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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우 아저씨 이미지

붉은 여우 아저씨
시공주니어 | 4-7세 |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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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48권. 나눔과 동행을 통한 치유와 상생,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신인 작가 부부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첫 작품이다. 오랫동안 장애 있는 아이들을 보살펴 온 송정화 작가와 그림을 그려온 민사욱 작가는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아이들에게 진정한 희생과 사랑을 들려주고 싶어 이 작품을 만들었다.

나아가 물질은 외로움과 결핍, 걱정 근심을 한순간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몰라도 영원한 해소를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을, 영원한 해갈은 변함없이 곁에 있어 주는 어떤 존재의 깊은 희생과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이 이야기에 담고 싶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알맞게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내었다.

흰 털을 가졌는데 늘 ‘붉은 여우 아저씨’라 불리는 여우가 있다. 늘 머리엔 붉은 모자를 쓰고, 어깨엔 붉은 가방을 걸치고, 몸에는 붉은 옷을 입고, 발에는 붉은 신발을 신어 ‘붉은 여우 아저씨’라 불린다. 붉은색은 아저씨의 정체성을 나타내 주는 것이나 다름없지요. 어느 날 아저씨가 친구에게 무언가를 전해 주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

  출판사 리뷰

2015 우수 출판콘텐츠 당선작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아저씨, 이제 친구를 만난 거예요?”
진정한 나눔과 동행에 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

출간 전 작품성 공인 받은 우수 출판콘텐츠 당선작

흰 털을 가졌는데 늘 ‘붉은 여우 아저씨’라 불리는 여우가 있습니다. 늘 머리엔 붉은 모자를 쓰고, 어깨엔 붉은 가방을 걸치고, 몸에는 붉은 옷을 입고, 발에는 붉은 신발을 신어 ‘붉은 여우 아저씨’라 불립니다. 붉은색은 아저씨의 정체성을 나타내 주는 것이나 다름없지요. 어느 날 아저씨가 친구에게 무언가를 전해 주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대머리 독수리에게는 붉은 모자를, 버드나무에게는 붉은 신발을, 숭어에게는 붉은 가방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위에 떨고 있는 어린아이에게는 붉은 옷을 전해 주려고 말입니다. 그러나 모두들 아저씨가 나누어 주기 이전에 저마다의 필요와 욕구로 아저씨의 물건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미안함과 고마움에 아저씨의 여정에 동참하지요. 《붉은 여우 아저씨》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주최한 2015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당선작입니다.
*2015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 인문교양ㆍ문학ㆍ과학ㆍ사회과학ㆍ아동 부문에 걸쳐 총 140편을 선정하고 이들의 출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5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다. 아동 분과위원장은 동화작가 정란희, 심사위원으로는 김서정(KBBY 국제아동청소년협의회 회장),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채인선(동화작가), 최현미(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한성옥(그림책 작가, 아트디렉터), 황선미(동화작가) 등이다.

나눔과 동행을 통한 치유와 상생,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담은 작품
《붉은 여우 아저씨》는 신인 작가 부부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첫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장애 있는 아이들을 보살펴 온 송정화 작가와 그림을 그려온 민사욱 작가는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아이들에게 진정한 희생과 사랑을 들려주고 싶어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나아가 물질은 외로움과 결핍, 걱정 근심을 한순간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몰라도 영원한 해소를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을, 영원한 해갈은 변함없이 곁에 있어 주는 어떤 존재의 깊은 희생과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이 이야기에 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알맞게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내었습니다.
대머리 독수리와 버드나무, 숭어는 붉은 여우 아저씨가 집 앞에 웅크리고 있는 한 아이를 발견하자마자 달려가서 옷을 벗어 살포시 덮어 주는 모습을 봅니다. 그 모습에서 대머리 독수리와 버드나무, 숭어는 자신들이 아저씨의 모자를, 신발을, 가방을 가로채기 전에, 아마도 여우 아저씨는 그같이 자신들에게 사랑을 베풀었을 것이란 것을 직감합니다. 붉은 모자와 신발과 가방을 가져가 버린 자신들에게 더 이상 대머리라고 놀림을 받지 않아도 되어서, 더 이상 목말라 하지 않아도 되어서, 더 이상 큰 물고기들에게 알을 빼앗길까 봐 노심초사 하지 않아도 되어서 “참 잘됐구나.” 하고 말해 준 여우 아저씨였기 때문입니다. 여우 아저씨가 자신들의 문제와 고민, 걱정이 해결되고 치유되는 것에 진심으로 기뻐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셋은 여우 아저씨에게 묻습니다. “아저씨, 이제 친구를 만난 거예요?”라고.
이 질문에 붉은 여우 아저씨는 답합니다. 친구를 만났다고. 붉은 여우 아저씨가 만난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요? 송정화 작가와 민사욱 작가는 독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친구’를 보여 줍니다. 붉은 여우 아저씨가 만난 친구는 대머리 독수리, 버드나무, 숭어, 아이 그 ‘모두’였고, ‘모두’는 붉은 여우 아저씨의 모습으로 합체된 형상이 됩니다! 진정한 동행, 진정한 친구는 서로를 닮게 합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한 신인 작가 부부의 데뷔작
민사욱 작가는 아이들이 즐겨 쓰는 크레파스를 이용해 섬세하고도 따뜻하게 장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익살스러운 검정 판화 그림처럼 표현된 붉은 여우 아저씨와 대머리 독수리, 버드나무, 숭어, 아이와의 만남 장면은 검정 톤에 붉은색을 오롯이 돋보이는 연출로 극의 주제를 한층 극대화시켰습니다.
붉은 여우 아저씨는 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말합니다. “붉은 모자, 붉은 신발, 붉은 가방, 붉은 옷만 줄 뿐 아니라 영원한 친구가 되어 줄게.”라고. 삶을 살아가는 데에는 모자와 신발, 가방, 옷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물질적인 것을 넘어 더 크고 깊은 진심, 즉 나눔과 사랑이 결국 삶을 살게 하지요. 붉은 여우 아저씨는 이러한 삶의 깊은 필요를 알고 있었고, 친구들에게 기꺼이 이 필요를 채워 주겠노라고 약속합니다. 영원한 친구가 되어서 말입니다. 이것이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오랫동안 《붉은 여우 아저씨》를 구상해 온 송정화ㆍ민사욱 작가 부부가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삶의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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