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잠 솔솔 상상력 쑥쑥 시리즈 9권. 나쁜 말을 해 가며 싸우는 병아리들에게 꼬꼬댁 할머니가 코알라 이야기를 들려준다. 코알라는 사탕처럼 달콤한 두 눈과 빙산도 살살 녹여 버릴 만큼 환한 미소를 지녔다. 그래서 겉보기에 무척 다정해 보였지만 사실 전혀 상냥하지 않았다. 동물 친구들에게 아주 못된 말을 하는 바람에 지나가던 코끼리가 그 말을 듣고 그만 기절해 버렸으니 말이다. 코알라가 못된 말을 하자 동물 친구들은 몹시 기분이 나빠졌다. 나쁜 말을 해서 친구들의 미움을 받은 코알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출판사 리뷰
잠들기 전 머리맡에서 읽어 주는 '잠 솔솔 상상력 쑥쑥'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 《나쁜 말을 하던 코알라》에서는 나쁜 말을 해 가며 싸우는 병아리들에게 꼬꼬댁 할머니가 코알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코알라는 사탕처럼 달콤한 두 눈과 빙산도 살살 녹여 버릴 만큼 환한 미소를 지녔어요. 그래서 겉보기에 무척 다정해 보였지만 사실 전혀 상냥하지 않았답니다. 동물 친구들에게 아주 못된 말을 하는 바람에 지나가던 코끼리가 그 말을 듣고 그만 기절해 버렸으니까요. 코알라가 못된 말을 하자 동물 친구들은 몹시 기분이 나빠졌어요. 나쁜 말을 해서 친구들의 미움을 받은 코알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냄새나는 방귀쟁이! 앵무새 궁둥이! 메롱!
병아리들이 소란스럽습니다. 큰오빠 병아리가 동생 병아리에게 염소 코딱지라고 놀렸기 때문이에요. “저런 끔찍해라!” 꼬꼬댁 할머니는 병아리들에게 코알라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결심합니다.
코알라는 정말 깜찍하고 귀여운 친구입니다. 코알라의 커다란 눈망울을 보고 있노라면 누구든 살살 녹아 버릴 거예요. 그러나 코알라는 그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매서운 말씨로 나쁜 말을 툭툭 내뱉습니다. “바퀴벌레! 염소 코딱지! 세상에서 네가 제일 못생겼어!” 원숭이도 낙타도 여우도 모두 기분이 나빠졌어요. 동물 친구들은 코알라가 더 이상 나쁜 말을 하지 못하도록 말리고 싶었지만 아무도 코알라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다른 동물들을 놀려 대던 코알라 앞에 무언가 나타납니다. 바로 달콤하고 보드라운 초콜릿색의 예쁜 코알라였어요! 나쁜 말을 하던 코알라보다 훨씬 귀엽고 예쁜 코알라였지요. “너 지금 무슨 나쁜 말을 한 거니” 초콜릿색의 예쁜 코알라가 묻자 나쁜 말을 하던 코알라는 순간 얼어 버리고 맙니다. 아주아주 거칠게 말하던 코알라는 과연 뭐라고 대답할까요?
우리 아이는 예쁜 말만 해요!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은 참 경이롭습니다. 방긋방긋 웃거나 울음을 터뜨리기만 하던 아이들이 입속말로 소리를 내며 옹알이를 하기 시작하면 말 익히는 일은 금방입니다. 옹알이를 하다 보면 곧 “물”, “엄마”, “아빠”와 같은 말을 내뱉곤 하니까요. 이즈음부터 아이들은 부모와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하나둘씩 말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거듭해서 말해 주는 단어를 듣고서는 그 정확한 발음과 지칭하는 물건을 익혀 가는 수순으로 말을 배웁니다. 이렇듯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부모와 아이의 언어 교류는 몹시 중요합니다. 아이는 스펀지처럼 부모의 언어를 빨아들여 말을 익혀 가므로 부모는 언제나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나쁜 말을 배우지 않도록 좋은 표현, 완곡한 언어를 골라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 밖에도 나쁜 말을 하는 것이 주위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모든 사람이 나쁜 말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깨닫게 해 주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이야기 속 코알라처럼 빙산을 살살 녹여 버릴 만큼 귀여운 코알라일지라도 나쁜 말을 하면 주위 친구들이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세요.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은 어느덧 초콜릿색 예쁜 코알라를 만난 코알라처럼 예쁜 말만 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