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폭신폭신한 감촉의 토끼 인형은 아이의 가장 좋은 친구. 무엇을 하든 아이는 토끼 인형과 함께 한다. 어젯밤 이불에 오줌을 싼 아이. 엄마는 아이의 잠옷과 이불을 걷어 세탁기로 간다. 세탁기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을 구경하던 아이는 깜짝 놀라 외친다. "엄마, 내 토끼가 물에 빠졌어요!"
간결한 그림이 따스한 색상이 잘 어울려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배경이 생략된 채 인물 중심으로 선을 아껴 그림을 그렸지만, 페이지마다 연출되는 모습이 다채롭다. 따스하고 포근한 그림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장으로, 한 아이의 아름다운 동심을 섬세하게 담았다.
그림과 글을 함께 한 파스칼 프랑코뜨는 벨기에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로 가브리엘 뱅상과 함께 감수성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파스칼 프랑코트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려 왔다. 가브리엘 뱅상과 함께 감수성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벨기에의 조그만 도시 니벨르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좋은 그림책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멋진 아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