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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장 - 밀크북
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에세이,시
엄마의 책장  이미지

엄마의 책장
엄마의 길에서 ‘나’를 찾는 독서
밤나무 | 부모님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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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엄마라는 이름이 버거운 날, 조용히 곁에 앉아 주는 이야기다.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엄마의 책장』은 두 번째 서문과 새 표지로 개정되어 다시 선보이지만, 엄마를 위로하는 시선과 온기는 그대로다. 육아와 살림에 지친 일상 속에서 책과 글이 어떻게 숨 쉴 자리가 되었는지를 담담히 전한다.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저자는 독서를 통해 잃어버린 ‘나’를 다시 만난다. 엄마도 울고 싶고, 안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같은 자리에 앉을 누군가를 초대한다. 엄마라는 이름에 잠시 기대 쉬어 갈 수 있도록 손 내미는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엄마라는 이름이 버거운 날, 당신을 위로한 이야기.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다시 선보이는 개정판.
『엄마의 책장』 개정판은 두 번째 서문이 들어가고 표지를 바꾸어 새롭게 태어났지만 책이 전하는 위로는 변함없다.

엄마도 울고 싶고, 엄마도 안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육아와 살림에 지칠 때면 저자는 책을 펼쳤다. 그리고 글을 썼다. 이 책은 아내와 엄마로 살아가는 저자가 독서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의 기록이다. 저자는 말한다. “제가 닦아놓은 이 자리에 누군가 앉았으면 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이 버거운 당신, 여기 앉으세요.”

바나나를 먹기 좋게 잘라주면 껍질을 엄마가 깠다고 울고, 이불을 덮어주면 이불이 구겨졌다고 우는, 모든 것이 엄마 탓인 시기가 있다. 하지만 나는 그때 아이를 안아주지 못했다. ‘미운 네 살’을 보내며 이유 없이 떼를 쓰는 첫째와 밤낮 내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둘째 모두를 헤아리기에 내 그릇이 너무 작았다.

어느 날, 남편에게 너무 힘들다고, 육아의 끝이 안 보인다고 말했다. 남편은 다들 그만큼 삶의 짐이 있다고, 견딜 수 있는 고난이라고, 힘들다는 말 자체가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거라고, 그러니 그런 말 하지 말자고 했다. 그도 나만큼 육아에 묶여 있었다.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막막했다.

아빠는 아무리 노력해도 엄마의 차선이다. 아이들은 산책을 하면 서로 엄마 손을 잡겠다고, 식당에 가면 엄마 옆에 앉겠다고 싸운다. 셋이 한 방에서 잠들고 일어나는 것이 당연해 아빠는 늘 내쫓긴다. 아빠가 녹초가 되도록 비행기를 태워 주고 숨바꼭질하며 놀아줘도, 밤이 되면 엄마를 찾는다. 첫째가 아빠 침대에 누워 “이 냄새는 뭐지?” 물었다. 베갯잇을 아무리 빨아도 이제 베개 그 자체가 된 안드로스테론 홀아비 냄새는 7년 동안 혼자 지낸 쓸쓸함의 분비물일까.

  목차

첫 번째 프롤로그_ 엄마의 자리
두 번째 프롤로그_ 나와 당신의 이야기

첫 번째 책장_ 엄마도 아이였어

1. 이야기는 그곳에서 시작된다
2. 들키고 싶은 돌멩이
3. 할머니에게 가는 두 가지 길
4. 끝마다 시립니다
5. 마음이 마음에게 하는 일
6. 어린 나는 울고 있었다
7. 그곳에 가면 오래된 내가 있다
8. 아버지라는 남자
poem_ ‘나’의 깊이가 ‘너’의 깊이다

두 번째 책장_ 아내가 되기까지

1. 어쩌다 순애보
2. 당신을 사랑하기로 했다
3. 그 후로 오래오래
4. 농부의 아내로 산다는 것
5. 너무나 다른 별
6. 나의 부러움, 그의 외로움
7. 나를 오해하다
8. 흐린 날, 내 마음의 지도
poem_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세 번째 책장_ 엄마도 울고 싶다

1. 육아서에서 길을 잃다
2. 모두 퇴근하면 엄마는 출근한다
3. 내 안의 오랜 소녀
4. 어디 울 곳이 없었다
5. 시간을 먹고 아이는 자란다
6. 꽃을 외우다, 꽃을 배우다
7. 사람들은 왜 아이를 낳을까
8. 아이의 말
poem_ 해는 짧고 삶은 그립다

네 번째 책장_ 엄마의 봄날

1. 실패해도 인생은 계속된다
2. 관성의 법칙
3. 책 ‘익는’ 중
4.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5. 나에게 이르는 여행
6. 누구나 사랑받고 싶다
7. 꽃을 꺾지 않다
8. 보는 아이에서 읽는 어른으로
poem_ 지나간 날들, 지나가지 않은 날들

에필로그_ 다만 오늘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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