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깜깜한 터널 속에서 반짝반짝 불빛이 보이고, 휘잉휘잉 바람이 불더니 착착척척 지하철이 들어왔어요.
이제 지하철에 올라타 덜컹덜컹, 쌩쌩 달려 볼까요?
아나스타샤 수엔의 리듬감이 뛰어난 경쾌한 글과 세계적인 작가 캐런 카츠의 화사한 그림을 보면서 멋진 지하철 여행을 떠나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아나스타샤 수엔
초등학교 선생님이던 아나스타샤 수엔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은 글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나스타샤 수엔은 워싱턴 D.C.와 뉴욕, 런던, 파리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가 이 책에 대한 영감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텍사스 주의 플라노에 머무르며 열심히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지붕을 올려!》, 「쉬운 읽기책」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캐런 카츠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타일러 예술 학교와 이탈리아 로마에서 공부한 뒤, 예일 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를 수여받았습니다. 캐런 카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과 선명한 색감은 그녀가 수집하고 있는 전 세계의 민예품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고 합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지하철을 타요》, 《아빠가 안아 줄게》, 《우리 아기 간질간질》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엄혜숙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에서 독문학과 국문학을, 인하대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다. 2007년 현재 프리랜서로 어린이 책 기획과 집필,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해의 동쪽 달의 서쪽>, <우렁이 각시>, <누가 창문을 두드리지>, <두껍아 두껍아>, 청소년 문학가이드 <보름간의 문학여행>과 그림책 비평집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큰고니의 하늘>, <인도의 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