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불안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특히 미래에 대한 걱정과 비교, 실패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불안은 낯설지 않은 감정이다. 『마음요정 불안』은 이러한 마음의 흔들림을 따뜻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이 책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자신감을 잃어 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머릿속에서 점점 커져가는 불안은 어느새 거대한 괴물처럼 소녀를 쫓아오고, 결국 소녀는 어둠 속으로 숨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작은 빛들이 나타나며 이야기는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소녀 앞에 나타난 것은 ‘마음요정’들이다. 두려움을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주는 변신요정, 머릿속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 주는 망각요정, 그리고 힘들었던 기억 위에 희망의 색을 덧칠해 주는 색칠요정까지. 세 요정은 소녀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용히 돕는다. 이들의 도움 속에서 소녀는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이해하고 함께 이겨 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 학부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작가 이가온은 자신의 20대 초반에 경험했던 감정들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좌절을 겪었던 시간 속에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스스로에게 건넸던 상상과 위로를 ‘마음요정’이라는 따뜻한 이미지로 풀어낸 것이다.
『마음요정』 시리즈는 어린 독자에게는 감정을 이해하는 이야기가 되고, 청춘의 독자에게는 자신을 다독이는 작은 위로가 된다. 불안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진다. 이 책은 그 여정을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조용한 용기를 건넨다.
출판사 리뷰
불안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불안과 함께 걸어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어떤 마음요정이 있나요?”
사람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여러 감정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불안’은 가장 흔하지만 동시에 가장 다루기 어려운 감정이다. 특히 미래가 불확실한 시기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불안은 때때로 거대한 괴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마음요정 불안』은 바로 그 감정을 따뜻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소녀는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고 미래를 걱정한다. “이렇게 해도 될까?”, “망하는 거 아니야?”, “후회하면 어떡하지?”와 같은 생각들은 머릿속에서 점점 커지며 결국 하나의 거대한 괴물이 된다. 그 괴물에게 쫓기던 소녀는 어둠 속으로 숨어들지만, 그곳에서 작은 빛들을 만나게 된다.
그 빛들은 바로 마음요정들이다. 이 요정들은 소녀의 불안을 대신 없애 주는 존재가 아니라, 소녀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로 등장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불안을 단순히 ‘극복해야 할 감정’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불안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감정이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요정들과 함께 어둠을 벗어나 세상으로 걸어 나가는 소녀의 모습은, 결국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 이가온은 자신의 20대 초반에 경험했던 감정적 혼란과 좌절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 불안과 방황의 시간을 지나며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떠올렸던 상상들이 ‘마음요정’이라는 따뜻한 캐릭터로 탄생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청춘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솔한 위로를 담고 있다.
『마음요정 불안』은 어린 독자에게는 감정을 이해하는 이야기로, 청춘의 독자에게는 스스로를 다독이는 작은 위로로 다가온다.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쯤은 ‘마음요정’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그 존재를 떠올릴 수만 있다면, 불안이라는 감정 역시 더 이상 우리를 집어삼키는 괴물이 아니라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동반자가 될지도 모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가온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 학부에 재학하며 일러스트 분야에 관심을 두었고 졸업 작품으로 이 책을 제작하였다. 작가 본인이 20대 전반에 걸쳐 겪은 감정적 좌절 상황과 마인드 컨트롤에 대해 상상력을 더하여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 요정들에 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