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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웅진주니어 | 4-7세 |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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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군더더기 없는 구성, 간결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상징적인 글, 기발한 상상력으로 사랑받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이다. 강아지를 잃고 우울해 하던 누나와 남동생이 숨바꼭질을 하게 되며 서로에게 일어나는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는 한편 소박한 아이들의 일상을 귀엽게 풀어냈다.

동생 사이가 숨으러 숲속으로 달려가자, 누나 파피는 수를 세기 시작한다. "하나, 둘, 셋, 넷???." 소리 내어 수를 세다 보면 어느 새 정말 내가 술래가 된 것 같은 조바심을 내게 되고, 동생 사이의 행방이 궁금해진다. 사이가 꼭꼭 숨고, 파피가 시행착오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은 고조되고, 급기야 '쉬'가 나올 것 같아 이제는 누나가 자신을 빨리 찾아 주길 바라게 된다.

한편으로 그림 속에는 여러 가지 사물이 숨겨져 있다. 제법 기술적으로, 세밀하게 숨겼기 때문에 장면들을 이야기의 연속으로가 아닌, 숨바꼭질의 대상으로 여기고 유심히 봐야 한다. 책 앞뒤를 넘기다 보면 작가가 선물한 새로운 놀이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언제나 기대되는, 믿고 보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2017년 신작 그림책
앤서니 브라운은 군더더기 없는 구성, 간결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상징적인 글, 기발한 상상력으로 세상의 권위와 편견에 '즐겁게' 맞서며 주목 받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앤서니 브라운을 그림책의 거장으로 지칭하는 이유는 비단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그림책을 쓰고 그리기 시작한 지 40년이 지나 머리가 하얗게 센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그가 창조한 그림책 속 파트너들과 함께 어린 독자에게 말을 걸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는 작가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올해 신작 <숨바꼭질>은 흡사 그의 전작인 <터널>을 연상하게 합니다. <터널>에서 성향이 다른 오빠와 여동생 간의 갈등과 화해를 환상적인 스토리에 입혀 그려냈다면, <숨바꼭질>에서는 강아지를 잃고 우울해 하던 누나와 남동생이 숨바꼭질을 하게 되며 서로에게 일어나는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함과 동시에 종국에는 잃어버렸던 강아지도 찾게 되는, 소박한 아이들의 일상을 귀엽게 풀어냈습니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빽빽하게 겹쳐진 나뭇가지, 바닥을 가득 메운 나뭇잎 등 인물과 배경이 오롯이 살아 있는 그림 속에서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의 매력을 흠뻑 느껴 보세요.

숨고 찾는 간단한 숨바꼭질이 보여 주는 긴장감 넘치는 놀이의 세계
숨바꼭질은 누구에게나 아주 간단하고 익숙한 놀이입니다. 그 말인 즉, 정말 새로울 것이 없는 소재란 의미로도 통할 수 있을 거예요. 어느 그림책에서나 많이 다뤄왔던 숨바꼭질에 대한 이야기라니, 혹자들은 제목을 듣고 속으로 걱정 반, 기대 반의 감정이 교차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앤서니 브라운은 거장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습니다.
동생 사이가 숨으러 숲속으로 달려가자, 누나 파피는 수를 세기 시작합니다. "하나, 둘, 셋, 넷???." 소리 내어 수를 세다 보면 어느 새 정말 내가 술래가 된 것 같은 조바심을 내게 되고, 동생 사이의 행방이 궁금해집니다. 사이가 꼭꼭 숨고, 파피가 시행착오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은 고조되고, 급기야 '쉬'가 나올 것 같아 이제는 누나가 자신을 빨리 찾아 주길 바라는 사이의 얼굴을 마주하면 이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에 '귀여워!'를 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날도 추워지고 집에 가고 싶은 사이에게 들리는 소리, 동생 사이를 찾지 못해 숲속에 혼자 서게 된 파피에게 들리는 그 소리! 사이의 말처럼 괴물을 연상한 독자에게, 앤서니 브라운은 잃어버린 강아지 골디를 등장시켜 모든 예상을 깨뜨리고야 맙니다. "찾았다! 너희 둘 다!" 라는 파피의 외침으로 모든 긴장이 해소되는 순간, 독자에게 얼마나 큰 행복감과 안도감이 밀려오는지! 지극히 단순한 놀이 숨바꼭질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다시 경험하는 순간입니다.

작가와 독자가 벌이는 한바탕 숨바꼭질 놀이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파피와 사이의 숨바꼭질이 끝났나 싶은 순간, 앤서니 브라운은 독자에게 또 다른 숨바꼭질을 제안합니다. 그림 속에 여러 가지 사물을 꽁꽁 숨겨 놓은 것! 이제 독자들은 장면, 장면을 이야기의 연속으로가 아닌, 숨바꼭질의 대상으로 여기고 유심히 봐야 할 차례입니다. 제법 기술적으로, 세밀하게 숨겼기 때문에 독자 또한 이 숨바꼭질을 만만히 보아서는 안 되지요. '이게 도대체 어디 있단 말이지?'를 연거푸 외치며 그림책 앞뒤를 넘기다 보면 작가가 선물한 새로운 놀이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될 겁니다. 이제 노년의 기운이 성성한 앤서니 브라운은 가장 아이다운 마음으로 이번에도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앤서니 브라운
1946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앤서니 브라운은 현대 사회의 단면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스타일로 표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976년 《거울 속으로》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섰지만 그 이전에 창작한 《코끼리》>는 사실상 그의 첫 그림책입니다. 그는 1983년 《고릴라》와 1992년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이나 받았으며, 그림책 작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드르센 상>을 받았습니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깊은 주제 의식을 간결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구성력,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들은 작품들마다 그만의 색깔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2001년부터 해마다 현북스에서 주최하는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에 한나 바르톨린과 함께 심사를 맡아 한국의 작가들을 발굴하는 데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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