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4권. 아주 먼 옛날 폭풍이 지나간 다음날 아침, 엄마 마이아사우라는 작은 알 하나를 발견하고, 작은 알을 주워 집으로 돌아왔다. 주워 온 알에서 태어난 건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루스였지만, 엄마는 아기 티라노사우루스를 정성껏 돌본다. 그러던 어느 날, 하트는 숲에서 티라노사우루스를 만나 자기가 티라노사우루스라는 걸 알게 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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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엄마, 나 티라노사우루스예요? 아니죠? 난 엄마 아들이지요?”
아주 먼 옛날 폭풍이 지나간 다음날 아침,
엄마 마이아사우라는 작은 알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아이, 가여워라. 그냥 두면 누가 먹어 버릴 거야.”
엄마 마이아사우라는 작은 알을 주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빠찍 빠지직!”
주워 온 알에서 태어난 건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루스였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아기 티라노사우루스를 정성껏 돌보았습니다.
마음을 담아 ‘하트’라는 이름도 지어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트는 숲에서 티라노사우루스를 만나
자기가 티라노사우루스라는 걸 알게 되고 맙니다.
마이아사우라는 공룡 중에서 처음으로 아이 양육을 했을지도 몰라서 '착한 어미 도마뱀' 이라는 의미의 학명이 붙었다. 자신을 죽일지도 모르는 아이를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엄마 마이아사우라를 보며 낳은 정과 기른 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
작가 소개
저자 : 미야니시 다쓰야
1956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났으며 니혼 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우와! 신기한 사탕이다』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독자상을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로 고단샤 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비롯하여 『으랏차차 꼬마 개미』 『귀여워 귀여워』 『저승사자와 고 녀석들』 등 많은 그림책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