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뚜벅뚜벅 거북이 뚜뚜』 『용궁 공주와 붕어빵』 등으로 사랑받은 송태고 작가의 신작이다. 크리스마스 밤, 장난감 가게에 남은 아이 때때와 팔리지 않은 낡은 장난감들이 서로를 위하며 작은 기적을 만들어 간다. 따뜻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의 마음과 일상의 정서를 포근하게 감싼다.
새 장난감이 아니라 마음을 쓰는 시간이 진짜 선물임을 이야기한다. 때때와 장난감 친구들은 하늘 곰을 고치고 구름 붕붕이를 만들어 하늘을 난다. 낡은 것 속에서 반짝이는 마음을 발견하는 과정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한다.
출판사 리뷰
『뚜벅뚜벅 거북이 뚜뚜』 『용궁 공주와 붕어빵』 송태고 작가의 신작!
“메리 크리스마스, 때때!”
때때와 장난감 가게에 펼쳐진 신기하고 신비로운 이야기
『뚜벅뚜벅 거북이 뚜뚜』 『용궁 공주와 붕어빵』 등으로 많은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은 송태고 작가의 신작 『때때와 구름 붕붕이』가 이지북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에서 송태고 작가는 따뜻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크리스마스 밤에 때때와 낡은 장난감들에게 다가온 기적 같은 이야기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겨울밤, 때때는 새 장난감을 포장하느라 바쁜 엄마를 보며 시무룩하다. 이런 때때와 같이 팔리지 않아 낡아 버린 장난감들도 잔뜩 기운이 빠졌다. 때때와 장난감 친구들은 낡은 하늘 곰을 고쳐 주고, 구름 붕붕이를 만들어 하늘을 날기도 한다. 과연 때때와 낡은 장난감 친구들에게 어떤 기적이 펼쳐질까?
송태고 작가의 『때때와 구름 붕붕이』에서 선보이는 때때와 낡은 장난감 친구들이 만들어 낸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유아 독자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줄 것이다.
“좋아! 이번에는 내가 정말 특별한 선물을 만들어 줄게.”
때때와 장난감 친구들에게 찾아온 크리스마스의 기적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반짝이는 밤이 시작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어느 겨울밤, 때때네 장난감 가게는 새 장난감을 구경하러 온 아이들로 북적입니다. 엄마가 바빠 혼자 남은 때때와 팔리지 않는 낡은 장난감 친구들은 시무룩하기만 합니다. 그때, 때때와 낡은 장난감 친구들이 가장 낡은 장난감인 하늘 곰을 고쳐 주기로 마음 먹습니다. 바늘을 들고 꿰매고, 솜을 채우면서 말이지요. 그렇게 완성된 하늘 곰과 함께 때때와 장난감 친구들은 구름 붕붕이를 타고 하늘을 날기도 하며, 즐거운 겨울밤을 보냅니다.
하지만 때때의 엄마는 여전히 장난감을 포장하느라 바빴지요. 때때는 기발한 생각 한 가지를 떠올립니다. 바로, 엄마가 잠든 사이 장난감 친구들과 힘을 모아 엄마를 대신해 포장을 돕는 것이었지요. 과연 때때와 장난감 친구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반짝이게 만들까?
여러분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반짝이는 상자 안에 담긴 새 장난감일까요? 아니면 그 선물을 준비하며 떠올린 소중한 이의 얼굴일까요? 송태고 작가는 『때때와 구름 붕붕이』에서 말해요. 진짜 선물은 반짝이는 새 장난감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쓰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말이에요. 때때는 새 장난감을 갖지 않아도, 낡은 장난감 친구들과 함께 웃을 수 있습니다. 하늘 곰은 낡아도 누군가의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지요.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서로를 향할 때 시작됩니다. 『때때와 구름 붕붕이』를 읽는 동안 여러분도 때때처럼 낡은 것에서 반짝이는 마음을 찾고, 사랑으로 세상을 빛나게 만들어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송태고
숭실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고, 광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했습니다. 금천구 교육용 위안부 소녀상 캐릭터를 제작했고, 유기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잃어버린 봄을 찾아서』와 『용궁 공주와 붕어빵』을 출간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즐기는 ‘표현쟁이’입니다.