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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
주니어김영사 | 4-7세 |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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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 먹는 여우』의 작가인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가지고 돌아온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 꼬마 숙녀 빌리의 투정으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한번 쯤 생각해보고, 꿈꾸었을 것 같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줄리엣처럼 예쁜 이름을 갖고 싶고, 착한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고, 부모님이 좀 더 멋지고, 유명하고 좋은 분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등이지요. 이 책은 때때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절대로 바꿀 수 없는 나의 모습과 가족들의 가치도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그림책의 가장 큰 교훈은 불만을 통해 자신을 알고 받아들이며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화려한 색채와 귀여운 그림들이 더욱 유쾌하게 해줍니다.

소녀의 이름은 빌리, 항상 바쁜 부모님과 늘 빌리를 약 올리는 오빠와 살고 있어요. 하지만 빌리는 도통 마음에 드는 게 없는데요. 남자 아이 같은 이름도 싫고, 자신과 잘 놀아 주지 않는 부모님도 싫고, 작고 평범한 방도 마음에 안 듭니다. 빌리는 이 모든 것을 바꿔 버리고 싶어서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달콤한 상황들을 꿈꾸지만, 그럼 바람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출판사 리뷰

『책 먹는 여우』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그린 사랑스러운 그림책!
책에 후추와 소금을 뿌려 먹는 여우, 실수할 때마다 발을 동동 구르는 돼지, 온종일 소파에 누워 꿈쩍도 안 하는 게으름뱅이 고양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아 있는 캐릭터들을 창조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돌아왔다. 걸핏하면 투덜거리는 작은 소녀를 데리고.
소녀의 이름은 빌리, 항상 바쁜 부모님과 늘 빌리를 약 올리는 오빠와 살고 있다. 하지만 빌리는 도통 마음에 드는 게 없다. 남자 아이 같은 이름도 싫고, 자신과 잘 놀아 주지 않는 부모님도 싫고, 작고 평범한 방도 마음에 안 든다. 빌리는 이 모든 것을 바꿔 버리고 싶어서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달콤한 상황들을 꿈꾸지만, 그럼 바람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그림책은 빌리의 투정으로 시작해, 빌리의 장난기 가득한 희망으로 끝맺는다. 문장은 짧고 단순하게 반복되고, 이야기는 마치 어린아이가 선생님에게 비밀을 털어놓듯이 나긋하고 조심스럽다. 하지만 그렇기에 어른과 아이 모두 빌리의 말에 귀 기울이게 된다. 아이들은 빌리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부모들은 아이의 속마음을 살짝 엿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때때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절대로 바꿀 수 없는 나의 모습과 가족들의 가치도 생각해 보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그림책의 가장 큰 교훈은 불만을 통해 자신을 알고 받아들이며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여전히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그림책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
귀여운 빌리의 투정에 독자들은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잠깐 동안 달콤한 상상에 빠질 것이다.

빌리는 줄리엣처럼 예쁜 이름을 갖고 싶다. 인디언이라면 ‘알록달록 깃털’이라는 이름도 좋다. 부모님이 좀 더 멋지고, 유명하고, 돈도 많은 분들이면 좋을 텐데. 하지만 빌리가 정말 원하는 건 엄마 아빠가 자신과 많이 놀아 주는 것이다. 오빠는 걸핏하면 빌리를 약 올린다. 방에도 못 들어오게 하고 빌리를 볼 때마다 얼굴을 찡그린다. 착한 오빠 자동판매기가 있어서 오빠를 바꿔 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빌리가 바라는 건 오빠가 빌리를 볼 때마다 기뻐하는 거다. 작고 평범한 방이 서커스 공연장처럼 화려했으면, 우리 동네에 나무가 더 많았으면, 친구들이 가족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지만 빌리가 정말 원하는 것은 모두가 안 싸우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빌리는 이 모든 바람들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희망한다.
‘혹시 이루어지지 않을까?

  작가 소개

저자 : 수잔네 코페
뮌헨에서 독문학, 교육학, 심리학을 전공했고 미국 보스턴 시몬즈 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번역가와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빨간 여우》시리즈를 기획했어요. 2002년에 함부르크에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에이전시를 설립했고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실수쟁이 꼬마 돼지의 하루》《게으른 고양이의 결심》등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아동 기획물을 만들었으며 아동용 위기 대처 방법을 다룬 책 <마침내 나 홀로 집에>를 발표했습니다.

그림 : 프란치스카 비어만 Franziska Biermann
독일 빌레펠트 출생의 작가는 1992년 독일 함부르크 조형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 애니메이션, 음악, 음향,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가진 12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며 영역을 넘나드는 즐거운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자유롭고 널린 사고로 쓴 그의 책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대표작인 『책먹는 여우』에서 보여지듯 비어만 작품의 특징은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풍부한 환상의 세계를 보여 준다는 데 있다. 지은 책으로 『두 여자 친구가 속을 터놓네』, 『행운의 책』, 『꼬마 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등이 있다.

역자 : 고영아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7년을 공부했으며, 독일 괴테 문화원에서 최고 수준의 독일어 실력을 증명하는 GDS를 취득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수학귀신』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천둥치는 밤』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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