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작은 마분지는 낮이나 밤이나 길바닥에서 살고 있었데요. 심심했던 마분지는 배가되기도 하고 나폴레옹의 모자가 되기도 하고 암탉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은 마분지는 피곤해지고 사람들도 더 이상 마분지를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작은 마분지의 신나는 놀이, 그리고 길바닥에서 자는 떠돌이 레옹과의 만남, 그리고 바다여행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작은 마분지의 변화무쌍한 모습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책을 읽고 마분지로 다양한 모양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역자 : 김화영
산문가, 번역가, 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 주요 저,역서로 『내 생애의 아이들』『문학의 사생활』『바람을 담은 집』『어두운 상점의 거리』『짧은 글 긴 침묵』『행복의 충격』『공간에 관한 노트』등이 있고, 그림책으로 『아주 특별한 밤의 선물』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