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부지런해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꼬마 트랙터 맥스는 어느 날 힘 세고 커다란 노란색 트랙터를 만나게 되었어요. 큰 소리를 내며 빠르게 달리는 노란색 트랙터를 보자 맥스는 부러움과 질투심으로 고민에 빠졌지요. 맥스는 노란 트랙터와 똑같아지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그것은 자기에게 너무 힘든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노란 트랙터가 아프다는 것을 발견하고, 맥스는 온 힘을 다해 노란 트랙터를 농장까지 끌고 갔어요. 너무 고마운 노란 트랙터는 맥스와 친구가 되기로 하였답니다.
서로의 생김새가 다르고 하는 일과 역할이 다르더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줄 때에 더 행복하다는 것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랑 브르쥐농
로랑 브루쥐농은 1963년 벨기에의 허이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남편은 조각가이자 화가다. 그들은 안토닌이라 부르는 16세 된 아들과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들판에 있는 아늑한 시골집에서 살고 있다.
로랑은 리제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했으며 벨기에에 있는 어린이 전용 서점에서 일했다. 1992년 그녀는 미자드 출판사에서 작가 겸 편집자로 일을 시작했다. 그녀는 지금 어린 독자들을 위해 많은 책을 쓰고 있으며, 그 책들은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역자 : 홍윤경
이 책을 번역한 홍윤경 선생님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계몽사, 웅진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한결이, 나은이 두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이 읽는 책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