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모두가 아는 토끼와 거북이?
아니에요, 아니에요. 현대적으로 새롭게 각색한 토끼와 거북이의 두 번째 경주 이야기!
아무도 모르는 뜻밖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유아용 그림책!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교훈보다 원작을 살짝 비틀어 뜻밖의 상상을 이끌어 내고 좀 더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입니다. 원작과는 다른, 현대 생활에 어울리는 삶의 지혜를 주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고 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동화와는 달리 생방송 형식으로 생생하게 진행되는 그림책은, 방송 앵커가 등장해요.
그리고 말잘해 여우가 나와 두 선수의 전적과 성격, 나이까지 소개하고 두 선수의 훈련 과정, 실제 경주 모습,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까지 생생하게, 속도감 있게, 긴장감 넘치게 생중계해 주지요. 어린 독자에게 경기의 설레임과 흥분을 그대로 전달해 주기에 충분해요. 그 생생함은 아이를 책 앞으로 끌어당겨 귀 기울이게 할 거예요. 토끼는 첫 번째 경주의 패배를 설욕하고 두 번째 경주에서 반드시 이기고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훈련만 거듭해요. 그런 토끼의 모습에서는 남을 누르고서라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반면 거북이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신이 취해야 할 마땅한 자세를 취해요. 느긋하고 여유로워 보이기도 하죠. 드디어 출발선에서, 모든 독자의 예상대로 토끼가 먼저 출발하네요. 거북이는 토끼가 뛰쳐나가는 바람에 앞으로 넘어지구요. 토끼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으로 웃으며 달려요. 하지만 거북이는 먼저 시계를 보고 나서야 출발해요. 그런데,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네요. 과연 누가 진짜 승자가 될까요? 어른들도 궁금한 토끼와 거북이 그 두번째 경주, 한 번 만나보세요!

출판사 리뷰
첫 번째 경주 이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훈련만 하는 토끼,
두 번째 경주를 앞두고 여유롭고 잠잠한 거북이,
과연 누가 이길까요?
생방송 형식의 현대적인 고전 패러디
『토끼와 거북이, 두 번째 경주』는 생방송 형식으로 생생하게 진행됩니다. 방송 앵커 말잘해 여우가 나와 두 선수의 전적과 성격, 나이까지 소개하고 두 선수의 훈련 과정, 실제 경주 모습,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까지 생생하게, 속도감 있게, 긴장감 넘치게 생중계해 주지요. 어린 독자에게 경기의 설레임과 흥분을 그대로 전달해 주기에 충분해요. 그 생생함은 아이를 책 앞으로 끌어당겨 귀 기울이게 할 거예요.
배꼽 잡고 웃다가,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토끼와 거북이, 두 번째 경주』는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교훈보다 원작을 살짝 비틀어 뜻밖의 상상을 이끌어 내고 좀 더 유쾌한 재미를 줍니다. 원작과는 다른, 현대 생활에 어울리는 삶의 지혜를 주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거죠.
어떤 은근한 교훈이길래? 하고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말씀 드리자면, 토끼는 첫 번째 경주의 패배를 설욕하고 두 번째 경주에서 반드시 이기고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훈련만 거듭해요. 무식할 정도로. 그 와중에는 남을 누르고서라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엿보이죠. 반면 거북이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신이 취해야 할 마땅한 자세를 취해요. 느긋하고 여유로워 보이기도 하죠. 드디어 출발선에서, 모든 독자의 예상대로 토끼가 먼저 출발해요. 거북이는 토끼가 뛰쳐나가는 바람에 앞으로 넘어지죠. 토끼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으로 웃으며 달려요. 하지만 거북이는 먼저 시계를 보고 나서야 출발해요. 그런데,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네요.
이 현대적인 고전 패러디는 자기 자신조차 잊고 목표가 전부가 되어 버리기 쉬운 현대에 자신을 알고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게 아닐까요? 하지만, 이 책은 이런 교훈 위주의 책은 아니에요. 오히려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게 해 주는 책이지요.
만화처럼 유쾌하면서도 그림책으로서의 품위를 놓치지 않다!
『토끼와 거북이, 두 번째 경주』는 등장인물들이 유난히 생생하고 익살스러워요. 토끼와 거북이는 물론이고 동물 방송 말잘해 앵커, 폼나 고양이 기자 등, 기존 토끼와 거북이가 굉장히 교훈적으로 그려졌을 것 같은 느낌이라면, 『토끼와 거북이, 두 번째 경주』는 아주 재미있게 그려졌답니다. 큰 눈에 만화 같은 파격적인 스타일은 독자들을 웃게 해요. 하지만 독자들이 그림책에서 기대하는 수준을 유지해요. 모든 페이지에 열심히 책을 읽게 하는 디테일로 가득하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야기에 쏙 빠져들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프레스턴 러트
여섯 살 때 글쓰기 대회에서 우승한 뒤로 늘 작가가 되기를 꿈꾸며 살았습니다. 대학 졸업 후 런던의 한 대형 광고 회사에서 15년 간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이 책 작가가 되기 위한 글쓰기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2007년에 첫 그림책 『겁쟁이 해적』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요즘도 카피라이터로, 어린이 책 작가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 : 벤 레드리히
1977년 5월 23일에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늘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할 정도로 개구쟁이였다고 합니다. 개구쟁이 짓을 하지 않는 동안에는 TV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을 보고 다라 그리면서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세계적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위대한 몬테피카소』, 『원숭이 해적』, 『뻔뻔한 찰리』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이도영
국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컴퓨터 게임 개발 업무에 종사하다가, 영어에 남다른 매력을 느껴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출판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청소년 소설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불량 엄마 납치 사건』과 그림책 『수학 괴물』, 『까망까망 섬의 까망이』를 번역하는 등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그릇을 바꿔 재창조하는 번역이 무엇보다 행복하다’는 그는 언제나 이야기 속 인물들의 시각에서 그들과 같은 기분으로 호흡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