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 생신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아이의 간절한 마음에서 출발하는 이야기이다. 아이는 단순히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랑을 ‘보여 주고’ ‘확인받고’ 싶어 한다. 이 지점이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든다.
아이들은 종종 무언가를 잘해 내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더 예쁜 것, 더 특별한 것, 더 완벽한 것을 찾으려 애쓴다. 이 그림책은 그런 아이의 심리를 과장하지도, 가볍게 넘기지도 않고 차분히 따라간다. 기대, 설렘, 실패, 당황, 속상함까지의 감정 곡선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어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이 작품은 단순한 생일 이야기나 감동 동화를 넘어,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게 하는 정서 공감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엄마 생신에 찾아온 따뜻한 밤의 기적!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사랑을 ‘증명’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그림책『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은 엄마 생신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아이의 간절한 마음에서 출발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단순히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랑을 ‘보여 주고’ ‘확인받고’ 싶어 합니다. 이 지점이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아이들은 종종 무언가를 잘해 내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더 예쁜 것, 더 특별한 것, 더 완벽한 것을 찾으려 애씁니다. 이 그림책은 그런 아이의 심리를 과장하지도, 가볍게 넘기지도 않고 차분히 따라갑니다. 기대, 설렘, 실패, 당황, 속상함까지의 감정 곡선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어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투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단순한 생일 이야기나 감동 동화를 넘어,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게 하는 정서 공감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패의 경험을 안전하게 통과하게 해 주는 이야기이 그림책의 중요한 미덕은 실패를 다루는 방식에 있습니다. 선물은 번번이 망가지고, 준비한 노력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그 실패를 꾸짖거나 교훈적으로 정리하지 않습니다. 대신 아이가 느끼는 실망과 좌절을 충분히 머물게 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정서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그림책은 “열심히 했는데 잘 안 될 수도 있다.”, “마음과 결과는 다를 수 있다.”라는 사실을 안전한 이야기 구조 안에서 경험하게 해 줍니다. 실패했지만, 그 실패가 곧 사랑의 실패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기에 이 그림책은 성취 중심 메시지가 아닌, 관계 중심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경쟁과 결과에 익숙한 환경 속에서 아이가 감정적으로 숨 쉴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줍니다.
존재 자체를 긍정해 주는 자존감 그림책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엄마는 말합니다. 굳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을 찾지 않아도 된다고. 이미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그리고 그 선물은 바로 ‘너’라고요.
이 한 문장은 이 책의 핵심이자 정체성입니다. 아이를 능력이나 성과가 아닌, 존재 그 자체로 인정하는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는 ‘나는 지금 그대로 충분하다.’라는 안정감을, 부모에게는 ‘사랑은 이미 건네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래서 이 그리ᅟᅢᆷ책은 단순히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자존감의 기초를 다지는 가족 그림책입니다. 잠자리에서 읽어 주기 좋고,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하기에도 적합하지만, 사실은 아무 날이나 펼쳐도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은 아이에게는 안심을, 부모에게는 다짐을, 가족에게는 따뜻한 대화를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미레야 올리베 오브라도르스
에스파냐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카탈루냐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매력적인 이야기를 기획하고 써 왔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에서 발견하는 반짝이는 호기심과 따뜻한 감정을 글에 담아내는 데 탁월하며, 지금도 바르셀로나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