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바른 생활, 바른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책으로 한번 물건을 빌리면 절대 돌려주는 법이없는 욕심꾸러기 잭의 이야기 입니다. 잭은 아기였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의 물건에 욕심을 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러면 안 되는 것이라며 돌려주라고 했지만 잭은 아랑곳하지 않았지요.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뭐든지 빼앗아야 직성이 풀리는 잭은 학교에서 동물원에 소풍을 가던 날도 동물들의 먹이를 빼앗았지요. 고릴라의 바나나, 펭귄의 생선까지 욕심 낸 잭은 파충류관에서 비단뱀을 본 후 그것을 자신의 애완동물로 삼으려고 합니다.
욕심은 누구나 갖고 있는 감정이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오히려 악이 됩니다.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책으로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결말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눈에 띄는 점입니다. “어서 돌려줘, 네 것이 아니잖아”는 반복적으로 쓰여 다른 사람의 것을 마음대로 갖는 것은 옳지 않다는 점을 아이들이 쉽게 깨닫도록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