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개구리 크리스는 어느 날 자신이 벗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답니다. 크리스는 그 날 이후로 풀숲, 연꽃잎 등에 몸을 피해다녔습니다. 그러다 지혜로운 할아버지 개구리를 만나게 되어 개구리가 옷을 입는 다면 얼마나 불편할 것인가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되었어요. 크리스는 자신의 지금 모습이 가장 좋고 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도 부끄럽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크리스는 행복해졌답니다.
책 속에 들춰 볼 수 있는 여러 개의 뚜껑이 있는 플랩북으로,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안겨줍니다. 리듬감 있는 짧고 쉬운 문장은 어린이의 언어 발달을 도와 주며 재미있는 그림과 상상력 넘치는 내용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워 줍니다.
작가 소개
옮긴이 : 강미라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어린이책을 기획.편집.번역하였다. 옮긴 책으로 \'딕 브루너 그림책\' 시리즈, <크리스마스 이야기>, <나리와 블랙키>, <할로윈 파티>, <오리 탈출 소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