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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생일 이미지

일곱번째 생일
시공주니어 | 4-7세 |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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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네버랜드 자연 그림책 시리즈 4권.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세상 밖으로 나온 매미가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매미의 일생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이자 오랜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이 배워야 할 점들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매미가 처음 세상을 맛보고 어른 매미로 변신하는 순간까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외감과 함께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느끼는 책 속의 주인공 매미는 소심하고 겁이 많아 친구들보다 하루나 늦게 어른이 된다.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친구들과 대비되지만, 끝내 꿈을 이루어 내는 주인공은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감동이 있는 그림책으로 되살아난 매미의 한살이
땅속에서부터 오래도록 간직해 온 꿈을 향한 매미의 행진을 보며
인내와 용기, 희망을 배운다!


자식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큰가시고기의 부성애, 자신만의 생존법을 꼭꼭 숨긴 채 때를 기다리는 작은 씨앗 등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큰 감동을 선사하며 우리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작가 이형진은 지난해 작은 씨의 한살이를 통해 자연의 순리와 생명 순환을 이야기하는 책 《작은 씨》를 시작으로, 자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자연의 섭리를 깊이 들여다봄으로써 인간의 삶을 돌아보고,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하려는 그의 작품관은 신간 《일곱 번째 생일》에서도 잘 드러난다.

▶ 작품 특징

매미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조명한 그림책
매미는 땅속에서 일생의 대부분을 보내다가 2~4주 정도 바깥세상에서 찬란한 시간을 보내고 생을 마감하는, 독특한 생태를 지닌 곤충이다. 이러한 생태적 특징은 작가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기 충분하여, 그동안 다양한 책으로 탄생되었다. 《일곱 번째 생일》이 기존의 매미 그림책과 차별화되는 점은 매미의 일생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이자 오랜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이 배워야 할 점들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매미는 여름밤 처음으로 땅 위로 나와 나무를 오르고, 밤사이 마지막 탈피를 한다. 새로운 날이 밝았을 때는 더 이상 아기 매미가 아닌, 어른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매미가 처음 세상을 맛보고 어른 매미로 변신하는 순간까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외감과 함께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느끼는 책 속의 주인공 매미는 소심하고 겁이 많아 친구들보다 하루나 늦게 어른이 된다.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친구들과 대비되지만, 끝내 꿈을 이루어 내는 주인공은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보여 준다.

인내와 용기, 희망을 보여 주는 매미
이 책은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세상 밖으로 나온 짧은 순간이 누구보다도 더 특별하고 절박하고 소중한 매미가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았다. 매미에게 땅 위에서의 시간이 큰 의미를 지니는 이유는, 땅속에서 보낸 오랜 인고의 세월이 있었기 때문이다. 매미는 나무껍질 안에서 알 상태로 1년을 보낸 뒤 애벌레가 되어 땅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땅속에서 여러 차례 허물을 벗으며 5-6년을 보낸 다음 땅 위로 올라온다. 나무 위에서 마지막 탈피를 한 뒤 어른 매미가 되는데, 이는 그동안 땅속에서 찬찬히 준비하지 않았으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다. 이렇듯 어둡게만 느껴졌던 땅속에서의 기나긴 시간이 결국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는 점은, 독자들에게 힘든 시련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꿈을 성취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갑갑하지만 안전한 땅속을 떠나 새로운 세상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겪으면서도 용기 내어 한걸음씩 내딛는 주인공을 보며 독자들은 힘을 얻을 것이다.

매미의 꿈과 의지가 담긴 매미 캐릭터
지난여름 작가는 직접 채집한 매미를 관찰한 뒤 그만의 숨결을 불어넣어 독특한 매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너무도 짧아 더욱 소중한 바깥세상을 맘껏 보려는 듯 커다란 눈과, 땅속에서 그렇게 오르고 싶었던 나무를 힘껏 오르려는 듯 다소 과장된 다리는 매미의 간절한 꿈을 상징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아무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자신이 꿈꾸는 걸 다 이룰 수 있는 어른이 되기를 꿈꾸는 것처럼 진짜 날개로 하늘을 날 수 있고 목청껏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일곱 번째 생일’을 간절히 바라는 매미의 모습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에게 공감을 느끼며 작품 속에 빠져들게 한다.
표지부터 면지, 표제지, 본문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서는 한여름 분위기가 물씬 난다. 강렬하고 짙은 색감은 숨 막히듯 덥고 습기 높은 여름 숲을 떠올리며, 투명필름에 채색한 그림은 한여름의 아지랑이처럼 아련한 느낌마저 준다. 나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매미의 시선에 따라 선보이는 다양한 구도는 주인공의 심리적 거리감을 잘 보여 준다.

▶ 작품 내용
나는 이제 일곱 살, 어른이 되는 거지. 노래도 부를 수 있고, 하늘도 날 수 있는 어른! 어른이 되기 위해 그동안 땅속에서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몰라. 나는 친구들과 함께 조심스레 땅 위로 첫발을 내디뎠어. 열심히 올라가서 꼭 나무 위에서 노래하고 말 테야! 세상이 아직 캄캄할 때 어서어서 올라가야 해. 하지만 무시무시한 새가 친구들을 공격해서 나무 위에 나만 남고 말았어. 난 꼼짝도 할 수 없었지. 하지만 친구들이 벌써 어른이 된 걸 알고는 힘을 내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어. 그리고 드디어 나에게도 진짜 날개가 생겼어. 쓰으쓰으 매앰매앰 노래도 불렀지. 오늘은 내 일곱 번째 생일이야!

*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는 매미의 생태
엄마 매미가 여름에 나무껍질 안에 알을 낳으면 1년 뒤인 다음해 여름에 애벌레가 나오는데, 애벌레는 나오자마자 땅속으로 들어간다. 애벌레는 땅속에서 4번 탈피를 하고, 5-6년 뒤 날씨가 좋은 저녁에 땅 위로 올라온다. 주로 밤사이 나무 위에서 마지막 탈피를 하는데, 허물을 막 벗은 매미는 몸이 말랑말랑하다가 시간이 지나야 딱딱해지고 색이 진해진다. 마지막 탈피 후 2~4주 동안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은 뒤 생을 마감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형진
전라북도 정읍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그림 그리기, 글쓰기를 좋아하다가 어린이 책 만들기를 오래도록 해 오고 있습니다. 《돼지 궁전》, 《뻐꾸기 엄마》, 《끝지》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재주꾼 오 형제》, 《자존심》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온갖 상상을 하며 《알고보니 시리즈》를 만들기도 했고, 《고양이 조문객》으로 좋아하는 고양이를 실컷 그릴 수 있어 고양이 길을 걷는 고양이들처럼 신이 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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