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바스찬은 몸이 부쩍 자랐지만, 아직도 조그마한 아기 침대에서 잠을 잔다. 어느 날, 세바스찬의 집에 친구가 놀러 오고, 친구는 세바스찬의 침대가 아기 침대라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는 모든 친구들에게 소문을 퍼트린다. 친구들은 모두 세바스찬에게 아직도 아기라고 놀려댄다.
"새 침대 사 주세요!" 세바스찬은 부모님께 큰 침대를 사달라고 부탁한다. 엄마, 아빠는 세바스찬을 위해 아기 침대보다 훨씬 큰 침대를 사주신다. 그러나, 큰 침대에서 첫 날 밤을 보내게 된 세바스찬은 잠이 오지 않는다. 생각보다 크고 넓은 침대이지만, 내일이면 치워버릴 아기 침대 생각이 자꾸 나는 걸까?
내 몸에 꼭 맞던 작은 침대가 큰 침대로 바뀌는 변화는 아이들에게 큰 침대에 맞는 점점 커지는 몸에 대한 성장을 받아들이게 하고자 엮은 동화책이다. 아기 침대를 버리기가 쉽지 않을 세바스찬도 언젠가는 새 침대에서 더 편하게 잘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세바스찬은 아직도 조그마한 아기 침대에서 잠을 잡니다.
세바스찬의 집에 놀러 왔던 친구는 다음날 학교에 가서 소문을 퍼뜨렸어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세바스찬은 잠을 자면서도 아이들이 손가락질 하며
놀리는 꿈까지 꾸게 됩니다.
이젠 세바스찬에게도 큰 침대가 필요해요!
어느 날, 세바스찬의 집에 친구가 놀러 왔었습니다. 친구는 세바스찬의 침대가 아기 침대라는 것을 발견하고 모든 친구들에게 소문을 퍼트렸어요. 세바스찬이 아직도 아기침대에서 잔다고 말이에요. 친구들은 모두 세바스찬에게 아직도 아기라고 놀려댑니다. 세바스찬은 심지어 친구들이 손가락질하며 놀리는 꿈까지 꾸며 시달리게 되었어요.
“새 침대 사 주세요!” 세바스찬은 부모님께 큰 침대를 사달라고 부탁합니다. 엄마, 아빠는 세바스찬을 위해 아기 침대보다 훨씬 큰 침대를 사주셨지요.
큰 침대에서 첫 날 밤을 보내게 된 세바스찬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넓은 침대이지만, 내일이면 치워버릴 아기 침대 생각이 자꾸 나는 걸까요?
과연 세바스찬은 새로 산 큰 침대에서 씩씩하게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내 몸에 꼭 맞던 작은 침대가 큰 침대로 바뀌는 변화는 아이들에게 큰 침대에 맞는 점점 커지는 몸에 대한 성장을 받아들이게 해 줍니다. 아기 침대를 버리기가 쉽지 않을 세바스찬도 언젠가는 새 침대에서 더 편하게 잘 수 있겠지요. 세상의 많은 세바스찬과 같은 아이들을 위해, 이제 조금 큰 침대와 잠옷과 함께 이 귀여운 책을 선물해 주세요.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키 높이 동화가 될 것이랍니다!
엄마, 부탁이 있어요.
나도 큰 침대에서 자고 싶어요.
큰 침대라고?
우리 귀여운 아기, 큰 침대가 갖고 싶니?
아빠한테 얘기해보자꾸나.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마누엘라 올텐
1970년에 태어났습니다. 오펜바흐 조형대학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첫 그림책『진짜 사나이』로 올덴부르크청소년도서상을 수상했고, 독일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는 『진짜 사나이』『우리는 친구』등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99센티미터 한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