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시리즈 14권.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착하지만 엉뚱한 요정 꼬끼에뜨의 새로운 이야기이다. 언제나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바쁘게 날아다니는 꼬끼에뜨는 엉엉 울고 있는 판다 샤를을 만난다. 샤를의 가장 친한 친구 막스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꼬끼에뜨는 열심히 요술봉을 휘두르지만 카멜레온 막스를 찾기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꼬끼에뜨는 명탐정이 되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 그리고 결과는 해피엔딩! 꼬끼에뜨는 어떻게 사라진 막스를 찾을 수 있었을까?
출판사 리뷰
꼬마 까멜레온 막스가 사라졌어! 내 친구를 찾아 줘!판다 샤를과 카멜레온 막스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예요. 그런데 어느 날, 막스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요정 꼬끼에뜨는 판다 샤를의 소원대로 사라진 막스를 찾아 주기로 했어요. “아브라카다브라, 카멜레온이 잘 보이도록 뿅!” 하고 주변의 색깔도 바꿔보고, “아브라카다브라, 세상의 모든 막스들아, 나타나라 뿅!” 하고 요술봉도 휘둘렀지만 막스는 보이지 않아요. 요정 꼬끼에뜨는 진짜 탐정이 되어 막스를 찾기 위한 본격적이 수사에 돌입하기로 결심하지요.
막스의 집을 꼼꼼히 조사하고, 막스네 이웃들을 만나면서 꼬끼에뜨는 드디어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됩니다. 막스는 왜 갑자기 사라진 걸까요? 꼬끼에뜨는 과연 막스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숲 속 동물 친구들이 총출동하는 유쾌한 이 그림책의 모든 장면에는 꼬마 카멜레온 막스가 몸의 색을 바꿔가며 숨어 있답니다. 여러분도 꼬끼에뜨와 함께 명탐정이 되어 막스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샤를과 막스가 우정을 회복하는 코끝 찡한 감동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행복을 나눠 주는 요정 꼬끼에뜨, 우리 곁으로 돌아오다!<요정 꼬끼에뜨, 내 친구를 찾아 줘!>는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착하지만 엉뚱한 요정 꼬끼에뜨의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언제나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바쁘게 날아다니는 꼬끼에뜨는 엉엉 울고 있는 판다 샤를을 만납니다. 그런데 샤를의 가장 친한 친구 막스가 갑자기 사라진 거예요. 꼬끼에뜨는 열심히 요술봉을 휘두르지만 카멜레온 막스를 찾기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꼬끼에뜨는 명탐정이 되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결과는 해피엔딩! 꼬끼에뜨는 어떻게 사라진 막스를 찾을 수 있었을까요?
꼬끼에뜨의 마법은 단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좌충우돌, 2% 부족한 요정이랄까요? 그런데 꼬끼에뜨 마법은 언제나 우리에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줍니다.
그 이유는 꼬끼에뜨의 마법이 결과에 있지 않고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꼬끼에뜨 시리즈의 이야기들을 잠깐 들여다볼까요? 꼬끼에뜨는 동물 친구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합니다. 책을 읽고 싶어 하는 당나귀에게 많은 책을 선물하지만, 더불어 글도 가르쳐 줍니다. 제 몸도 못 들어가는 작은 집을 가진 달팽이 알도에게는 엄청나게 큰 집을 선물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외로워하는 알도 곁에서 매일 밤 함께 잠을 자고요. 나쁜 마녀가 되고 싶어 하는 미모사가 힘들어 하는 걸 보고 반대로 좋은 요정이 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동물 친구들은 결국 소원을 이룸과 동시에, 행복을 찾게 되지요.
여기서 더 중요한 건, 그 행복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당나귀 덕분에 숲 속 동물들은 모두 함께 글을 배우게 되고, 달팽이의 큰 집에서는 모든 동물이 함께 모여 추운 겨울을 납니다. 좋은 요정으로 변신한 미모사 덕분에 모든 친구들은 달콤한 케이크를 먹으며 즐거워하지요. 네, 행복은 혼자 누릴 때보다 함께 누릴 때 배가 되는 거지요. 꼬끼에뜨는 누군가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넘어 행복을 모두에게 나눠 주는 사랑스러운 요정입니다.
카멜레온 막스와 판다 샤를의 우정까지 되찾아 준 명탐정 꼬끼에뜨!이 책에서 꼬끼에뜨는 사라진 막스를 찾아줌과 동시에, 둘 사이에 있었던 갈등까지 해결하게 됩니다. 샤를과 막스는 둘도 없는 친구지만, 판다 샤를은 큰 덩치 덕분에 언제나 대장 노릇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꼬마 카멜레온 막스는 샤를에게 보내는 편지조차 완성하지 못한 채 결국 숨어버리고 맙니다. 막스가 떠난 뒤에야 샤를은 막스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지요. 판다 샤를이 엉엉 울며 막스를 찾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또 책의 말미에 모든 동물 친구들이 꼬끼에뜨와 함께 막스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 한구석이 저절로 환해집니다.
어릴 때부터 무한 경쟁 속에서 허덕여야 하는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요술봉을 휘두르면 무엇이든 이루어지는 유쾌한 상상력,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인내심,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까지 생각하는 배려심, 그리고 무엇보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행복해야 진정 우리의 삶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요? 요정 꼬끼에뜨의 마법은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이 시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