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꿈상자 시리즈 25권. 새것만을 선호하는 유아에게 헌 물건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또, 빗자루가 싫었던 꼬마 마녀는 어두운 색깔로, 반면 새 친구가 생겨 기분이 좋은 빗자루는 밝은 색깔로 표현하여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진 친구가 화해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모습을 더욱 도드라지게 보여 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서로의 장점을 알아봐 주고 아껴 주는 소중한 친구! 나의 마음을 알아 맞혀 봐!
꼬마 마녀는 친구들처럼 새 마법 빗자루를 갖고 싶었어요. 하지만 할머니가 쓰시던 헌 마법 빗자루를 받게 되어 잔뜩 실망했지요. 이런 꼬마 마녀의 마음을 알 리 없는 헌 빗자루는 새 친구를 사귀게 되어 무척 들떴어요. 자기한테 다가오지 않는 꼬마 마녀를 그저 부끄럼이 많은 아이라고만 생각했지요. 그래서 꼬마 마녀가 집에 돌아온 날, 헌 마법 빗자루는 자기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려 했어요. 그런데 그런 행동이 꼬마 마녀를 놀라게 한 꼴이 되어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었지요. 이 일로 꼬마 마녀는 헌 빗자루를 더욱 못마땅하게 여기게 되었어요. 과연 꼬마 마녀와 빗자루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꼬마 마녀와 빗자루>는 새것만을 선호하는 유아에게 헌 물건의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또, 빗자루가 싫었던 꼬마 마녀는 어두운 색깔로, 반면 새 친구가 생겨 기분이 좋은 빗자루는 밝은 색깔로 표현하여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진 친구가 화해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모습을 더욱 도드라지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낡은 물건은 못 쓴다는 뜻이 아니에요! 헐다, 낡다는 것은 오래 쓰였다는 것입니다. 오래 쓰임은 첫 모양새가 닳아 변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쓸 수 없단 말은 아니지요.
재활용은 이런 오래 쓰여 낡고 헌 물건을 다시 보완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꼬마 마녀와 빗자루>에는 마법 빗자루가 주인공이 되어 나옵니다. 할머니가 쓰시던 헌 빗자루로, 꼬마 마녀가 물려받아 재활용하게 되지요.
마법 빗자루의 겉모양은 여느 새 빗자루만큼 깨끗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법 빗자루는 여전히 잘 날아오릅니다. 마법 빗자루로서의 기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단 뜻이지요. 오히려 오래 쓰인 만큼 비행 기술이 새 마법 빗자루들보다 훨씬 능숙합니다. 꼬마 마녀의 친구들과 새 마법 빗자루들이 허우적거리며 비행을 힘들어 할 때, 오래된 마법 빗자루는 꼬마 마녀를 태우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지요.
유아와 그림책을 보며 재활용 물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기능에 문제가 없는 물건들을 함부로 버렸던 적은 없는지, 그 물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더불어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연세 드신 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몸이 늙었다고 하여, 생각도 늙는 건은 아닐뿐더러 마법 빗자루처럼 보다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음을 알려 주세요. 유아는 낡음에 대하여 보다 긍정적이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