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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이장우
반농(半農) 이장우(李章佑) 교수는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나라골)에서 태어났다. 국립대만대학 중문연구소에서 문학석사를, 서울대학교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시 모임 ‘蘭社’ 회원, 한국한시협회 자문위원, 영남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과 명예교수이다. 저(역)서로는 《퇴계시 풀이》(공역, 9책, 영남대학교출판부), 《중국문학을 찾아서》(영남대학교출판부) 등이 있다.
자작 한시집을 역주하여 내면서
이장우 선생님 한시집 출간을 경하드리며
반농(半農) 한시집(漢詩集)을 엮으면서….
머리말
권두시 2수
倚仗, 空憶漫遊
將近亡人 六周忌
1. 癸巳年 春節有感 幷序
계사년 음력 설날 느낌이 일어서 적는다 서문도 아울러 쓴다
2. 橘
3. 習武洞 草廬 雪梅
습무동 촌집의 설중매
4. 想村舍發梅
시골집 매화 피는 것을 생각하다
5. 遣興
흥을 풀며
6. 慶熙宮 早秋卽事 幷序
경희궁, 이른 가을에 짓다. 서문을 아울러
7. 冬至日, 兄嫂煮紅豆粥, 而來臨病室, 不勝熱淚滂
동짓날에 형수께서 손수 팥죽을 끓여 들고 병실로 찾아오시니, 뜨거운 눈물이 솟아오름을 금할 수 없다
8. 訥仁 金虎起博士伉儷, 連日來臨病室, 不勝感, 聊作古詩一首, 以表愚衷之一端
눌인 김호기 박사 부부께서 날마다 병실을 찾아주시니 감격을 금할 수 없다. 다만, 고시 1수를 지어 내 보잘것없는 마음의 한끝을 표시 하고자 한다
9. 懷念東硏摯友, 華谷巖老兄, 遙寄古詩1首
동양고전연구회의 좋은 벗, 화곡암 이영환 형을 생각하면서 고시 1수를 지어 보낸다
10. 除夜望山寓吟, 癸亥入院時
양력 한 해 마지막 날에, 계해년 입원 때 병원에서
11. 女兒縫作一紅豆腰帶, 使我用之, 偶作 古詩 一首
딸 아이가 팥을 넣고 뜨개질을 한 요대 하나를 만들어 가지고 와서 나로 하여금 사용하게 한다. 우연히 고시 1수를 적는다
12. 有感
느낌이 있어
13. 初夏有感
초여름에 소감을 적어 보다
14. 恨歎地球溫暖化
지구온난화를 탄식한다
15. 伏中避署
복중에 피서하다
16. 仲秋佳節
가을이 한창인 아름다운 계절
17. 乙未餞春 1
을미년 봄을 보내며
18. 乙未餞春 2
을미년 봄을 보내며
19. 孟秋開講有感
첫 가을에 개강하면서 느낌이 일어
21. 賞菊
국화를 감상하다
22. 月夜聞琴
달밤에 거문고 소리를 들으면서
23. 小春偶吟
음력 시월에 우연히 읊다
24. 翫月思鄕
달을 즐기며 고향을 생각한다
25. 開講有感
개강하며, 느낌이 일어
26. 冬至有感
동짓날 느낌이 일어
27. 追憶前秋某日 暮望見三角山義湘ㆍ文殊兩峯
지난 가을 어느 날 저녁에 삼각산의 의상봉과 문수봉. 두 봉우리를 바라보던 일을 추억하며
28. 冬月蟄居山北, 冬至後10餘日, 驚聞北核之報
겨울 달에 산 북쪽에 칩거하고 있는데, 동지가 지난 뒤 10여 일 만에, 놀랍게 북쪽에서 핵 실험을 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29. 蘭社入社 有感
난사회에 들어온 느낌을 적다
30. 欣見厚帆寄贈草書展示圖錄
후범 전일주군이 보내준 초서 전시 도록을 보고서
31. 除日津寬茉莉山宮人墓地有感
섣달그믐 날 진관동 말리산 궁인 묘지에 느낌이 있어
32. 見元孫來遊
손자 원빈(元彬)이가 와서 노는 것을 보고서
33. 丙申新歲銘
병신년 새해의 다짐
34. 冬嶺孤松
겨울 산마루의 외로운 소나무
35. 雪裏綠竹
눈 속의 푸른 대나무
36. 冒雪, 一日往還大邱
눈길을 무릅쓰고 하루 만에, 대구에 다녀오다
37. 早春夜雨
이른 봄밤에 내리는 비
38. 拜讀居峰學伴新著《人與仁及人間性》原稿有感
거봉 학반 새 책 《人與仁及人間性》 원고 유감
39. 次性虛獨尋木覓山韻
성허 엄성진 형의 ‘홀로 목멱산[남산]을 찾다’라는 시의 각운 자에 맞추어. 낙운시사(樂韻詩社)에서
40. 哭輓東洋古典硏究會理事長曺皓哲博士永眠
동양고전연구회이사장 조호철 박사의 영면을 슬퍼하며
41. 哭弔曺皓哲理事長
조호철 이사장을 조문하고 곡하다
42. 夏日信筆記懷
여름날 붓 가는 대로 적다
43. 次一, 濯纓 兩先生 岳陽韻
정일두 선생과, 김탁영 선생의 (악양루) 운자에 맞추어
44. 丙申麥秋, 相與長姪, 奉陪舍伯, 欣訪陶山, 途中卽興一絶
병신년 보리가 익어가는 계절, 큰 조카와 더불어, 큰형님을 모시고, 기쁘게 도산을 방문하며, 도중에 흥이 일어 즉흥시 절구 1수를 짓는다
45. 津寬寺有感
진관사에 느낌이 있어
46. 瀏覽近得朱子書數種 二首
최근 주자서 몇 권을 되는대로 대충 읽어 보다, 2수
47. 祝南世矯女史英譯素月詩集
남세교 여사의 소월 시집 영역을 축하하며
48. 中秋閒坐津寬韓屋伽俳店
가을 날에 진관동 한옥 커피점에 한가로이 앉아
49. 薄暮登陟蕩春臺舊址
해가 질 무렵 탕춘대 옛터를 오르다
50. 重九前日閒遊昌慶宮
중구 전날 창경궁에서 한가로이 노닐며
51. 喜得自省錄日ㆍ英兩譯註本
《자성록》 일어. 영어 두 번역 주본을 기쁘게 읽다
52. 暮秋有感
늦은 가을에 느낌이 일어
53. 夢裏遊古園
꿈속에 옛 고향 마을에 가서 놀다
54. 晩秋月夜
늦가을의 달밤에
55. 遙祝大邱諸友探訪洛陽一帶
대구의 여러 벗이 낙양 일대를 탐방함을 멀리서 축하한다
56. 詠嘆紅葉
붉은 낙엽을 감탄하며 읊는다
57. 次杜工部秋興韻
두보의 ‘가을에 흥이 일어’라는 시의 각운자를 빌려서
58. 立冬雅會
입동 계절의 좋은 모임
59. 薄暮踏雪
저물녘에 눈을 밟으며…
60. 欣參日本靜岡退溪學會
일본 시즈오카현 퇴계학회에 기쁘게 참석하다
61. 冬至
62. 新歲有感
새해에 느낌이 있어
63. 樂韻詩社放學
낙운 시사회 방학
64. 丁酉正月旣望步月川邊
정유년 음력 정월 16일에 달빛 비치는〔창릉천〕 계천 곁을 걸으면서
65. 舊正遊雪宮
구정에 실내 스키장에 가서 즐기며 놀다
66. 待望陽春
따뜻한 봄날을 기대하며
67. 哭輓向川老兄 二首
향천 형을 곡한다. 2수
68. 四月總選有感
4월 총선에 느낌을 적다
69. 晩春訪大邱
늦은 봄에 대구를 방문하고서
70. 欣對彬孫
즐겁게 손자 빈이를 보면서
71. 落書酒家壁上
북한산성 입구 식당 벽에 낙서하다
72. 春日漫遊家鄕 二首
봄날 고향을 찾아서 놀다, 2수
73. 初夏 訪北美新英州 友人山亭
5월 초여름에 북미의 뉴잉글랜드(뉴햄프셔)의 친구 이민용(李珉容) 형의 산속 별장을 방문하고서
74. 寒食思松楸
한식에 고향 조상의 무덤을 생각한다
75. 早期大選早期投票
일찍 온 대선에 일찍 투표하다
76. 美國劍橋有感
미국 케임브리지 하버드대학교에서 느낌이 있어
77. 旅次於美條里省獨逸系許晩山莊
미조리주 독일계 허만(Herman) 산장에 가서 머물면서
78. 丁酉夏至後一日, 欣訪珉容同志別莊
정유년 하지 하루 뒷날에 민용 동지의 별장을 즐겁게 방문하다
79. 五月, 美國劍橋有感
5월, 미국 케임브리지시에서 느낌이 있어
80. 聞告由祭有感, 遠寄長姪洪淳二十世宗孫
고유제사를 지낸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서 큰조카인 홍순
81. 丁酉七月旣望遣興
정유년 칠월 열엿새 날 흥을 이끌어 내다
82. 連日散策聖路易 市立公園
연이어 세인트루이스 시립공원을 산책하다
83. 美國聖路易城中寓居, 時聞蟬聲, 不禁詠嘆
미국 센트루이스시에 있는 거처에서 때때로 매미 소리를 들으면서 감탄을 금할 수 없어
84. 丁有仲秋歸國機上漫興 二首
정유년 가을에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이런저런 흥취가 생겨서, 2수
85. 美國寓居, 三代相逢
미국에 임시로 머물면서 삼대가 만나다
86. 秋日作詩有感
가을날 시를 지으며 감정이 일어
87. 散步舊基山坡
구기동의 산성 터를 산보하다
88. 仲秋明月
추석의 밝은 달
89. 晩秋卽事
늦가을 즉흥적으로 짓다
90. 拜讀玄洲集
절하며 현주집을 읽는다
91. 雪夜有懷
눈 오는 밤에 느낌이 있어
92. 草堂書堂卽事
초당서당에서 즉흥적으로 짓다
93. 欣訪厚帆 四層新樓
후범의 새로 마련한 4층 누각을 기쁘게 방문하다
94. 自警吟
스스로 경계하여 읊는다
95. 戊戌陽正, 回歸家鄕, 驚觀東海日出
무술년 새해에 고향으로 돌아가서 동해의 일출을 경이롭게 바라보다
96. 欣觀冬季五輪
동계 올림픽을 기쁘게 관람하다
97. 臘冬初夜散策, 以期自警
섣달 초저녁에 산책하면서 스스로 경계하다
98. 欣祝草堂先生古稀
초당 선생의 고희를 기쁘게 축하한다
99. 欣祝冬季五輪結束
동계올림픽에서 남북의 결속을 기쁘게 축하하며
100. 祝內子生辰
아내의 생신을 축하하면서
101. 春日漫遊關東三日
봄날 관동에서 사흘간 놀다
102. 春日舒懷
봄날 감회를 적다
103. 淸明已過
청명이 이미 지나가다
104. 痛讀近史
근대사를 아파하며 읽다
105. 崇慕圃隱先生
포은 선생을 추모하면서
106. 騰雲詩社創立
등운시사의 창립
107. 津寬落花
진관사 마을에 꽃이 떨어지다
108. 釋誕日 訪津寬蘭若
석가 탄신일에 진관사 절을 찾아가
109. 初夏向豊基
첫여름에 풍기로 향하며
110. 欣聞和談錄芳時
녹음방초 시기에 평화 회담을 한다는 소리를 즐겁게 들으면서
111. 回憶六二五動亂
6ㆍ25동란을 돌이켜 생각하다
112. 錄陰芳草勝花時
녹음방초가 꽃보다 더 아름다운 시기로구나
113. 戊戌三伏飛渡太平洋 二首
무술년(2018) 삼복에 태평양을 날아서 넘다, 2수
114. 夏日薄暮偶吟, 次高麗鄭知常先生韻
여름날 초저녁에 우연히 읊는다. 고려 때,정지상 선생의 시의 각운자를 사용하여
115. 遠邦逢秋
먼 나라에서 가을 날을 맞이하다
116. 退逐野蜂
야생 벌을 물리치다
117. 漸近仲秋節, 次蘇東坡 池詩韻, 奉寄杏坡舍伯案下
점차 중추절이 가까워지는데, 소동파의 민지시의 각운자를 사용하여,행파 형님의 책상 앞으로 삼가 띄워 보냅니다. 2수
118. 讀蘇東坡偶感
소동파의 글을 읽다가 우연히 감회가 일어
119. 欣祝南北平壤會談
남북간의 평양 정상회담을 즐겁게 축하한다
120. 日夕漫步聖路易近隣小公園
저녁에 세인트루이스의 가까운 소공원을 되는대로 걷다
121. 遲到公園, 失陪 兩位中國老友
공원에 늦게 도착하여 중국 친구 두 사람을 만나지 못하다
122. 次李太白贈汪倫詩韻, 留別二位 中國同志
이태백이 왕륜에게 준다는 시의 각운자에 맞추어 두 분의 중국 동지들을 남겨놓고 떠나면서
123. 訪問聖路易華盛敦大學東洋學圖書館有感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동양학 도서관을 방문하면서 느낌이 있어
124. 戊戌中秋歸國有感
무술년 중추에 귀국하면서 느낌을 적다
125. 晩秋晉州行, 馬上偶吟, 戊戌霜降前數日
늦가을에 진주로 가면서 말 위에서 읊는다. 무술년 상강 며칠 전에
126. 時祭歸鄕
시제를 지내려 고향에 가다
127. 東崇洞大學路偶吟
동숭동 대학로에서 우연히 읊는다
128. 贊頌韓國放送公社社友會30週慶
한국방송공사 사우회 30주년을 축하한다. -贊 체로
129. 回憶30年前(1989년), 秋日初訪中國大陸. 排律
30년 전 1989년 가을 처음 중화 대륙을 찾아갔을 때를 회상하여 짓다. 배율체로
130. 回顧戊戌一年
무술 1년을 회고하다
131. 恭讀小泉先生文集
삼가 소천 조순선생님의 문집을 읽고서
132. 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133. 完刊 退溪詩譯註 9卷志喜, 兼寄共譯者沙月張博士
《퇴계시 풀이》 9권을 완간하고서, 겸하여 공역자 사월 장세후 박사에게 띄움
134. 欣參釜山慶星大學漢字學講會, 兼呈 光臨濟濟諸位. 己亥 仲春
부산 경성대학교의 한자학 강연회에 즐겁게 참석하여- 영광스럽게도 자리를 빛내 주신 여러분들에게도 삼가 올린다
135. 淸明可喜, 而恐懼近署
청명 시절을 즐길만하나 더운 여름이 가까이 옴을 두려워한다
136. 喜看小孫移植數苗於屋隅
어린 손자가 아파트 베란다에 채소 모종을 사다가 심는 것을 즐겁게 지켜보면서
137. 戱吟因內患, 出入市井
내환 때문에, 시장에 들락거리면서 장난삼아 읊는다
138. 閑坐樂天大厦4樓茶室, 南望北漢山碑峰
한가롭게 〔구파발역의〕 롯데백화점 4층 다실에 앉아서 남쪽으로 북한산 비봉을 바라보면서
139. 白雲村老贊 二絶
백운촌로를 노래함. 절구 2수
140. 時訪冠岳母校新趾
때때로 관악산 기슭의 모교를 방문하면서
141. 初夏延大校園
첫 여름의 연세대 교정에서
142. 初夏登山
첫 여름에 산에 오르다
143. 欣祝鄕友申君望九榮獲學士學位
고향 친구인 신기준 군이 81세에 영광스럽게도 학사학위를 받은 것을 축하한다
144. 南陽州磨石附近卽事, 恨歎近畿忽變, 二首
남양주 마석 부근에서 느낀 대로, 서울 부근이 홀연히 너무 변한 것을 한탄하며
145. 夏至前, 三日間, 漫遊洪川雪技山莊
여름날, 하지 전, 사흘 동안, 홍천의 스키 리조트를 다녀왔다
146. 中秋欣參蘭社詩會
중추절에 난사 시회에 즐겁게 참석하다
147. 恨歎內患, 意識不明
집사람이 병들어, 의식이 밝지 못한 것을 한탄한다
148. 惜別裵君又歸其家〉因內患, 兩次問病, 來往之
사위 배 군이 또 제집으로 돌아간다고 하니-집사람의 병 때문에 두 차례나 문병하느라 내왕하고 있다
149. 散步近隣
가까운 이웃에 산보하다
150. 永訣內子
내자를 영결하며
151. 悼亡
죽은 아내를 애도함
152. 近日自畵像
최근의 자화상 월요일 맑음
153. 詠嘆亂世三傑. 後漢嚴光ㆍ三國諸葛亮ㆍ五代陳
난세의 세 사람을 읊조리노라. 후한의 엄광ㆍ삼국의 제갈량ㆍ오대의 진단 등
154. 欣祝大邱東洋古典硏究會會員年年書藝展
대구 동양고전연구회 회원이 해마다 서예전을 열게 됨을 축하하면서
155. 補綴兩牙, 以期完齒. 戱作一律
두 개의 어금니를 임플란트하고, 이가 완전하기를 기대하면서, 장난삼아 짓다
156. 新譯古鏡重磨方有感
새로 번역된 책 《고경중마방》에 느낌이 있어
157. 通天臺遺址
통천대 옛터
158. 庚子陽正驚觀曙明
경자년 양력 설날 일출을 보며
159. 遊歷湖南西岸三日 三首
전라도의 서해안을 3일간 다녀오다. 3수
160. 閑談着用韓服
한복을 입고서 한가롭게 적어 본다
161. 庚子立春, 春來不似春
경자년 입춘에, 봄은 와도 기분은 봄이 온 것 같지 않구나
162. 八一生朝新銘
만 81세 생일날 아침에 지은 새 좌우명
163. 立春傍晩, 下雪紛紛
입춘 날 저녁에 눈이 분분하게 내리다
164. 難局中, 日夕登踏莉茉山
어려운 때, 저녁에 (아파트 앞의) 이말산을 올라 걷다
165. 甲午初夏敎師節偶感
갑오년 첫 여름 스승의 날에 우연히 적음
166. 園日涉而成就
동산을 매일 건너다니는데 분위기가 좋아지는구나
167. 朝夕漫步郊外閑村
아침저녁으로 교외의 한가한 마을을 되는대로 걷다
168. 歎衰
노쇠함을 탄식한다
169. 興嘆時事
시국의 일을 탄식하며 읊다
170. 北漢山城懷古
북한산성을 생각하다
171. 榴夏會飮
석류 피는 계절에 모여서 마시다
172. 苦憶動亂後七十年
괴롭게 동란 이후 70년을 기억한다
173. 戱談近況
근황을 장난삼아 이야기한다
174. 長霖有感
장마에 느낌
175. 盛夏偶成
무성한 여름을 우연히 읊다
176. 夏雨卽興
여름비 내리니 즉흥적으로 흥이 일어서
177. 氣候異變
기후가 다르게 변하다
178. 欣見生栗
햇밤을 보고 기뻐하다
179. 恭讀杏坡舍伯蘭社詩篇, 示族人
행파형님의 난사시편을 삼가 읽으며, 집안사람들에게 보이다
180. 欣讀杏坡詩譯註兩卷
[난사시집 1, 2권에 수록된] 행파 시의 번역을 즐겁게 읽으며
181. 霜降數日後週末, 歸鄕省墓, 時聞一友千古
서리가 내린 후 며칠 뒤 주말에, 고향에 가서 성묘하였는데, 마침 그때 한 친구가 작고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182. 欣逢東野南永國兄於鄕中
동야 남영국 형을 고향에서 즐겁게 만나다
183. 奉呈 草堂先生案下
초당선생 책상 앞에 삼가 드린다
184. 庚子歲暮有感
경자년 세모에 느낌을 적는다
185. 自祝杏坡舍伯蘭社詩稿6卷500餘首完譯
행파 형님의 《난사시고》 6권 500여 수 완역을 자축한다
186. 戱談影像讀會
장난삼아 영상 독회[ZOOM]를 이야기한다
187. 庚子歲暮
경자년 세모에
188. 始登北漢山元曉峰
처음으로 북한산 원효봉을 오르다
189. 辛丑驚蟄日, 明倫學堂開講
신축년 경칩에 명륜학당을 개강하다
190. 欣讀古鏡重磨方校正本
즐겁게 《고경중마방》 교정본을 받아 읽다
191. 剡溪草堂
영주 무섬 마을의 섬계 초당에서
192. 春日喜吟進達來
봄날 진달래꽃을 읊는다
193. 生日有感
생일날 느낌
194. 杏坡詩稿完譯志喜
행파시 원고를 완역한 뜻을 기뻐하다
195. 恨歎末世風潮
말세 풍조를 한탄한다
196. 受惠高齡 疫苗注射
고령이라 면역주사를 맞는 혜택을 누리다
197. 初夏偶成
첫 여름에 우연히 지음
198. 閑坐津寬寺茶室
진관사 구내 찻집에 한가로이 앉아서
199. 再會蘭社
난사 모임이 다시 모이다
200. 嗜好玉黍
옥수수를 좋아하고 즐기다
201. 立秋有感
입추에 느낌이 있어
202. 野猪出沒近隣
멧돼지가 가까운 마을에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구나
203. 欣讀梁承榮敎授傳記
양승영교수 전기를 기쁘게 읽다
204. 交換手機
핸드폰을 바꾸다
205. 秋日, 訪故鄕藝展, 兼參土壁年會
가을날, 고향의 예술전을 방문하고, 아울러 토벽회 연회에도 참석하다
206. 喜看滿野熟稻
들판 가득 벼가 익어감을 기쁘게 보다
207. 參加退溪先生歸鄕路踏尋有感 二首
퇴계 선생 귀향길 걷기에 참가하면서 느낌이 일어, 2수
208. 五月偶成
오월에 우연히 짓다
209. 雨中夜行川邊
비 오는 밤에 하천 주변을 걷다
210. 陽春渡過傳染病七日
봄날 전염병[코로나]으로 7일이 지나다
211. 瀏覽匡亞明著 《孔子評傳》
광아명 지은 《공자평전》을 훑어 본다
212. 夢中安住通泉境
꿈속의 비경에 들어가서 안주하다
213. 參觀榮州剡溪, 朴氏宗婦新行
영주 섬계마을의 박씨 종부의 신행을 참석하여 보다
214. 謹次華谷有司玉山書院會友韻
화곡 유사가 옥산서원에 친구들을 모아놓고 지은 시의 각운 자에 맞추어 짓는다
215. 10月 4日, 內子 3周忌, 登莉茉山亭, 回憶往事一二
10월 4일이 내자의 3주기 기일이다. 이말산에 올라 보니 지나간 일 한두 가지가 기억나는구나
216. 聞說樂天財團, 以拙譯 《退溪詩譯注》 9卷, 出版賞選定有感
롯데재단에서 졸역 《퇴계시 역주》(9권)을 출판문화상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는 말을 즐겁게 듣고서
217. 初冬跣足漫步野山
초겨울 맨발로 야산을 되는대로 걷다
218. 初冬週末早起破寂
초겨울 주말 고요함을 깨뜨리며 일찍 일어나다
219. 作號泗堂, 謹贈族弟聖欽博士
사당이란 호를 지어서 삼가 일가 아우 성흠 박사에게 드린다
220. 閑讀傍祖石溪(李時明)先生文集 二首
한가하게 방조 석계(이시명)선생 문집을 읽다. 2수
221. 欣接明文堂 《中國名詩鑑賞》 第五刷本
명문당의 중국명시감상 다섯 번째 인쇄본을 기쁘게 접하다
222. 初夏北廓偶吟
초여름 북쪽 성곽 터에서 우연히 읊다
223. 三讀萬海漢詩卽興
만해 한시집을 세 번 읽고서, 느낀대로 적다
224. 哭挽遠村氏 二首
원촌 누님의 죽음에 울며 애도하다. 2수
225. 驚歎暴雨, 陰陽失調 二首
폭우에 놀라고 탄식하노니, 음양의 조화를 잃어버리다. 2수
226. 忽訪淸道梅田舊業
문득 청도 매전의 옛집을 방문하다
227. 次禹文山種哲所長訟德李陸史先生詩
문산 우종철 소장의 이육사 선생 덕을 노래하는 시의 각운에 맞추어 지음
228. 自祝國會議員會館土壁作品展
토벽 모임의 작품전시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짐을 자축하노라
229. 感歎甘泉宮瓦當, 敬呈訪韓斯界權威, 白志彦先生案下
감천궁의 유적지에서 출토된 글자와 그림 무늬 있는 기와 조각의 탁본을 보고서 감탄하다가, 명필 초당 이무호 선생의 초청으로 사계의 권위자인 백지언 선생이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면서 삼가지어 올립니다
230. 炎世態. 難期秋聲
불꽃같이 뜨거웠다가 얼음처럼 차가워지는 세태에는 가을 소리를 기대하기도 어렵구나
231. 漫讀前年日記
되는대로 지난해의 일기를 읽어 보다
232. 忽驚癸卯初雪
문득 계묘년 첫눈에 놀라다
233. 冬至前後, 連日忘年會有感
동지를 전후하여 계속 망년회에 느낌이 있어
234. 頌德雲天李總理 漢東先生
운천 이총리 한동 선생의 덕을 기리다
235. 甲辰立春, 失望氣候時局亂調
갑진년 입춘에, 기후와 시국의 어려움에 실망하다
236. 「節食銘」 數週泄瀉後
먹는 것을 조심해야겠다는 다짐 수주일 설사 후
237. 回顧省墓少泉趙淳先生
소천 조순선생을 성묘하였던 일을 돌이켜 생각해보다
238. 題朴君天世歸鄕剡溪
박천세 군이 고향 섬계마을로 돌아가다
239. 感荷門前飯店, 母子厚誼
대문 앞 음식점 주인 모자의 후의에 감사하며
240. 感荷拜受指針一書
지침서 한 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받다
241. 近秋
가을이 가까이 오다
242 驚觀楊柳等變色迎春
버드나무 등의 색이 변하는 것을, 놀랍게 보면서 봄을 맞이 한다
243. 欣祝禹文山君出刊《韓國詠史詩一百首》
우문산 군의 《한국영사시1백수》 출간을 기쁘게 축하하며
244. 舊基洞口, 北望巡狩碑峰 二首
구기동 입구에서 북한산 순수비가 있는 비봉을 바라보며, 2수
245. 喜逢無著李隆稙老翁
무착 이융직 어르신을 기쁘게 만나다
246. 竟成三人共譯英文韓國漢詩選集
마침내 세 사람이 공동으로 ‘한국한시선집’을 영문으로 번역하여 완성하다
247. 閑過春節數日連休
구정을 수일 연달아 쉬면서 한가로이 보내다
248. 退硏古典共讀八年
퇴계학연구원에서 고전을 함께 읽고 해석한 지 8년이 되다
249. 隔數年, 再訪抗州一帶, 驚歎中國發展
수년 만에 항주 일대를 다시 방문하니, 중국발전에 놀라고 감탄한다
250. 獨居四年, 忌日有感
혼자 살아온 지 4년, 제삿날 느낌이 있어
251. 《杭ㆍ蘇 詩抄》 10首-次漢詩協會池會長韻
《항ㆍ소시초》10수 1차 한시협회 지회장님이 지은 시의 각운자에 맞추어
252. 歎息數三忘失補聽器
3번 보청기를 잃어버린 것을 탄식한다
253. 痛哭股關節破裂
고관절이 깨어진 것을 통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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