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누구나 독자가 되고 작가가 될 수 있는 글 없는 그림책이다. 글자가 없기 때문에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그림책을 볼 수 있고, 문장의 도움을 받지 않고 시각 이미지를 언어로 바꾸기 때문에 더욱 활발한 ‘이야기만들기 활동’이 일어난다. 그림 속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숨어 있어 작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관심을 갖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면마다 수많은 동물의 이야기가 얽히고설켜 있어 곰곰이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구석구석 눈에 띄지 않던 그림까지 자세히 보노라면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번 보고 또 다시 보아도 새로운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에바 무겐트할러의 환상적인 그림은 기꺼이 그림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꼬마 토끼는 왜 콘트라베이스 뒤에 숨었을까요?
개구리는 왜 저렇게 열심히 노래를 부를까요?
용은 얼마나 대단한 것을 낚았을까요?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마음껏 상상해 보세요!
환상적인 그림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산책하는 물고기』는 환상적인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그림을 보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찾아볼 수 있지요. 또 그림을 보며 떠오른 생각을 표현해 보고, 이어서 또다른 생각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꼬마 토끼는 왜 콘트라베이스 뒤에 숨었을까요? 두렵고 겁이 나서일까요? 개구리는 왜 저렇게 열심히 노래를 부를까요? 청중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일까요? 용은 얼마나 대단한 것을 낚았을까요? 혹시 기껏 물고기 한 마리를 낚은 것은 아닐까요? 무거운 코끼리는 시소 위에서 뭐 하는 걸까요?
이 책에 실린 열두 장의 그림은 모두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부딪히는 아주 친숙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모든 그림에는 하나의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답니다.
누구나 독자가 되고 작가가 될 수 있는 그림책『산책하는 물고기』는 누구나 독자가 되고 작가가 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글자가 없기 때문에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그림책을 볼 수 있고, 문장의 도움을 받지 않고 시각 이미지를 언어로 바꾸기 때문에 더욱 활발한 ‘이야기만들기 활동’이 일어나지요.
국민 독해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덴마크에서는 8세가 되어서야 문자 교육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문자를 너무 일찍 알게 되면 글자 읽는 재미에 빠져 시각 이미지가 주는 풍부한 상상력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아이들에게 1년 동안 글 없는 그림책을 보여주자 등장인물 간의 대화를 상상하고 이야기를 다시 꾸며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데 더 능숙해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처럼 글 없는 그림책은 아이들이 느낌대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상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또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도록 돕습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산책하는 물고기』를 보며 저마다 다르게 만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서로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 들으면서 상상력이 더욱 풍부해지고 생각이 쑥쑥 자라고 마음이 점점 커질 것입니다.
이 책의 그림 속에 나오는 동물들이 어딘가 좀 이상한가요? 어떤 동물은 이쪽으로 가고, 어떤 동물은 저쪽으로 가고 있어요. 모두 어디론가 가고 있거나, 또 누군가를 기다리기도 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기도 해요.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 동물은 전혀 없나요? 물고기는 다리 위로 걸어가지 않아요. 더군다나 배낭을 메고 걸어가지는 않지요. 그리고 두더지도 비행기를 타지 않아요. 그런데 그러면 왜 안 되나요?
-크리스티나 칼베르트 박사의 맺음말 중에서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그림책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다 보면 어른이 보지 못한 작은 것이나 의외의 것을 찾아내곤 하지요. 아이들이 작고 세밀한 것을 민감하게 느끼는 특정한 시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학자 마리아 몬테소리가 ‘작은 것에 대한 민감기’라고 설명한 이 시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바뀐 물건의 위치나 몸에 있는 작은 점, 바닥을 기어가는 개미 등 어른들이 미처 보지 못하고 무심코 그냥 지나가는 작은 것들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곤 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아이가 세상을 배워 나가는 원동력이 되지요.
『산책하는 물고기』는 그림 속에 여러 가지 요소가 숨어 있어 작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관심을 갖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장면마다 수많은 동물의 이야기가 얽히고설켜 있어 곰곰이 살펴보는 재미가 있지요. 구석구석 눈에 띄지 않던 그림까지 자세히 보노라면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번 보고 또 다시 보아도 새로운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에바 무겐트할러의 환상적인 그림은 기꺼이 그림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에바 무겐트할러
1971년 독일 퓌르트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을 전공했습니다. 『이상한 나라에 간 파울라』, 『그 아이는 히르벨이었다』, 『슈퍼마켓에 간 슈퍼맨』을 비롯해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고, 『양치기 라울』과 『이젠 밤이 무섭지 않아』로 두 차례나 ‘독일 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현재는 가족과 함께 슈바브슈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목차
겁내다 - 용기 내다
혼자 - 함께
신나다 - 슬프다
화나다 - 이해하다
예사롭다 - 이상하다
온종일 잠자다 - 밤에 깨어 돌아다니다
싸우다 - 화해하다
편안하다 - 낯설다
까불다 - 차분하다
힘이 세다 - 도움을 받다
허풍 떨다 - 솔직하다
부럽다 - 부럽지 않다
맺는말 : 먼저 눈으로 보아야 말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