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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없는 토끼
아이세움 | 4-7세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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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3784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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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꼬마 그림책방 시리즈 28권. 장애, 편견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귀 없는 토끼’와 ‘귀 달린 병아리’라는 캐릭터를 통하여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 귀 달린 병아리의 포옹으로 끝나는 마지막 장면은 비록 겉모습이 다를지라도, 장애를 가졌을지라도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교훈을 전하며, 다른 사람들을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겉모습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

우리들은 흔히 겉모습이 나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편견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나와 다르기 때문에,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멀리 하거나 소외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지에서 한눈에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주인공은 귀가 없는 토끼입니다.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한 토끼들이 세상에 많이 있다지만, 귀가 없는 토끼라니! 책을 읽는 독자들도 조금은 놀랄 것 같습니다.
비록 귀는 없어도, ‘귀 없는 토끼’는 다른 토끼들이 하는 건 뭐든 다 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단지 귀가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귀 없는 토끼를 놀리고 따돌립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아 귀 없는 토끼는 외톨이로 지내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귀 없는 토끼는 집 앞에서 알을 하나 발견합니다. 그리고 알에서 태어난 동물이 혹시라도 귀가 없는 자신과 친구가 되어 주지 않을까 하고 희망을 가져 봅니다.
드디어 알에서 병아리가 태어나는데, 세상에! 귀 없는 토끼의 예상을 뒤엎고 알에서는 ‘귀가 달린 병아리’, 즉 귀 없는 토끼와 같은 장애를 가진 병아리가 태어납니다. 귀 없는 토끼는 크게 실망하고 맙니다. 지금까지 귀가 없다는 이유 하나로 따돌림을 당해 왔지만, 다른 토끼들이 자신을 바라본 것과 똑같은 시선으로 귀 달린 병아리를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귀 달린 병아리는 귀 없는 토끼의 겉모습과는 상관없이 따뜻한 포옹으로 귀 없는 토끼를 감싸 주고, 둘은 아주 좋은 친구가 됩니다.
<귀 없는 토끼>는 장애, 편견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귀 없는 토끼’와 ‘귀 달린 병아리’라는 캐릭터를 통하여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각 장면마다 등장하는 귀여운 토끼들과 주인공 귀 없는 토끼의 익살스러운 표정은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줍니다. 귀 달린 병아리의 포옹으로 끝나는 마지막 장면은 비록 겉모습이 다를지라도, 장애를 가졌을지라도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교훈을 전하며, 다른 사람들을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숨바꼭질’에는 귀 없는 토끼가 최고!

세상에는 별별 토끼들이 많아요. 귀가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고, 또 네모나거나 둥그런 토끼도 있어요. 그런데 귀가 아예 없는 토끼도 한 마리 있었어요. 귀는 없지만 다른 토끼들만큼 빨리 뛸 수도 있고, 높이 뛰거나 구멍도 깊이 파고, 홍당무도 눈 깜짝할 사이에 와자작와자작 먹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다른 토끼들은 귀 없는 토끼랑 친구가 되려고 하지 않았어요. 진짜 토끼는 귀가 있어야 한다고요. 그래서 귀 없는 토끼는 항상 혼자였어요.
어느 날, 귀 없는 토끼 집 앞에 알이 하나 놓여 있었어요. 귀 없는 토끼는 온 동네에 쪽지를 붙이고, 분실물 센터에도 가 보았어요. 누군가가 알을 잃어버렸을까 봐요. 그러자 다른 토끼들은 귀 없는 토끼가 알까지 낳았다며 마구 놀려 댔어요.
집으로 돌아온 귀 없는 토끼는 재미난 사실을 하나 알아냈어요. 알에서 태어난 동물은 귀가 아주 작아서 보이지 않는대요. 귀 없는 토끼는 그날부터 알을 혼자 두지 않았어요. 책을 읽어 주고, 수영도 가르쳐 주고, 신선한 공기도 맡을 수 있도록 해 주었어요. 알은 점점 커져서 데리고 다니기가 힘들 정도가 되었어요. 그러다 결국 일이 터지고야 말았어요. 알이 데굴데굴 굴러가더니 깨져 버렸어요. 그런데 이게 뭐죠? 알에서는 귀가 달린 병아리가 나온 거예요. 귀 없는 토끼는 아주 실망했답니다. 하지만 귀 달린 병아리는 귀 없는 토끼를 아주 꼬옥 안아 주었어요. 그날부터 귀 없는 토끼와 귀 달린 병아리는 친구가 되었어요. 귀 없는 토끼는 이제 귀가 없어도 괜찮았어요. 숨바꼭질을 할 때만 빼고 말이에요.

  작가 소개

저자 : 클라우스 바움가르트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작가이자 삽화가로, ‘오스트리아 아동 문학상’과 ‘황금상’ 등 각종 문학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로라의 별님’ 시리즈, 초록색 아기공룡 이야기를 다룬 ‘토비’ 시리즈, <두근두근 학교 가는 날> 등이 있다. 특히, 『로라의 별』은 1996년 프랑크푸르트 북 페어에서 첫 출간되어, 출간 이래 32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2009년까지 3백만 부 이상 판매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 시리즈는 TV 만화 시리즈로 제작되어 독일 공영 방송인 ZDF와 어린이 채널 KIKA에 방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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