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수업 시간에 발표를 못하는 아이,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는 아이 등 수줍음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수줍음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 불편을 겪는 아이들에게 수줍은 성격의 좋은 점을 유지하면서 좀 더 씩씩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쉽고 정확하게 표현한 글과 아이에게 일대일로 말하듯 쓴 대화체 문장, 표정이 살아 있는 그림으로 아이들 마음을 대변하는 이 책은 부모를 위한 페이지가 별로로 구성되어 있어 부모들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실수하기 쉬운 점과 꼭 알아야 할 점들을 함께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갑자기 네게 질문을 했어. 너는 아는 문제였지만 너무 떨려서 아무 말도 못했지. 부끄러움을 잘 타는 너는 불편한 게 너무 많아. 사귀고 싶은 친구가 있어도 먼저 말을 못 걸고 집에 친척이 놀러 오면 방으로 들어가 꼭꼭 숨어 버리잖아. 수줍은 네 성격 때문에 쓸모없는 아이처럼 느껴질 때도 있을 거야. 하지만 수줍은 성격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야. 부끄러움을 잘 타는 대신 덤벙대지 않으니까 동생처럼 실수하는 일도 적잖아.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 중에는 너처럼 수줍음을 탔던 사람들이 많아. 그렇다면 수줍은 네 성격 중에서 불편한 점만 고칠 수는 없을까?
작가 소개
저자 : J. S. 잭슨
어린이 책 작가이자 애비 프레스 출판사의 편집자이다. 현재 미국 캔자스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