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소한 일로 친구 루랑 싸운 톰. 톰은 금세 화해하고 싶지만, 루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자꾸 울기만 한다. 엄마 아빠가 만날 싸우는 것도 자기 때문이라고. 톰의 아빠는 톰과 루처럼 어른들도 싸울 때가 있지만, 그건 루 때문이 아니며, 루의 엄마 아빠는 영원히 루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작가는 톰의 아빠를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으면 싸우기도 하고, 떨어져 있어 보기도 하고, 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화해할 수도 있다는 것을 부드럽게 알려 준다. 친구와 싸워 속상해하는 아이, 혹은 부모 싸움에 마음이 상한 아이들이 마음을 다독이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와 꼭 닮은 사랑스러운 톰의 이야기!
“싸웠다고 영원히 미워하는 건 아니에요”
오늘 톰은 친구 루랑 싸웠어요.
톰은 화해하고 싶은데, 루는 아무도 자기를 안 좋아한다고 울어요.
그래서 루의 엄마 아빠도 자꾸 싸우는 거라고요.
그건 루 때문이 아니라고 톰의 아빠가 말했어요.
어른들도 톰과 루처럼 가끔은 싸우나 봐요.
EBS <60분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자문위원
신철희 선생님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담은 따뜻한 생활 동화로, 날마다 크는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줍니다. 또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아이들이 꼬마 친구 톰처럼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각 권의 이야기 끝에는 ‘부모님을 위한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주제와 연관된 도움 글을 실었습니다.
작품의 특징
부모 싸움은 아이 마음에 또 다른 싸움을 만들어요
아이에게 뚜렷한 자기 의견이 생기기 시작하면, 형제 혹은 또래와 싸우는 일이 잦아진다. 다툼은 성장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아이가 너무 자주 싸우면, 이기적이고 고집이 너무 센 것은 아닌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것은 아닌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톰과 루는 사소한 이유로 싸운다. 톰은 금세 화해를 하려고 하지만, 루는 생각보다 훨씬 마음이 상했다. 엄마 아빠가 만날 싸워서 속상한데, 톰이랑 싸우게 되자 아무도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작가는 톰의 아빠를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으면 싸우기도 하고, 떨어져 있어 보기도 하고, 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화해할 수도 있다는 것을 부드럽게 알려 준다.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는 친구와 싸워 속상해하는 아이, 혹은 부모 싸움에 마음이 상한 아이들이 마음을 다독인다. 이혼 가정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부모들 또한 부모의 싸움으로 아이들이 위축되고 죄의식을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조용히 반성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작품 내용
사소한 일로 친구 루랑 싸운 톰. 톰은 금세 화해하고 싶지만, 루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자꾸 울기만 한다. 엄마 아빠가 만날 싸우는 것도 자기 때문이라고. 톰의 아빠는 톰과 루처럼 어른들도 싸울 때가 있지만, 그건 루 때문이 아니며, 루의 엄마 아빠는 영원히 루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