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겨울잠에서 깨어난 꼬마 마멋 브루노는 정말 예쁜 민들레꽃 한 송이와 친구가 됩니다. 둘은 봄날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요. 여름이 되자 민들레는 브루노에게 자기를 도와 달라고 했어요. 모든 일이 다 잘 될 거라고 약속하면서요. 브루노는 민들레의 부탁대로 입바람을 불어 꽃씨를 날려 주었어요.
약속의 힘을 사랑스럽고 감동적으로 그린 이 책은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약속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겨울잠에서 깨어난 꼬마 마멋 브루노는 민들레꽃 한 송이와 친구가 되어 봄날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여름이 되자 민들레는 브루노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한다.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약속과 함께 말이다. 브루노는 민들레의 부탁대로 입바람을 불어 꽃씨를 날려 준다. 그것이 사랑하는 민들레와 영영 헤어지게 되는 일인 줄도 모른 채 말이다.
민들레를 잃어버린 브루노는 슬픈 마음으로 홀로 세상 구경에 나서지만, 근사한 일을 만나면 더욱 민들레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해질 뿐이다. 민들레와의 약속을 가슴에 간직한 채 겨울잠에 빠져드는 브루노, 그런데 눈을 떠 보니 굉장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약속의 힘을 보여 주는 사랑스러운 이 책은, 나이에 상관 없이 모든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크니스터
1952년 독일 보트로프에서 태어나 에센 대학에서 사회 교육을 공부했고 에센의 포크왕 학교에서 음악과 율동을 배웠습니다. 1978년부터는 프리랜스 작가 겸 작곡가로 일하며 40권의 책을 냈는데, 세계 30개 나라 말로 번역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첫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림 : 이브 탈럿
유명한 \'데이비 시리즈 Davy series\'에 그림을 그리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현재 남편과 두 아들, 강아지 세 마리, 고양이 두 마리, 말 두 마리, 당나귀 두 마리와 함께 프랑스 프리지악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김서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동화 작가, 평론가,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중앙 대학교 겸임 교수로 아동 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두로크 강을 건너서>, <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공룡이 없다고?> 등 수많은 책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