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친구들도 괴물이라는 존재는 피하고만싶고, 더럽고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하나요? 하지만 그들도 그들 세상에서는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는 소중한 존재랍니다.
깜깜한 겨울 밤, 거인은 깊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거인은 모든 게 낯설기만 했고 두 마리의 까마귀만이 그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까마귀들을 따라가던 거인은 많은 동물들과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을 피한다는 사실과 자신이 괴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마침내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보금자리로 돌아오게 되었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작가 소개
글 : 브라이언 필킹턴
1950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1978년 이후 줄곧 아이슬란드에 머물면서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고, 직접 글을 쓰기도 했다.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는 아이슬란드의 인기 작가이다.『지붕 위의 꽃들』은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여진 그림책으로서 수많은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역자 : 고희정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천사의 얼굴』『토토 시리즈』『사로잡힌 마음』『감옥에 갇힌 토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