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화폐의 앞뒷면을 꼼꼼히 살펴본 적이 있나요? 화폐 안에 담긴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했던 적이 있나요?
화폐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항상 사용하는 친근한 것입니다. 또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가지고 간 돈을 그 나라의 화폐로 바꾸어 사용해야 하지요.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와서도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달러를 우리나라 돈으로 바꾸는 일이랍니다. 그래서 화폐는 가장 먼저 외국인을 맞이하는 그 나라의 대표얼굴이라고 할 수 있어요. 대표를 뽑을 때 아무렇게나 뽑지 않듯 화폐도 정성스럽게 만든답니다. 한 나라의 문화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문양이나 빛깔을 사용하고 뽐내고 싶은 문화유산을 도안으로 삼지요. 또 그 나라가 배출한 위대한 인물을 화폐 안의 주인공으로 삼아 자국민들에게는 존경과 긍지의 표상이 되게 하고 세계인들에게는 그 나라가 낳은 위대한 인물을 알려 자국을 홍보하는 홍보사절의 역할을 하게 하지요.
세계여행을 하지 않는 이상 세계의 화폐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 거예요. 화폐로 배우는 세계의 문화1,2권에 수록된 세계지폐의 종 수는 1천5백 종에 달합니다. 이 책으로 세계의 화폐를 한자리에서 구경해보세요. 우리나라와 화폐와의 차이점도 느껴보고, 등장하는 주인공들도 관심을 가져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배원준
제일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다. 은행에서 일하면서 세계화폐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지금 보유하고 있는 화폐 종수만도 260여개 국 2,000여 개가 넘는다. 해마다 화폐전시회를 열며 2001년에는 인터넷 사이트 세계화페박물관을 개설했고, 1999년에는 신지식 금융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인터넷 \'세계화폐박물관\' 은 정보통신부 청소년권장사이트 최우수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그림 : 이승민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공부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로 활동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또야 너구리의 심부름>, <이상한 알약>, <재운이> 등이 있다.
목차
추천글
머리말
화폐속의 배
화폐속의 동물
화폐속의 다리
화폐속의 꽃
세계의 화폐단위
<아메리카>
태양과 고원의 나라 멕시코
힘의 나라 미국
땅밑을 파고 내려가는 만나는 곳 우루과이
세상에서 제일 긴나라 칠레
빨강머리 앤의 나라 캐나다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아르헨티나
잉카문명을 간직한 페루
<아프리카·중동>
낙타가 농사짓는 튀니지
광활한 영토를 자랑하는 검은 대륙 수단
아프리카 최고봉 탄자니아
석유의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동서를 연결하는 요르단
왕족의 사치를 금지한 오만
문명의 발상지 이라크
페르시아 왕자 이란
키부츠로 유명한 이스라엘
노아의 방주 터키
<아시아>
아름다운 섬나라 대만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
동전이 없는 나라 베트남
영혼의 쉼터 인도
아시아의 용 일본
아시아의 심장 중국
독립투쟁의 역사 필리핀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