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느 날 밤, 아모스가 문득 잠에서 깨어나 보니 모든 것이 신비로운 푸른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달이 아모스의 방으로 들어와 거울 속에 떠 있었던 것이다. 아모스는 ‘내일은 달이랑 같이 놀아야지.’ 하고 잠이 들지만 다음 날 아침에 달은 사라지고 없었다. 달을 찾아 길을 나선 아모스는 마을의 가게마다 들르는데……
순수미술 화가 얀 B. 발렛이 외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린 이 책은 세대와 세월을 넘어 지금까지 사랑받는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전통적인 이야기 구조를 충실히 따르며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다. 아모스가 마지막에 만나는 조 밍 아저씨의 “누구라도 언제나 달을 가질 수는 없어. 어쩌다 한 번씩이란다.”라는 말 속에선 인생을 오래 산 사람의 통찰이 느껴진다.
출판사 리뷰
인생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아름다운 그림책! “혹시 제 달 못 보셨어요?”
어느 날 밤, 아모스가 문득 잠에서 깨어나 보니
모든 것이 신비로운 푸른빛으로 반짝이고 있었어요.
달이 아모스의 방으로 들어와 거울 속에 떠 있었던 거예요.
아모스는 ‘내일은 달이랑 같이 놀아야지.’ 하고
잠이 들지만 다음 날 아침에 달은 사라지고 없었어요.
달을 찾아 길을 나선 아모스는 마을의 가게마다 들르는데……
순수한 동심을 지켜 주고 싶은 어른들의 진심‘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생각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이에요. 어느 밤 제 방 거울에 비쳤던 달을 찾는 아이 아모스. 아모스는 달과 함께 놀고 싶은 마
음에 온 마을을 돌아다니며 달을 찾아요.
“혹시 제 달 못 보셨어요?” 이런 아모스의 질문에 길과 마을의 여러 가게에서 만난 어른들은 친절
하게 답변을 해줘요. 달 따위를 왜 찾으려 하냐거나 달을 찾을 수는 없다는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심지어 자신이 가진 물건들을 하나씩 기꺼이 내어 주며 아모스의 여
정을 격려해 주죠.
가장 먼저 마주친 얼음 장수는 얼음 한 조각을, 골동품 가게의 존 아저씨는 목마 헤리를, 빵집 형은 달 쿠키를 줘요. 시계공 크리스 씨는 시계와 시곗줄을 내어 주고, 정육점 피에르 아저씨는 달처럼 둥근 볼로냐소시지 한 조각을 주지요. 구둣방을 하는 조 할아버지는 신발 한 켤레를, 생선 가게 윌리엄 씨는 레몬을, 세탁소의 조 밍 아저씨는 달을 잡을 수 있는 새장을 준답니다. 이들의 선물과 말에서 아모스의 동심을 지켜 주고 싶은 어른들의 마음이 따뜻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며 잔잔한 울림이 됩니다.
세대와 세월을 거슬러 사랑받는 클래식한 매력순수미술 화가 얀 B. 발렛이 외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린 이 책은 세대와 세월을 넘어 지금
까지 사랑받는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전통적인 이야기 구조를 충실히 따르며 전세대
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어요.
아모스가 마지막에 만나는 조 밍 아저씨의 “누구라도 언제나 달을 가질 수는 없어. 어쩌다 한 번
씩이란다.”라는 말 속에선 인생을 오래 산 사람의 통찰이 느껴진답니다. ‘누구라도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 가장 빛나는 것을 늘 가질 수는 없으며 어쩌다 한 번씩 찾아오니 그만큼 소중하고 감사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말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지요.
또한 빈티지한 매력을 지닌 그림은 온통 마음을 사로잡으며 외국의 낯선 마을로 순식간에 우리를
데려가 줍니다. 클래식한 타이포를 잘 버무린 그림은 유럽과 미국에서 명성을 날린 작가의 예술적
인 감성을 여지없이 보여 주고 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얀 B. 발렛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순수미술 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및 전시 활동을 벌였습니다. 또한 보그, 라이프 등과 같은 유명 잡지의 상업 일러스트레이션을 다수 제작하였고, 아동도서 삽화가로서도 활약하였습니다. 1965년에는 동물의 사육제 음반으로 그래미 최우수 앨범 커버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나이브 아트’ 혹은 ‘컨템퍼러리 프리미티브’ 예술가로 분류되는 그는 여행으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신선한 시각을 바탕으로 절제된 위트와 풍자를 담은 작품을 주로 그렸습니다. 특히 외아들을 위해 쓰고 그린 《아모스와 달》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과 더불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현대 어린이들에게도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