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낡은 창고에 사는 작은 쥐와 고양이는 우정을 나누며 산다. 고양이는 작은 쥐가 큰 쥐에게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쥐는 고양이에게 노래를 불러 기쁨을 선사한다. 겨울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 두라는 고양이의 말을 듣지 않던 작은 쥐는 꾀를 써서 겨울을 보내려다 큰 화를 당한다.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초등저학년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로, 분량이 짧고 그림이 많지만, 아이들로 하여금 깊게 생각하게 해 준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속에 삶의 철학이 정성스레 담겨 있다. 2004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이례적으로 시리즈 전체가 \'볼로냐 라가찌 - 뉴 호라이즌 상\'을 수상했다.
작가 소개
저자 : 마누체흐르 케이마럼
1927년 테헤란에서 태어나 아이들을 위한 좋은 글을 남기고 2004년에 세상을 떠났다. 「세 개의 금발 머리카락」「하얀 털북숭이 고양이」 등의 작품이 있다.
그림 : 알리 마훠케리
1971년 테헤란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아마도...!」「빨강 공」 등의 작품이 있다. \'2004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라가찌상\' 수상했고, \'2002년 아시아 일러스트 비엔날레\' 선정작으로 뽑혔다.
역자 : 김영연
비교문학 박사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이란어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란 인문학연구원 객원 연구원과 타르비야테 모다레스대학원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이란어와 관련하여 많은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