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간과 삶에 관한 조금 단순해 보이는 질문들부터 쉽게 답을 하기 어려운 심오한 철학적 질문까지, 우리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생각과 질문들이 담긴 책이다. 나와 우리, 과거와 미래 등에 대한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익숙하면서도 낯선 질문의 바다로 초대한다.
“나는 커서 뭐가 될까?”, “세상을 내 안에 품을 수 있을까?”처럼 나 자신에 대한 생각들부터, “우리가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까?”, “겨울이 영원히 끝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등 내 주변과 자연에 대한 질문, 그리고 “저 별을 딸 수 있을까?”와 같이 사람들과의 관계, 꿈과 상상에 대한 질문들로 흐르다 결국 생각하는 일, 생각을 통해 느껴지는 것을 스스로 돌이켜보고 느끼게 되는 것으로 확장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허튼 생각과 질문들은, 독자들에게 끝없는 생각의 시간 속에서 내면의 나를 만나게 하기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나미콩쿠르 퍼플 아일랜드 수상작★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너도 가끔 허튼 생각이 가득하다는 걸 느끼니?”
머릿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질문들을 들여다보는 시간!
나와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왜 사람들은 남과 똑같아지려고 하지?’, ‘왜 사람들은 모두 사랑 받고 싶어 할까?’, ‘새들에게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나는 왜 늘 벽에 부딪히지?’ 등 우리 머릿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생각과 질문들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책을 가득 채웁니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내면 깊숙한 곳에 숨겨진 자신의 감정들, 여전히 알 수 없는 미래와 꿈들, 쉬운 듯하지만 한없이 어려운 다른 사람과의 관계 등 세상을 살며 마주치는 여러 가지 질문들을 만나고 답을 찾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질문을 읽고 그림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묻고 생각하다 보면 툭 하고 답이 떠오르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런 답도 생각이 나지 않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결국 답을 찾지 못하고 그저 질문으로 끝날지라도 끊임없이 묻고 생각하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것, 그리고 어쩌면 모든 질문에는 정해진 답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매순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해 가는 과정인 우리 인생처럼 말이에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인 브리타 테켄트럽은 간결하고 시적인 글과 함께,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또 한 번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살아간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허튼’ 생각과 철학적 질문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데카르트), “인생은 우리가 하루 종일 생각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랄프 월도 애머슨)와 같이 많은 사상가와 철학자들은 인간의 머릿속 ‘생각’들을 탐구했습니다. 질문하고 생각하는 일은 오래전부터 우리 모두가 답을 찾고 싶어 하고 고민했던, ‘인간의 존재’과 ‘인생의 진리’에 조금이나마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허튼 생각_살아간다는 건 뭘까》는 인간과 삶에 관한 조금 단순해 보이는 질문들부터 쉽게 답을 하기 어려운 심오한 철학적 질문까지, 우리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생각과 질문들이 담긴 책입니다. 나와 우리, 과거와 미래 등에 대한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익숙하면서도 낯선 질문의 바다로 초대하지요.
“나는 커서 뭐가 될까?”, “세상을 내 안에 품을 수 있을까?”처럼 나 자신에 대한 생각들부터, “우리가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까?”, “겨울이 영원히 끝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등 내 주변과 자연에 대한 질문, 그리고 “저 별을 딸 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무얼 비밀로 할까?”와 같이 사람들과의 관계, 꿈과 상상에 대한 질문들로 흐르다 결국 생각하는 일, 생각을 통해 느껴지는 것을 스스로 돌이켜보고 느끼게 되는 것으로 확장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허튼 생각과 질문들은, 독자들에게 끝없는 생각의 시간 속에서 내면의 나를 만나게 하기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답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질문이 되기도 하는
브리타 테켄트럽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 수상 작가인 브리타 테켄트럽은 콜라주와 판화를 이용한 독특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허튼 생각_살아간다는 건 뭘까》에서는 함축적이고 간결한 문장으로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몽환적이고 상징적인 그림으로 또 다른 감상을 전해 줍니다. 마치 마법처럼, 글과 완벽하게 구성된 이미지들은 어떤 페이지에서는 질문의 대답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페이지에서는 새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하늘 높이 떠 있는 달과 그 달까지 닿은 사다리, 가면을 쓰고 춤추는 두 사람 등 책 속을 가득 채우는 신비로우면서도 상징적인 그림들은 글로 표현되지 않은 부분과 질문 너머의 의미까지 상상해 보게 합니다. 또 부드러운 색부터 강렬하고 화려한 색까지 다양하게 색을 조합하고, 저마다 다른 독특한 판화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일러스트로 지루할 틈이 없이,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에 집중하게 하지요.
이 책은 ‘글과 그림이 서로 다중적으로 소통하고 있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구성되어 다각적인 해석이 가능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7년 나미콩쿠르 퍼플 아일랜드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글과 그림으로 질문하는 독특한 이 구성으로 독자들은 진정한 생각의 힘이란 해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질문과 질문하는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길벗어린이 ‘인생 그림책’ 시리즈!'인생 그림책'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는 그림책입니다. 행복, 슬픔, 희망 등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크고 작은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저마다 다양한 삶 속에 숨겨진 의미를 깊이 있게 사색하고, 각자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이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향기로운 글과 그림으로 넓은 세상을 만나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마음속에 남아 있는 아이다운 순수함을 깨워 주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두의 '인생' 그림책이 되고자 합니다.
내가 어른이 되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하늘을 나는 법도 배울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지은이 : 브리타 테켄트럽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성 마틴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그 뒤 영국 런던왕실예술학교에 들어간 그녀는 종종 그림 전시회를 열면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사계절》, 《여우 나무》, 《손에 손잡고》, 《빨간 벽》, 《별을 사랑한 두더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