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물의 비밀 시리즈. 항상 선물을 받기만 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어느 날 자신이 받은 선물을 들고 세상으로 나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오는 이야기이다. 선물을 받았을 때보다 더 큰 행복을 경험하는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자신의 장식과 선물을 모두 나눠준 크리스마스트리를 바라보는 산타할아버지는 세상의 어떤 크리스마스트리보다 선물을 나눠준 크리스마스트리가 더 크리스마스트리답다고 생각한다.
출판사 리뷰
선물을 받았을 때보다 선물을 주고 나서 더 큰 행복을 경험하는 크리스마스트리<크리스마스트리의 비밀>은 항상 선물을 받기만 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어느 날 자신이 받은 선물을 들고 세상으로 나가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오는 이야기입니다. 선물을 받았을 때보다 더 큰 행복을 경험하는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자신의 장식과 선물을 모두 나눠준 크리스마스트리를 바라보는 산타할아버지는 세상의 어떤 크리스마스트리보다 선물을 나눠준 크리스마스트리가 더 크리스마스트리답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라고 하는 크리스마스가 되어도 세상의 많은 아이들은 크리스마스선물은 물론 크리스마스트리도 경험하지 못합니다. 세상 어느 곳에서는 이런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 아이도 있을 것입니다. TV에서 보면 다른 집 아이들은 모두 선물을 받는데 왜 산타할아버지는 우리 집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지 않는 걸까? 그 아이가 ‘아마도 우리 집에도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그 트리가 산타할아버지가 주신 선물을 모두 가지고 나가 나보다 더 어려운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미래, 상상력이 좌우합니다.애플의 스티브 잡스,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을 거론하지 않아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아이들의 상상력에 달려 있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상상력은 하루아침에 만들 수 없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암기한다고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논리적인 대응으로 답을 구하는 방식으로도 상상력을 만들어낼 순 없습니다. 상상력은 ‘관계’에서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서로 주고받는 ‘대화’에서 상상력은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사물의 비밀>은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대화’에 중점을 둔 동화책입니다.사물의 비밀은 의인화한 ‘사물’ 간의 상호 관계와 그들의 대화를 통해 사물이 갖고 있는 기본 속성을 알게 하며, 더 나아가 사물 간의 비교, 교환, 확대, 축소 등 융합적 사고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끌어내고 있습니다
<사물의 비밀> 속 사물이 말해주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물들은 어떤 특정 상황을 위해 만들어졌고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지만, 사람들은 금세 그 사실을 잊고 방치하기 일쑤입니다. 사물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우리를 사랑할 수도 있고 또 속상해서 사람에게 불평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은 잘 알고 있고, 잘 듣고 있습니다. 사물이 소곤대는 소리를, 노래를, 이야기를 말이죠.
사물의 비밀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길잡이인격 도야와 인성 함양은 우리 교육이 지향해온 교육 철학입니다. 이 교육 철학은 사물의 비밀 전반에 투영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단 한 권의 사물의 비밀이라도 읽었다면 세상은 더 이상 전과 같지 보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좋은 책은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삶의 의미를 바꿔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사물의 비밀>은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슬기를 함양하기 위해서 상상력이, 바른 인성이, 인격 도야가 필요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사물의 비밀은 가공의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 담긴 바르고 어진 마음은 현실에서 팔딱팔딱 살아 숨쉽니다. 아이들이 인생의 수많은 역경을 피하지 않고 맞닥뜨려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사물의 비밀> 안에는 다양한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