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1 칼데콧 메달 수상작. 2010년 뉴욕 타임스 최우수 그림책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면서 이미 그 뛰어난 작품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필립 C. 스테드의 고요하면서도 깨끔한 글은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우정과 헌신의 이야기를 잔잔하면서도 따뜻하게 들려준다. 에린 E. 스테드는 연필로 섬세한 그림을 그린 뒤 그 위에 목판화로 색깔을 덧입히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다. 부드러운 크림색 용지에 인쇄된 에린 E. 스테드의 빼어난 삽화는 남편 필립 C. 스테드의 따뜻한 글과 잘 어우러져 음미하고 또 음미하고프게 하는 긴 여운을 남겨 준다.아모스 할아버지는 성실하고 친절한 동물원지기다. 동물원에서 할 일이 아주 많지만, 날마다 동물 친구들을 방문하여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거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아모스 할아버지는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오고 몸이 오슬오슬 추웠다. 그날은 몸이 아파 동물원에 갈 수가 없었지만, 뜻밖에도 아주 놀라운 방문을 받게 되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필립 C. 스테드
필립 스테드, 에린 스테드.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 부부. 2011년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A Sick Day for Amos McGee)』로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칼데콧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독특한 스토리와 서정적인 삽화가 돋보이는 그림책들을 출간하면서 현대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인정받고 있다.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 『곰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대(Bear Has a Story to tell)』, 『레니와 루시(Lenny & Lucy)』, 『내가 사는 곳에 있는 모든 동물(All The Animals Where I Live)』, 『달을 위한 음악(Music for Mister Moon)』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