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까만 크레파스>,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 등의 작가 나카야 미와의 그림책. 작고 평범한 사물들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가의 장점이 잘 살아있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다른 이들과 어울려 즐겁게 살아가는 행복한 이야기이다.
나는 그루터기야
잎과 줄기가 무성하던 나무가 나이가 들어 그루터기가 된다. 그루터기는 꽃도 피지 않고 새 잎도 나지 않는 자신은 이제 쓸모가 없어졌다고 풀이 죽는다. 하지만 다른 동물들의 도움으로 그루터기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루터기야, 생일 축하해
그루터기의 생일날, 그루터기는 자기 혼자서라도 생일을 축하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동물 친구들이 힘을 합해 그루터기의 나이테를 세어주게 되고, 결국 모두 함께 그루터기의 생일을 축하하게 된다.
그루터기의 새 친구
친구가 없어 심심해하던 그루터기의 곁에 민들레가 핀다. 그러나 그루터기는 쌀쌀맞은 민들레와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민들레는 홀씨가 되어 사라진다.
작가 소개
저자 : 나카야 미와
일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조형과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산업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주요 작품으로는 〈도토리 마을의 서점〉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 〈도토리 마을의 빵집〉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도토리 마을의 유치원〉 〈까만 크레파스〉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 〈까만 크레파스와 괴물 소동〉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나는 그루터기야〉 등이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유쾌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여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