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팔이 다섯 개에 별을 닮은 동물 불가사리는 그 모습만으로는 동물이 아닌 듯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불가사리에게 머리는 없지만 입은 있고, 지느러미나 다리는 없지만 바닷 속을 열심히 돌아다닌다. 다섯 개나 되는 팔들의 안쪽에 있는 수많은 발을 이용하여 어디든 기어올라가기도 하고, 조개나 작은 생물들을 잘 잡아먹는다.
그러나 이런 불가사리의 삶이 결코 평탄치는 않다. 파랑쥐치에게 팔을 잘리기도 하고, 바닥에 떨어지면서 또 하나의 팔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잘린 팔은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라기 때문이다.
이런 불가사리의 생활을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파란 바다, 초록색 풀들, 빨간 불가사리의 모습을 따라가면서 불가사리의 생태를 배울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불가사리는 참 우습게 생겼어요.
팔은 다섯 개나 되면서 머리는 없고!
머리는 없으면서 입은 있지요!
불가사리는 먹이를 찾아 깊은 바닷속을 돌아다닙니다.
불가사리가 팔 하나를 잃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줄거리팔이 잘린 불가사기가 다시 팔을 얻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필립 세들레츠키
1961년 파리에서 태어나 인쇄 미술과 동물그림을 공부한 후, 광고 디자이너로 일했다. 1990냔부터 프리랜서로 광고, 출판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