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처음 만나는 것, 처음 갖는 것, 처음 받은 것 등, 누구에게나 처음 접하는 것은 모든 것은 커다란 의미를 지니게 된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갖게 되는 앙증맞게 귀엽고 조그만 내 의자, 내 밥그릇, 내 칫솔, 내 신
등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이건 내 거야"하며 처음으로 자기 소유를 선언하고 소중히 다루는 과정이야말로 자아를 찾아가는 첫걸음일 것이다.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내 것'을 처음 갖게 되었을 때의 기쁨을 잊지 말기를, 또 부모에게는 물건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르쳐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은 물건들에 고스란히 담아놓았다.
출판사 리뷰
-처음으로 자기 소유를 선언하는 일은 자아를 찾아가는 첫걸음-
매우 단순하지만 무척이나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이 드는 표지부터 시선을 끈다. 본문 그림과 내용 역시 군더더기 없이 단순 명료하여 오히려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아가들의 첫 그림책이다.
처음 만나는 것, 처음 갖는 것, 처음 받은 것 등, 누구에게나 처음 접하는 것은 모든 것은 커다란 의미를 지닐진대, 아이가 태어나 처음 갖게 되는 앙증맞게 귀엽고 조그만 내 의자, 내 밥그릇, 내 칫솔, 내 신발,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있을까.
“이건 내 거야” 하며 처음으로 자기 소유를 선언하고 소중히 다루는 과정이야말로 자아를 찾아가는 첫걸음일 것이다.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내 것”을 처음 갖게 되었을 때의 기쁨을 잊지 말기를, 또 부모에게는 물건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르쳐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저자는 작은 물건들에 고스란히 담아놓았다.
막 옹알이를 시작하는 아가는 물론 말을 배우는 아가에게 거듭거듭 읽어주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사랑스런 이 그림책은 일본에서 2007년, 2008년 연속 유아(0~3세)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다.
저자 후기의 형태로 실려 있는 ‘아빠의 육아 체험담’도 놓칠 수 없는 읽을거리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육아 체험으로부터 태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0~3세용.



큰 의자
조금 작은 의자
작은 의자
내 건 어느 것?
작은 의자 이건 내 거야
큰 밥그릇
조금 작은 밥그릇
작은 밥그릇
내 건 어느 것?
작은 밥그릇 이건 내 거야
큰 칫솔
조금 작은 칫솔
작은 칫솔
내 건 어느 것?
작은 칫솔 이건 내 거야
큰 신발
조금 작은 신발
작은 신발
내 건 어느 것?
작은 신발 이건 내 거야
큰 바나나
조금 작은 귤
작은 딸기
내 건 어느 것?
작은 딸기…
전부 내 거야!
작가 소개
저자 : 미우라 타로
1968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나, 오사카예술대학 미술학과 재학 중에 일본그래픽전에서 입상하였습니다. 졸업 후, 프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고 일을 중심으로 책, 잡지의 표지화와 장정 등의 일도 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볼로냐 그림책 원화전에서 여러 번 입선하였고, 그것을 계기로 해외에서 두 권의 책을 먼저 출판하였습니다. 0~3세를 위한 그림책 『딱 붙었네』 『나란히 나란히』 『이건 내거야』 3권 시리즈는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