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삼봉 정도전(鄭道傳, 1342~1398)은 당대 최신의 사상인 성리학을 수용하여 조선왕조 건국의 이념을 만들었고, 『불씨잡변』과 『조선경국전』을 편찬하여 조선왕조 500년의 사상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는 민본사상을 바탕으로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순응하는 개혁을 추구한 개혁의 상징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정도전 연구에서 공감하고 공유하는 부분을 정리하고, 연구자들의 이견이 존재하고 논쟁이 되는 부분을 소개함으로써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삼봉 정도전과 그 시대를 연구하려는 대학(원)의 문학·사학·철학 외에 정치학, 경제학 등 여타 학문 분야의 한국학을 전공하려는 연구자(연구생), 나아가 삼봉 정도전에 관심 있는 일반 고급 독자에게 읽혀 삼봉 연구가 심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출판사 리뷰
민본(民本)사상은 정도전 정치사상의 밑바탕이 되는 기본 정신
삼봉 정도전(鄭道傳, 1342~1398)은 당대 최신의 사상인 성리학을 수용하여 조선왕조 건국의 이념을 만들었고, 『불씨잡변』과 『조선경국전』을 편찬하여 조선왕조 500년의 사상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는 민본사상을 바탕으로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순응하는 개혁을 추구한 개혁의 상징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정도전 연구에서 공감하고 공유하는 부분을 정리하고, 연구자들의 이견이 존재하고 논쟁이 되는 부분을 소개함으로써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삼봉 정도전과 그 시대를 연구하려는 대학(원)의 문학·사학·철학 외에 정치학, 경제학 등 여타 학문 분야의 한국학을 전공하려는 연구자(연구생), 나아가 삼봉 정도전에 관심 있는 일반 고급 독자에게 읽혀 삼봉 연구가 심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조선왕조의 설계자 정도전
(사)삼봉연구원은 삼봉 정도전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하여 그가 지향했던 민본정신을 되새겨 오늘날의 시사점으로 삼고자 창립되었다. 연구원은 삼봉 연구의 논저 목록 정리 작업을 시작으로, 정도전 유물·유적의 『도감』과 『삼봉학연구총서』의 기획, 그리고 매년 학술 포럼과 시민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 『삼봉집』의 정본화 사업과 국역 정본화 사업 등 각종 연구 및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널리 알려져 있듯이 삼봉 정도전은 당대 최신의 사상인 성리학을 수용하여 조선왕조 건국의 이념을 만들었고, 『불씨잡변』과 『조선경국전』을 편찬하여 조선왕조 500년의 사상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는 민본사상을 바탕으로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순응하는 개혁을 추구한 개혁의 상징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원은 정도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연구의 심화를 위하여 『삼봉학연구총서』를 기획하였다. 총서를 통해 정도전 연구를 총정리하면서 정도전의 삶과 사상을 학문적으로 이해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파악하고자 한다.
작년에는 『삼봉학연구총서』 제1권 총설 편을 일부 보완 정리하여 『정도전 연구입문』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책은 『삼봉학연구총서』 제2권 정치사상 편을 일부 보완 정리하여 『정도전 정치사상』이란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삼봉 정도전 정치사상을 구체적인 주제를 선정하여 그간의 밝혀진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정리하고자 한 것이다.
이 책은 전체 논문 8편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에서는 정도전 정치사상의 토대가 되는 민본사상을 다루었고, 민본사상을 현실 정치에서 구현하기 위하여 어떤 정책과 제도를 추진했는가를 알아보고 그 사상적 의미를 파악하였다.
제2장에서는 정도전의 개혁 사상이 중국 유교 경전인 『주례』를 활용했음을 기왕의 연구를 반영하여 실증적인 자료를 토대로 정리하였다.
제3장에서는 정도전의 군주관과 세자 교육론을 다루며 구체적인 이상 군주상을 밝혔으며, 군주의 전제가 되는 세자의 함양 중시의 교육론을 다루어 군주 안정을 도모함을 살폈다.
제4장에서는 정도전 정치사상의 핵심이 되는 재상 정치론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고, 그리고 재상정치를 의정부서사제, 육조, 대간제와 연관시켜 살펴보고, 이것이 산림이나 세도정치로 이어졌다고 보았다.
제5장에서는 정도전의 재상론을 조선 초기의 의정부 육조제와 연관시켜 살펴보았으며, 정도전의 재상론의 계승과 단절을 살폈다.
제6장에서는 「정도전의 재상 정치론에 나타난 권력분립」을 다루면서 전제군주라 하더라도 모든 권력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국왕과 총재인 재상이 나누어 행사한다는 관점에서 재상정치론을 분석하고 있다.
제7장에서는 정도전의 법 인식과 형률 운영을 연구 정리하였고, 형벌의 목적은 백성의 처벌이 아닌 교화이고 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분쟁의 해결, 억울함[冤抑]의 해소임을 재확인하였다.
제8장에서는 정도전의 진법훈련과 군제 개혁을 다루었습니다. 특히 정도전의 관력에서 무관직을 역임하지 않고 군사교육을 전담하게 되고, 결국 병권에 대한 장악 실패가 사병혁파의 어려움을 노정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았다.
〈집필순〉
강문식(姜文植) / 숭실대학교 사학과 교수
도현철(都賢喆) / 연세대 사학과 교수
정재훈(鄭在薰) / 단국대 사학과 명예교수
최민규(崔珉圭) / 연세대 강사
이정훈(李貞薰) / 연세대학교 학술연구교수
박창규(朴椙圭) / (사)삼봉연구원 학술이사
정긍식(鄭肯植)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훈표(尹薰杓)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연구
목차
간행사
제1장. 정도전의 정치사상과 민본(民本)
- 강문식(숭실대학교 사학과 교수)
제2장. 정도전의 『주례(周禮)』 인식과 정치체제 구상
- 도현철 (연세대 사학과 교수)
제3장. 정도전의 성리학적 군주관과 군주일심성패론
- 최민규(연세대 강사)
제4장. 정도전 재상정치론의 역사적 성격과 영향
- 정재훈(단국대 사학과 명예교수)
제5장. 정도전의 총재육부론(冢宰六部論)과 의정부(議政府)·6조(曹)의 성립
- 이정훈(연세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제6장. 정도전의 재상정치론에 나타난 권력분립
- 박창규(정치학박사, 삼봉연구원 학술이사)
제7장. 정도전의 법 인식과 형률 운영
- 정긍식(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8장. 정도전의 진법 훈련과 군제 개혁
- 윤훈표(성균관대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연구원)
집필자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