닌가, 하고 궁금해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작가는 어릴 적에 단 한 번도 돼지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림책 작업을 하고부터, 집 주변의 아기 돼지들을 눈여겨보며 그림책 속 주인공으로 끌어들였답니다. 1984년에 첫 그림책을 낸 뒤로 한 해, 한 권씩 꼬박꼬박 펴내온 모든 책의 그림이 에칭(동판화)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깊고 풍부한 에칭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가 사용한 동판만 해도 1000장이 족히 넘습니다. 그리고 그 깊은 맛이 나는 그림에 절묘하게 배어든 유머가 이야기를 만들고 이끌어 갑니다. 이렇게 만들어낸 그림책 가운데,『꼬마 돼지의 불 끄기 대작전』, 『노아의 방주』, 『로마숫자의 비밀 찾기』, 『그림 도둑을 찾아라』 등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