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꼬마둥이 시리즈 3권. 주인공 채영이는 상상력이 뛰어나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마음이 움직이고 밤하늘에 달이 쫓아온다고 생각하며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 이런 채영이의 마음은 어디서부터 움직이는 것일까? 마음 닦는 선(禪)을 쉽게 풀어낸 책이다. 아직 마음이 굳어지지 않은 아이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의 수익금 중 1%는 어린이를 위해 나눔의 기금으로 쓰입니다.
사람들은 어둠을 무서워합니다.
밤이 되면 보이는 것이 없어 주위에 누군가 있지 않을까 긴장을 하며 다닙니다.
특히 한적한 시골길이나 어두운 골목길에서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낮이랑 밤이랑 다를 것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의 차이겠지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만들어 내는 작용입니다. 윗집에서 무슨 소리가 나면 귀가 쫑긋해지고 온 신경이 그 소리를 쫓아갑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채영이는 상상력이 뛰어납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마음이 움직이고 밤하늘에 달이 쫓아온다고 생각하며 예민하게 반응을 합니다.
이런 채영이의 마음은 어디서부터 움직이는 것일까요?
아직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의 순수함 때문이겠지요.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는 채영이의 마음을 혼란스럽지 않게 훈련하고 다듬어서 진실을 볼 수 있도록 글과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깨달음을 추구하던 불교와 세상 아이들의 교육은 조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마음먹기에 세상일이 달라질 수 있는걸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생각입니다. 공부도 학교생활도 어떤 상황도 마음먹기에 따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으니까요.
급변하는 세상의 다양한 길 앞에서 갈 길을 헤매는 지금의 현실을 보자면 여러 의미에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한 방법으로 마음 닦는 선_禪을 쉽게 풀어봤습니다. 아직 마음이 굳어지지 않은 아이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마음도 몸처럼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루아침에 마음의 주인이 되는 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 우리 아이들은 마음에 끌려가는 게 아닌 마음을 이끄는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집중력이 향상되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릴 때부터 마음 다지는 훈련을 한다면 성장해서도 어떤 역경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아이들이 참주인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