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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와 떠나는 미술관 여행
마음으로 보는 예술 동화 1
주니어김영사 | 3-4학년 | 200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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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안나는 헤럴드 삼촌과 함께 미술관에 왔습니다. 삼촌은 "물어보지 말고, 만지지도 말고, 뛰어다니지도 말고, 혼자 화장실에 가서도 안 돼"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그런데 저런, 안나는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군요.

혼자 화장실을 찾아 떠난 안나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빨간색 드레스를 입어보고는 갑자기 '그림 속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마법의 드레스였던 거지요.

하지만 이 책은 많은 화가들을 소개해주거나 그림을 설명해주는 책은 아닙니다. 안나는 렘브란트, 뭉크, 고흐, 피카소, 샤갈, 세잔, 마티스 아저씨를 만나서 그 화가 아저씨들이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지 구경할 뿐이지요. 세잔 아저씨는 왜 사과만 그리는지, 피카소 아저씨는 왜 코를 이상하게 그리는지 설명도 듣구요.

무엇보다도 잭슨 폴록 아저씨와의 만남이 최고죠. 폴록 아저씨는 "그림은 자기가 알아서 그리는 거야. 난 내 맘대로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그림 그리는 법을 알려주죠. 안나도 폴록 아저씨처럼 아무렇게나 물감을 칠해보았는데, 헤럴드 삼촌은 그 그림을 설마 안나가 그렸으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하나봐요.

그러니까 이 책은 '그림을 그리고 미술관에서 그림을 구경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야'라고 알려주는 책이지요.

여러 화가 아저씨들의 그림을 볼 수 있지만 원래 그림이 그대로 들어간 것은 아니고 조금씩 패러디가 되어 있어요. 달리의 늘어진 시계나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그림 등을 찾아내는 것은 좀 어렵죠. 그래서 책 마지막에는 등장한 화가 아저씨들의 소개가 짧게 있습니다. 프랑스 옥토곤 상, 오스트리아 문화부 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오늘은 헤럴드 삼촌이 미술관 구경을 시켜 주는 날. 그러나 삼촌은 안나에게 사람들을 안내해 주는 동안 얌전히 있으라고 주의를 준다. 꼬치꼬치 캐물어서도 안 되고, 아무거나 함부로 만져서도 안 되고, 칭얼대서도 안되고, 심지어는 혼자서 화장실에 가서도 안 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안나는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그래서 삼촌과의 약속도 잊어버린 채, 렘브란트의 자화상이 가르쳐 준 대로 뒤샹의 변기를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화장실이 급할 때에는 꼭 가야 하니까! 우연히(그리고 다분히 선택적으로) 요술옷을 입고 길을 떠난 안나는 여러 화가들을 만나는 신비한 모험을 겪게 된다.

뭉크의 그림 속 모델이 되고, 아무도 자신의 그림을 원하지 않는다며 절망하는 반 고흐를 만나고, 피카소에게서 네모난 사과와 세모난 배를 건네 받고, 세잔이 구도 잡는 것을 도와준다. 그러나 어느 화가도 심지어는 마티스나 샤갈도 안나에게 뒤샹의 변기가 있는곳을 가르쳐 주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잭슨 폴록과 함께 그림을 그리던 안나는 그에게서 뒤샹의 변기가 있는 곳을 알게 된다.

하지만, 뒤샹의 변기는 안나가 찾던 변기가 아니었다. 실망한 안나가 요술옷을 벗고 삼촌 곁으로 돌아오자, 미술관에는 안나가 잭슨 폴록과 함께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관에서의 신나는 모험이 끝나면 이 책에 등장하는 화가들에 관한 간략한 소개가 이어진다. 물론 안나의 이름도 빠질 순 없다. 언뜻 보기에 지루해 보이는 설명들 같지만, 이 부분도 반드시 읽을 것을 권한다. 이 설명들을 읽으며 앞의 내용을 떠올리고 무릎을 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까

  작가 소개

저자 : 비외른 소르틀란
노르웨이 최고의 어린이 청소년 작가. 청소년에서 성인층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작품을 쓴다. 그의 글은 유머 감각이 뛰어나지만 일상적인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운다. 소설 『천상의 키스』와 『사랑의 빛』으로 노르웨이 아동문학상과 문화부장관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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