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기곰이 잠잘 때]에 이은 아기곰과 동물 친구들의의 두번째 이야기. 전편이 겨울잠을 자는 아기곰의 동굴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이번 권에서는 파릇파릇한 봄을 배경으로 겨울잠에서 깨어난 아기곰과 친구들이 벌이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잠에서 깨어난 아기곰은 너무 배가 고프다. 생쥐와 함께 산딸기를, 토끼와 함께 토끼풀을, 오소리와 함께 물고기를 먹어도 여전히 배가 고프다. 아기곰이 밖에서 먹을 것을 찾아 헤맬 동안, 밭다람쥐와 까마귀, 두더지, 굴뚝새는 아기곰의 동굴에서 봄맞이 파티를 준비한다.
맛있는 벌꿀 쿠키의 냄새에 이끌려 다시 동굴로 돌아온 아기곰. 하지만 그 사이 몸이 너무 뚱뚱해져 동굴로 들어갈 수 없다. 따뜻하고 나른한 봄 풍경 속에서 아기곰과 친구들의 아기자기한 봄맞이가 펼쳐진다. 특히, 의성어와 이야기의 반복이 읽는 재미를 준다.
출판사 리뷰
카르마 윌슨의 글과 제인 채프먼의 그림이 만들어낸 귀엽고 재미있는 봄 이야기! 봄을 맞이한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기곰은 배가 고파요!』가 출간되었습니다. 카르마 윌슨은 귀여운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우정과 사랑, 나눔과 협동, 배려 등의 아름다운 가치들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아기곰과 친구들> 시리즈는 『아기곰은 배가 고파요!』를 비롯해 모두 5편으로, 아기곰과
친구들의 우정을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가슴 따뜻해지는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담고 있어, 아이에게 읽고 듣는 재미를 주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따뜻한 자연의 색이 그대로 느껴지는 제인 채프먼의 그림은 아이가 아기곰과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뛰노는 느낌마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