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엄마, 나 사랑해?>의 연작 시리즈로 부모와 자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그림책이다. 알래스카 에스키모를 배경으로 어머니와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전작과 상반된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아버지와 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부자간의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장 가득 펼쳐진 파스텔 톤의 잔잔하고 따뜻한 그림이 아버지와 아들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핸다. 아프리카의 광활한 초원과 대자연의 멋진 풍경에 아버지의 크고 넉넉한 사랑이 대입되면서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
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서 여러 가지 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아이와 그때마다 막힘없이 척척 대답해 주는 아버지의 믿음직스런 답변으로 이루어진 문답형식의 대화체 구성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주제를 좀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전달해 준다. 목동이 되어 야생동물로부터 가축을 지키거나, 말라 버린 물줄기를 찾는 법을 배우는 등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독특한 문화와 생활상도 들여다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시대와 문화를 뛰어넘는 인류 보편적 가치,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인류 보편적 가치 중에 하나는 바로 부모의 사랑일 것이다.
≪아빠, 나 사랑해?≫는 전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엄마, 나 사랑해≫의 연작 시리즈로, 두 책 모두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대신 같은 주제지만 그것을 들려주는 두 책의 배경과 주인공은 자석의 양극처럼 상반된다.
≪엄마, 나 사랑해?≫가 알래스카 에스키모를 배경으로 어머니의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면, ≪아빠, 나 사랑해?≫는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아버지와 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들려주고 있다.
우리와는 인종과 문화 등 많은 부분 다른 아프리카의 마사이족 사람들이지만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커다랗고 절대적인 사랑은 다르지 않음을 보여 주는데, 이를 통해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은 시대와 문화를 뛰어넘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임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아프리카의 광활한 대지에 퍼지는 아버지의 크나큰 사랑의 울림
책장 가득 펼쳐진 파스텔 톤의 잔잔하고 따뜻한 그림이 아버지와 아들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어, 그림만으로도 부모 자식 간의 사랑에서 오는 충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아프리카의 광활한 초원과 대자연의 멋진 풍경에 아버지의 크고 넉넉한 사랑이 대입되면서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서 여러 가지 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아이와 그때마다 막힘없이 척척 대답해 주는 아버지의 믿음직스런 답변으로 이루어진, 문답형식의 대화체 구성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주제를 좀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다.
또한 목동이 되어 야생동물로부터 가축을 지키거나, 말라 버린 물줄기를 찾는 법을 배우는 등 이야기 속에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독특한 문화와 생활상이 가미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 소개
저자 : 바버라 엠 주세
1978년부터 어린이 책을 써 오고 있으며, <엄마, 나 사랑해?>로 골든 카이트 상, 페어런츠 매거진 올해의 책 상, ABC 어린이 책 상을 수상했다. 2006년 현재 위스콘신 주에 살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엄마, 나 사랑해?>, <아빠, 나 사랑해?> 등이 있다.
그림 : 바버라 라발리
수채화를 통해 자신이 사는 알래스카의 삶을 표현하는 화가로 그린 책으로는 <야생의 땅, 동아프리카>, <엄마, 나 사랑해?> 등이 있다.
역자 : 김서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다. 대학에서 아동문학론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동화작가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다.
지은 책에 평론집 <어린이 문학 만세> <멋진 판타지>, 동화집 <믿거나 말거나 동물 이야기>, <꼬마 엄마 미솔이> 등이 있고, 옮긴책으로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 <용의 아이들>, <기적의 시간>, <일 주일 내내 토요일>, <벌거벗은 코뿔소>, <미오 나의 미오>, <피터 래빗 이야기>, <잃어버린 기억>, <로테와 루이제>,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