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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된 범
사파리 | 4-7세 | 20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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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이야기란 무엇인가?누구나 어린 시절 한 번쯤은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부모님으로부터 옛날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구전되어 온 이야기들은 아이가 자라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름진 밑거름이 된다. 또 어른이 되어서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사람의 구수한 내음과 함께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고 어른과 아이가 소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이러한 옛이야기는 속에는 선조들의 삶의 방식이나 사상, 지혜, 민족의식, 정서, 신앙 등 모든 것이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 한국인다운 삶의 방식과 한국적 정서와 가치관을 심어 준다.
옛날 아이들뿐 아니라,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는 요즘 아이들도 역시 이야기를 좋아한다. 비록 이제는 할머니의 구수한 이야기대신 책으로 옛이야기를 만나고 있지만, 하늘나라, 용궁, 지하세계가 있고, 호랑이, 토끼, 도깨비, 괴물이 말을 걸어오는 옛이야기는 여전히 아이들을 매료시킨다. 옛이야기가 오랜 세월 동안 세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고 있는 것은 시공을 넘나드는 환상의 세계를 마음껏 여행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데에서 오는 것이다.
* 옛이야기, 왜 원전이 중요한가?원래 옛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내려온 것으로 들려주는 사람과 듣는 사람, 그리고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형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찾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민족이 겪은 특수한 역사적 상황에서 기인한다. 우리의 옛이야기는 일제강점기(1910∼1940)와 이후 서양 문물의 유입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조작되고 변형. 왜곡되었다. 그리고 원형에 관한 고민 없이 마구잡이로 개작되어 지금까지 읽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옛이야기의 원형을 찾아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옛이야기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작가 박영만은(1914∼1981) 가장 이른 시기에 전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우리 옛이야기의 원형을 듣고 채록하는 데에 힘을 썼다. 작가는 원 이야기의 생생함을 살리면서도 자신의 문장과 표현으로 잘 다듬었다. 그렇게 모은 75편의 옛이야기를 1940년에 한 권의 책으로 냈는데, 그것이 바로『조선전래동화집』이다. 사파리는 옛이야기의 원형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선전래동화집』을 원전으로 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옛이야기 그림책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를 기획하였다.
《개가 된 범》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범과 대결하는 소년이 겪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입니 다. 소년은 아버지가 범에게 물려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결심하지요. 그리고 산 년간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뛰어난 활 솜씨를 갖게 되고 범을 잡으러 산으로 향합니다.
소년은 둔갑술을 부려 독수리, 검불, 고양이로 변신한 범들을 용감하게 물리칩니다. 그러자 수십 마리의 부하 범들이 몰려와 잘못을 빌며 개가 되어서 사람의 집을 지키겠다고 약속합니다.
연약했던 소년이 이와 같이 영웅이 된 것은 아버지에 대한 효심과 어머니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길을 떠나는 아들에게 어려운 과제를 줍니다. 활을 쏘아 물동이 위의 쪽박에 꽂힌 바늘을 맞추고, 머리 위에 놓인 작디작은 좁쌀을 맞추는 것이었어요. 자칫 어머니가 다칠 수도 있는 위험한 과제였지요. 하지만 소년은 어머니가 낸 어려운 과제를 무사히 해결하면서 한층 더 강해집니다.
이 이야기는 범을 소재로 한 영웅담이라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범이 많았습니다. 높고 험한 산뿐 아니라 마을 뒷산 고개를 넘다가도 집채만 한 범이 갑자기 눈앞에 떡 하니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단군신화부터 시작해 우리나라의 전설과 민담에는 범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범은 신통한 힘을 지닌 존재로 나타나기도 하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관리로 비유되지도 하지요. 또 힘없는 동물인 토끼나 까치에게 골탕을 먹을 만큼 어리석은 모습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모습의 범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범은 독수리, 검불, 고양이로 변신을 하고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나약한 모습으로 줄에 묶인 채 사람의 집을 지키지요.
아이들은 소년과 범의 흥미진진한 대결 이야기를 통해 참다운 용기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또 소년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박영만
1940년에 임시정부의 광복군에서 활동을 한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1920년부터 30년까지 산골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다양한 구연의 현장에서 귀중한 전래 동화를 하나하나 채록하여 《조선전래동화집》(1940)을 완성하였습니다. 《조선전래동화집》은 원 이야기를 살리면서도 문장과 표현을 독창적으로 다듬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가 작사한 ‘압록강 행진곡’은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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