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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박신애
1938년 일본에서 태어난 이 시인은 간호사의 삶으로 세상에 첫 발을 딛고, 시인의 운명으로 자기 길을 건너온 사람이다. 1963년, 박목월 시인의 따뜻하고도 엄정한 호평을 받으며 문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이후 삶과 언어를 한 몸처럼 껴안고 오래 걸어왔다. 도미 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하며 인간과 존재에 대한 질문을 학문으로 확장했고, 그 질문은 다시 시로 돌아와 한 권 한 권의 시집으로 깊어졌다.『고향에서 타향에서』로 시작된 그의 시 세계는 『찬란한 슬픔』, 『언덕은 더 오르지 않으리』, 『엄마는 요즘 그래』, 『지평선』, 『너무 멀리 와서』, 『그리움의 그림자 따라』, 『물 그림자 유혹』으로 이어지며, 상실과 그리움, 시간과 존재를 응시하는 고유한 결을 쌓아왔다. 특히 평생 질문하며 매달려온 ‘존재’에 대한 사유를 기도처럼 낮고 깊게 풀어낸 『푸념 닮은 기도』와 『장미의 슬픔』에서는, 시인의 철학이 삶의 체온으로 스며들어 독자를 오래 붙든다.10년간 정신병동에서 근무하며 마주한 인간의 연약함과 고통은, 그의 언어를 더욱 겸허하고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한 첫 정신병동 소설 『보랏빛 눈물』은 현대인의 정신질환에 대한 연민과 이해를 정직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사모곡 『血의 강』은 인생의 마지막 장을 넘기며, 고마웠고 사랑했던 어머니를 머지않아 다시 만날 것을 믿는 애절한 후회의 기도이자, 가장 개인적인 노래다.
-서문_8
-프롤로그_10
-제1부 시간의 강을 건너며_14
-제2부 천지는 끝내 제 자리로_58
-제3부 세월의 강을 건너며_108
-제4부 남은 날의 맹세_158
-제5부 황혼이 짙게 물들 때_198
-에필로그_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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