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석철원 작가의 ‘다모여 시리즈’ 8권. 이번 책의 주인공은 길 가던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고야 마는 개미들이다. 이 작디작은 개미들도 우리처럼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도 다 다르겠지, 하는 생각에서 작가는 개미마다 독특한 얼굴과 그에 어울리는 이름을 붙여 주고 개미들의 하루에 즐거운 상상을 펼쳐 놓았다.
빨강이, 똘똘이, 싱글이, 뾰족이, 꾸벅이, 왕눈이… 생김새도 성격도 이름도 제각각인 개성 만점 개미들이 위풍당당하게 행진을 시작한다. 커다란 웅덩이도 지나고 위험한 순간을 지나 새콤달콤 냄새를 좇아 구불구불 길을 가는데…. 마침내 하루를 흐뭇하게 마감하는 모습에서는 미소를 짓게 된다. 앞으로 앞으로, 위로 위로, 아래로 아래로, 찰박찰박, 포슬포슬 등 그림을 보며 흉내내는 말을 즐기고, 개미들의 행진을 따라가며 면지에 적힌 이름의 개미들이 각기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크다. 세상 모든 생명은 다 다르고 저마다의 역할이 있으며, 서로 연대하고 함께 나눌 때 모두가 행복함을 자그마한 개미들의 하루가 커다랗게 보여 준다.

일어나~~ 아침이야!톡톡톡, 땅속 친구들 모두 깨워 길을 떠나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석철원
사람들과 살아가다 보면 이런 척 저런 척하며 살게 됩니다.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겠죠. 아이들도 누군가를 의식하기 시작하면, 잘난 척도 하고, 아는 척도 합니다. 자신을 돋보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겠죠?이런 모습도 성장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한 뼘씩 자라고 있습니다.지은 책으로는 <다 모여 시리즈>《버스야 다 모여!》《전철아 다 모여!》《바퀴야 다 모여!》등과 《오늘도 고고고!》《펭귄 세 마리》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도쿄에서 살면서 한국, 일본, 중국의 출판사들과 다양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