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즐겁고 행복하게 식사하기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꼭 필요한 매너를 알려주는 어린이 식사 예절 그림책이다. 귀여운 쌍둥이 앵두와 자두가 판타지 기차를 타고 예절 여행을 떠난다. 게임처럼 미션을 수행하고 동전을 획득하면서 즐겁게 예절을 배운다. 예절은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임을 알려준다. 어린 시절부터 예절에 대한 감수성을 배우는 교양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잘 먹었습니다!”
즐거운 밥 먹기, 명랑한 예절 그림책!
밥상머리 교육을 그림책으로 옮겨오다!
그림책으로 배우는 식사 예절!우리는 가족을 식구라고 합니다. 함께 모여 음식을 먹는 사람입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서로의 하루를 이야기하고, 생각을 공유합니다. 서로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또한 전통과 예절을 전해 주고, 배려와 감사를 나눕니다. 밥상머리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자연스럽게 식사 예절, 함께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 음식을 대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익힐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가족이 단출하고 서로 바빠서 식사 시간에 다 모이기도 어렵고, 여유롭게 먹기도 어렵습니다. 가족끼리 대화가 부족하다 보니 때론 뾰족한 마음이 생깁니다. 집 밖에서 식사할 때 불쑥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일도 벌어집니다. 밥상머리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대입니다.
《밥, 예쁘게 먹겠습니다!》는 밥상머리 교육을 그림책으로 옮겼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식사 예절을 소개하는 그림책입니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식사하는 데 방점을 두었습니다.
기본 상차림부터 바르게 앉는 자세, 젓가락 사용법, 다양한 에티켓, 식사 인사, 그리고 뒷정리까지 기본적인 예절을 다루고 있습니다. 밥 먹을 때, 돌아다니면서 먹거나 젓가락 대신 포크만 사용하거나 입안에 있는 밥알이 튀어나오거나 핸드폰에 빠져 밥 먹는 것에 집중을 못하거나 “예쁘게 앉을래?”라는 말을 자주 듣는 어린이들에게 권합니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식탁을 위한 예절 그림책! “식탁은 사람과 관계, 배려와 감사, 문화와 예절이 한데 어우러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부터 올바른 식사 예절을 익혀 우리 아이들의 먹는 일상이 더 풍요로워지기를 바랍니다.” 이 그림책을 쓴 김세실 작가의 말입니다. 작가의 마음이 그림책에 잘 녹아 있습니다.
식탁은 따스하고 즐거운 곳입니다. 식탁에 앉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밥, 예쁘게 먹겠습니다!》는 이 생각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어린이가 예절의 필요성을 이해하게 된다면, 예절법을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익힐 것입니다.
이 그림책에서는 전통에 얽매이는 예절이 아니라, 따스하고 즐거운 식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예절을 소개합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먹을거리를 키우고 음식을 만들어 준 사람과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이 깃들어 있는 예절을 알려 줍니다.
판타지 게임 스토리로 즐겁게 배우는 식사 예절 그림책앵두와 자두는 쌍둥이 고양이입니다. 엄마와 아빠를 따라 기차를 타러 가던 중에 눈 깜짝할 새 엄마와 아빠를 놓쳤습니다. 엄마와 아빠를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엄마와 아빠는 이번 칸에 있을까요? 문이 열리는 순간, 판타지 속으로 들어갑니다. 기차 칸마다 새로운 판타지가 펼쳐집니다. 식사 예절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한 동전을 얻을 수 있고, 다음 칸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게임 속 세상처럼 동전이 쌓이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스토리는 속도감 있게 전개됩니다.
게임처럼 몰입하여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식사 예절을 배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예절은 ‘예절 센스’ 코너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더욱 좋습니다. 외식할 때 다른 나라 음식을 종종 먹기도 합니다. 부록에서 일본 음식, 중국 음식, 서양 음식 먹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앵두와 자두는 엄마와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요? 미션을 수행하고 받은 동전은 어디에 사용할까요?
그림책 작가와 식사 예절 전문가의 콜라보 작업!김세실 작가는 그림책 작가이자, 그림책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용휘 작가는 일본 도쿄에서 요리 공부를 한 전문가이자 음식과 상차림에 관련해 전문적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두 작가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시도를 거쳐 만든 어린이 식사 예절 그림책입니다. 쉽고 즐거운 식사 예절법을 아우르는 교양을 다루고자 했던 두 작가의 콜라보가 어린 독자들에게 의미 있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지옥탕》의 작가 손지희가 그려 낸 매력 넘치는 고양이 캐릭터와 숨은그림찾기주인공 앵두와 자두는 쌍둥이 남매예요. 차분하고 의연한 앵두와 소심한 듯 다감한 자두만 봐도 저절로 미소 짓게 됩니다. 앵두, 자두뿐만 아니라 식당 할머니, 발레리나, 무술 교관, 신랑과 신부,큐레이터 들의 고양이 캐릭터는 이야기의 역할에 딱 맞으면서도 개성 넘칩니다. 또 수십 마리의 꼬마 고양이들을 하나씩 찾다 보면, 딱 우리 아이들처럼 귀여워 탄성이 나옵니다.
잘 살린 캐릭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그림책의 앞면지부터 책장을 덮는 뒷면지까지 그림만이 지닌 오밀조밀한 이야기가 곳곳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 기차의 세밀한 그림, 나무들을 뜯어 보면 숟가락, 젓가락, 포크이고요. 기차 칸을 이동할 때마다 늘어나는 고양이 동전의 개수를 알아채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세실
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아동심리치료사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출판기획사이자 해외 화가 에이전시인 ‘스토리캣’의 대표이자, 그림책 작가, 그림책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아기 구름 울보》, 《화가 둥! 둥! 둥!》, 《수를 사랑한 늑대》, 《달래네 꽃놀이》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아빠, 더 읽어 주세요》,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 《당나귀 덩키덩키》, 《아름다운 실수》 들이 있습니다.
저자 : 용휘
일본 도쿄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글쓰기, 레스토랑 컨설팅, 식품 회사 메뉴 작업과 요리 촬영 작업 들의 일을 했습니다. 《밥 위에 밥찬》을 썼고, 잡지 <MOVE>에 ‘동경미식’이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 도쿄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