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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절차
글ego | 부모님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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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단일 사건을 다룬 보도가 이후 어떤 흐름을 만들어내는지를 정밀하게 추적한 기록이다. 처음엔 허가되지 않은 묘지 조성이라는 기사였다. 그러나 보도 이후 이어진 시간은 단순한 반론이나 해명으로 정리되지 않았다. 말은 사라졌고, 절차가 등장했다. 질문은 줄어들고, 사실은 논쟁에서 배제되며, 관계와 침묵이 중심이 되었다.

기자는 기록을 멈추지 않았다. 민형사 절차, 가압류, 항소, 중재, 정리 제안 등 다양한 접촉과 대응이 반복되었지만, 그 핵심은 '사건'이 아닌 '구조'였다. 이 책은 말이 사라지는 과정을 기록하며, 말의 부재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반복되는 방식의 결과임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침묵의 절차』는 단일 사건을 다룬 보도가 이후 어떤 흐름을 만들어내는지를 정밀하게 추적한 기록이다. 처음엔 허가되지 않은 묘지 조성이라는 기사였다. 그러나 보도 이후 이어진 시간은 단순한 반론이나 해명으로 정리되지 않았다. 말은 사라졌고, 절차가 등장했다. 질문은 줄어들고, 사실은 논쟁에서 배제되며, 관계와 침묵이 중심이 되었다.

기자는 기록을 멈추지 않았다. 민형사 절차, 가압류, 항소, 중재, 정리 제안 등 다양한 접촉과 대응이 반복되었지만, 그 핵심은 '사건'이 아닌 '구조'였다. 이 책은 말이 사라지는 과정을 기록하며, 말의 부재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반복되는 방식의 결과임을 보여준다.

『침묵의 절차』는 고발문도, 감정의 호소도 아니다. 설득하지 않고, 다투지 않으며, 다만 어떤 말이 반복되었고 어떤 말이 지워졌는지를 남긴다. 침묵이 하나의 기술로, 구조의 일부로 작동하는 과정을 분석하면서도, 문장은 담담하다. 부록에는 기사 이후 등장한 접촉 유형을 정리해, 향후 유사한 장면을 대응하는 데 필요한 참조점도 제공한다.

말이 멈춘 이후에도 구조는 작동한다. 그 구조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지금 어떤 기록이 필요한지를 이 책은 묻고 있다.

"질문이 사라지자 설명도 사라졌다. 설명이 사라지자, 책임도 자리를 잃었다. 말은 줄었고, 절차만 남았다."

"사건은 끝났지만, 구조는 멈추지 않았다. 구조는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말없이도 작동했다."

"말하지 않는 선택은 어느새 기준이 되었다. 누군가의 판단이 아닌, 반복된 침묵이 구조를 만들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원류
30년 넘게 일간지 등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정치, 사회, 행정, 지역 갈등 등 복합적인 현안을 꾸준히 취재해왔다. 조직 내부의 작동 구조와 현실의 언어를 체감하며, 기록의 윤리와 구조 분석의 시선을 놓지 않았다. 2014년 인터넷신문을 창간해 운영 중이며, 취재 원칙을 지키는 대안적 보도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5

1부 사라지는 말, 시작되는 절차

1장 말보다 먼저 움직이는 것들 15
2장 묘역의 배열, 침묵의 지도 20
3장 말이 닿지 않는 곳에 쌓인 것들 24
4장 절차는 말을 대신했다 28

2부 문서와 침묵의 시간

5장 사실을 지나 사람에게 도착한 문서 37
6장 정지된 계좌, 흐르는 시간 42
7장 끝나지 않는 시간 47
8장 감정이 아니라 절차 53
9장 말해지지 않는 선택 57

3부 관계의 소거, 언어의 변형

10장 끝났다고 말해지지 않는 상태 65
11장 정리라는 말의 등장 70
12장 사라진 언어의 위치 75

4부구조의 정착과 반복

13장 끝났다고 말해지지 않는 상태 83
14장 말하지 않는 선택 87
15장 고립이라는 결과 93
16장 이름만 남은 역할들 99
17장 침묵 속에서 나뉘는 것들 103
18장 중단되지 않은 사업 107
19장 멈춘다는 방식 112
20장 남아 있는 기록 117

부록
1. 말이 사라진 뒤에 남은 것들 124
2. 기사 이후에 반복적으로 등장한 접촉 방식과 대응 기준 126
3. 접촉 유형 분류(12가지 유형)128
정리 133

에필로그 135

작가의 말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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